문화


포천반월아트홀, 오페라 ‘마술피리’ 무료 상영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한기) 반월아트홀은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2번째 공연으로 오는 7일 오후 730오페라 마술피리를 대극장에서 무료 상영한다.

스크린으로 감상하는 오페라 마술피리는 단순한 공연 실황의 중계가 아닌 공연의 이해를 돕고 영화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장치를 추가하여 오페라 초심자들도 재밌게 감상할 수 있는 영상으로 제작됬다.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관람의 장점은 오페라극장 최고 등급 좌석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 그리고 무대 뒤 이야기까지 오페라 마술피리가장 가깝게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모차르트, 그의 마법의 손길에서 태어난 동화 같은 오페라 마술피리는 밤의 여왕 아리아로 잘 알려져 있으며 시공과 세대를 초월한 모차르트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이 한껏 담겨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이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 온 이유는 단순하고 듣기 쉬운 음악부터 아름다운 아리아와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중창, 진지한 종교음악 등이 한 작품에 녹여져 있어 누구나 쉽게 다채로운 오페라의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작품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후대의 작곡가들의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완벽한 음악적 구성을 갖고 있어 모차르트의 천재성과 음악성이 집약된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완벽한 음악성과 함께 대중성까지 겸비하여 초연 극장에서만 100회 넘게 공연될 정도로 그의 오페라들 중 가장 훌륭한 흥행성적을 올렸던 작품이다.

 

월아트홀 관계자는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은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향상을 하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 사업에 선정 운영하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반월아트홀을 좀 더 편안하게 이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관람은 상영 당일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 관람 등 기타문의는 반월아트홀(031-540-6213 ~ 4)로 하면 된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