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성원 국회의원,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동두천=박광복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이 자유한국당 주최로 16일 국회에서 개최된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김 의원은 현 정부의 무능과 정략적 국정운영을 비판하면서 행정부를 견제하고 국민의 뜻을 전달하는 의회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민생국감·정책국감·현장국감으로 정책현안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내실 있는 국정감사를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보훈처 국감에서 김 의원은 국립묘지 안장수요를 고려해 국립 제3현충원 조성사업을 조속히 진행할 것을 주문하면서 안보희생지역이자 초접경지역인 연천에 설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보훈처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현재 부족상태에 있는 지방보훈회관의 추가 건립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어 국무조정실 국감에서 김 의원은 원전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은 전력비용 상승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역차별하는 수도권규제의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합리적 대안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또한 김 의원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대책이 가진 문제점을 비판하면서 국민의 우려를 전하며 서민피해방지 방안을 제시하였고, 공정위 국감에서는 전속고발권의 제기능 발휘를 위한 개선책 주문과 소비자 위해 제품을 조사해 사업자에게 요청하는 리콜권고의 실효성이 낮은 문제점을 발견해 개선책을 제시하며 이와 관련한 소비자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먼저 동두천·연천주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자유한국당에서 수여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년 연속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것은 언제나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신 연천·동두천 주민들 덕분으로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정감사 이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국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올바르게 쓰여서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현미경 심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