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민선8기를 시작하면서 지역이 화합하고 군의 역량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과제가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라 생각했습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민선8기를 시작하면서 지역이 화합하고 군의 역량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과제가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라 생각했습니다.” 서태원 가평군수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결실을 맺은 2025~2025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성공에 따라 역대 대회 중, 최고․최상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서 군수는 “아무도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을 때 누구보도 빨리 접근하고 준비했다”며 “우리 군의 준비성과 열정이 압도되어 다른 경쟁 시․군들이 포기하게 되면서 경기도 체육대회를 안정적으로 유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본 대회 개최를 통해 군의 역량과 높아진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천400만 경기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앞서 군은 금년 4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준비된 가평이라는 이미지와 꺾이지 않는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지방세 체납액 목표달성을 위해 재정수요에 맞는 세원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징수목표액 90%를 넘기는 성과를 거뒀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체수입원 중, 하나인 지방세 체납 징수액이 금년 8월말 현재 3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도 징수목표액 41억 원의 92%를 달성하는 등 군이 지난 4년간의 체납관리단 및 광역체납기동반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체납자 유형별 맞춤 징수활동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성실납세 환경조성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소액 체납자에게는 체납 안내문 및 체납처분 집행 예고문 등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주소지 탐문 및 현황 조사를 근거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동산을 압류하고 출국금지 요청,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해력이 낮은 외국인 체납자의 경우 전수조사를 통해 거주지를 현행화 하고 재산추적 등 체납처분 활동에 집중하는 한편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세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외국인과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홍보대사 겸, 캐나다 서부지구 재향군인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민우 씨가 명예가평군민이 됐다. 10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정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온 공로로 장민우 홍보대사에게 명예군민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그간 6.25전쟁당시 가평전투에 참가한 해외 참전용사들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한 적은 있으나 해외 홍보대사에게 명예군민증 수요는 이번이 처음이다. 명예군민증서는 군 조례에 따라 군정시책의 추진에 협력한 사람, 군정발전에 기여한 사람, 지역개발 및 사회봉사활동에 헌신 참여해 주민 화합에 기여한 사람, 기타 군정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군수가 직접 수여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가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 씨는 캐나다 벤쿠버에 한국전 가평전투 참전비를 가평 석(石)으로 건립하고 가평 관광지와 특산품 홍보 등에 주력함으로써 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 씨는 “산수가 수려하고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가평군의 홍보대사에 이어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것을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캐나다에서 가평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예군민증을 수여한 서태원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6일 자라섬 중도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최춘식 국회의원, 최정용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군민, 자매도시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평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갖고 축하를 나누었다. 가평군민의 날은 1968년 7월 25일 조례가 제정되어 현재까지 기념하고 있으며, 매년 기념식과 체육행사를 격년제로 열어 군민 단합을 이루고 자긍심을 높여 나가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가을 꽃 축제와 재즈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리고 있는 자라섬에서 개최됨으로써 관광객도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기념석상에서는 군 발전과 품격향상에 이바지해온 사회봉사 박지숙, 산업경제 이태규, 환경보전 고광희, 문화예술 장성우, 체육진흥 이현구 씨 등 5명이 영예로운 군민대상 표창을 받았다. 또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랑스런 경기도민상에는 법질서확립 정강수, 농어촌발전 이준기, 사회복지 권정희, 지역경제 임만호, 환경보전 황명숙, 문화예술 유경한, 체육진흥 김영선, 통일안보 이완근 씨 등 8명이 각각 선정돼 애향심 고취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념식에서 서 군수는 “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가평 =황규진 기자] 서태원 가평군수가 민선8기 주요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6일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방문해 군 현안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서 군수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을 만나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도에 소외되고 차별받고 있는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모범사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공동추진을 건의했다. 또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가평군이 상생할 수 있도록 관내 공군부대 이전 적지를 활용하여 공동(임대)주택 및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공원 등의 기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가평군-GH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상면 태봉리 105번지 일원에 산업용지 44,554㎡, 지원시설용지 1,089㎡, 공공시설 12,516㎡ 등 총 58,159㎡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사업비는 262억여 원으로 추정된다. 현재 GH, 산업단지 입주수요 조사 용역에 이어 경기도형 산업단지 융복합 모델 및 추진전략 수립 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군부대 이전 적지를 활용한 음악역1939 주변 도시개발은 경기도내 인구소멸지역으로 정주여건 개선 등 인구유입을 위해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북면지역에 안보라는 주제로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연구 및 기본계획(안) 수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밑그림이 나와 주목된다. 앞서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관광가평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가평군만이 지니고 있는 가평전투 현장 그리고 안보와 보훈 시설을 아우르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을 2026년까지 가평전투 주요격전지인 북면 일원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관광객 1천만시대를 열어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실현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본 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에서는 북면 목동리 산 226-1번지 일원 93.520㎡면적에 ‘가평, 영웅들을 기억하다’라는 비전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유산, 안보와 관광이 결합한 새로운 시스템, 지역가치를 향상하는 관광거점공간 조성에 목표를 두고 인지도가 높은 시설 도입을 제시했다. 이에 방문객 특성과 대상지 지형여건을 고려해 안보와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친환경 안보․관광거점 공간 조성으로 메모리얼파크, 조각공원, 가평전투 기념관,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추석연휴 6일간 자라섬 꽃 페스타를 찾은 방문객이 6만5000여명에, 농․특산물 판매도 2억2500여만 원에 이른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올해 8월말 현재 군 인구 6만2908명을 훌쩍 넘어선 숫자로 자라섬 꽃 페스타가 명실상부한 지역대표 축제로 발돋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가평군은 코로나 방역조치 전면해제 후, 공식적인 축제인 ‘2023 Colorful Gardan 자라섬 꽃 페스타’(이하 자라섬 꽃 축제)를 지난 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0일간 개최하고 있다. 이달 3일 현재까지 총 9만1747명이 발걸음 했으며, 입장료 및 전기차 수입으로 3억900여만 원을 올리고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내 농․특산물 마켓섬 실적도 3억7500백여만 원을 넘어서는 등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특히 추석연휴기간인 지난 1일에는 1만5183명이 방문하고 농․특산물 매출은 4900여만 원을 올리는 등 자라섬 꽃 축제 개최 이래 1일 관람객 및 매출액이 최대치를 경신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단절된 일상과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연휴기간에는 가평군민의 날 기념행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서태원 가평군수와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이 머리를 맞댔다. 서 군수와 최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있었다. 현재의 접경지역 문제점과 가평군을 접경지역에 포함해야 하는 당위성 등에 대한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소성규 대진대 교수가 ‘가평군을 중심으로 한 접경지역지원특별법령의 개정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서는 한편 좌장에 김재광 선문대 교수를 비롯해 이성우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연구실장, 박재근 가평군 세정과장,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균형발전실장, 이준식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장 등의 지정 토론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접경지역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접경지역지원특별법’의 개정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경기도 차원에서는 조례를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또한 평화경제특구지정 대상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대응방안 준비와 평화경제특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개정 입법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6만2000여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