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추진해온 가평유치원 승․하차장 정차대 조성사업이 완료돼 안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군에 따르면 가평읍 읍내리 545-10번지 일원인 가평유치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 내 29㎡면적에 어린이승하차용 정차대 1개소를 조성 완공했다고 밝혔다. 정차대는 사업비 2천여만 원이 들어갔으며, 금년 1월부터 행정절차를 거쳐 준공함에 따라 교통적체 해소 및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등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군은 본 사업부지가 학교용지에 따라 토지 무상사용허가 가능여부 등에 대해 가평교육지원청 및 가평초등학교와 협의해 왔었다. 이 지역은 어린이승하차 표지판이 설치돼 통학 및 학부모 차량들이 이용중에 이었으나 평일 출․퇴근 시간대 승하차로 인한 차량정체, 중앙선 침범, 앞지르기 위반, 안전사고 위험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특히 가평유치원이 위치한 동 구간은 2020년 6월 완공된 도시계획도로로 개통 후, 승하차 허용구간을 일부 조정해 사용하였으나 이는 미봉책에 불과하여 근본적 해결이 필요해온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 안전공간으로 미래 새싹들이
[경기도 =황규진기자] 가평군이 관광가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관련 기업과 연대해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크루즈 가평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숙박 및 부대시설 사용 ▲군 소유 관광지 및 레저시설 위탁운영 ▲군 문화 및 관광자원 확보를 위한 민간투자 유치협력 ▲군 축제 시, 연계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협력 ▲공공기관 교육 및 세미나 시, 시설 사용 ▲군 임직원 시설사용 할인(켄싱턴리조트 가평에 한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 박동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협력 추진으로 두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이크루즈 가평은 이랜드 계열사로 편안함과 휴식, 즐거움과 추억이 있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 스포츠, 레저가 함께 어우러진 도심 속 생활 충전소로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군은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과 대학의 공동발전을 모색하
[경기도 =황규진기자] 가평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특성화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청평여울시장 동행축제에 3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청평여울시장은 올해 중기부 특성화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에 나서는 등 문화관광형 및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청평여울시장은 방문 고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동행축제 ‘추억만들기 가을여행’을 지난 3일 개최해 기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 등이 가득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소년들의 태권도 시범을 비롯해 마을이장의 마술쇼, 12팀이 참여한 동아리 경연대회, 신메뉴 먹을거리 5종 시식회와 가족사랑 느린 엽서쓰기 등 체험프로그램 3종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경기관광공사 작은 축제사업으로 동시에 열린 ‘청막골 축제’는 건강과 환경보호 ESG 실천 유소년 플로킹, 어린이 캐리커처 그리기, 거리 버스킹, 축제 이용고객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청평여울시장 육성사업단(단장 박현배)은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함께하는 대박나는 동행축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으로 정한 가운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가평 답례품 전시․홍보 및 현장 기부 유도 등을 통해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가평 답례품으로는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 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더 다채로운 답례품 전달을 위해 공급업체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자라섬에서 열리는 제20회 재즈페스티벌 티켓 할인권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사람에게 답례품으로 부여키로 했다. 또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공식 음료인 자라섬 뱅쇼를 축제 기간에만 특별한정 답례품으로 제공키로 하고 관람객들이 현장 기부시 뱅쇼를 바로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안내를 적극 알리고자 전국 최초로 군 유튜브 채널에 영화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했다. 군은 민선8기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6월말 기준 완료 4건, 정상추진 51건으로 완료사업의 이행율은 35%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로 약속 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4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 중,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군민들의 관심이 높은 공약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예산확보 등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까지 완료할 우선순위 공약으로는 관광가평의 새로운 동력을 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사업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등 영연방국의 참전기념비가 다수 설치돼 있는 북면 목동리 일원에 만들어 질 계획이다. 또한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평군 유치성공에 따라 역대 대회 중, 최고․최상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도민체전 T/F팀을 구성하고 가평종합운동장 및 기존 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한 공인 경기장 구축과 론볼경기장 및 롤러스케이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결정된 가운데 성공적인 추진에 닿을 올렸다. 31일 군에 따르면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준비된 가평이라는 이미지와 꺽이지 않는 군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경기도로부터 역대 최고 평가를 받으며 유치한 2025년 도 체육대회 및 2026년 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역대 대회 중, 최고․최상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국․부서장, 각 읍면장 및 단체장, 종목별 체육협회장, 숙박․요식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부서 및 유관기관 등 5개 팀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경기장 배정 및 시설보강, 행사운영 및 홍보, 종합교통대책 및 안전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선수단 체류지원 등 역할 분담에 따른 임무수행으로 대회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어 군은 가평종합운동장에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TF팀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대회 진행상황 등을 모니터링 하는 한편, 앞서 지난 24일에는 도민체전 기획홍보 및 시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가평잣고을시장이 전국 명품시장으로 발돋움 하기위해 관광상품개발 베이커리류 1차 품평회를 열고 우수 상품을 발굴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가평잣고을시장은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3년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8억여 원의 사비를 지원받아 관광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시장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품평회에서는 지역 내 베이커리 업체에서 출품한 상품 중, 가평 잣을 활용해 만든 베이커리류 4종이 우수 상품으로 선정돼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한국조리박물관장을 비롯한 교수, 베이커리 전문가 및 지역주민, 상인회 등 50여명의 시식단 및 심사위원들은 맛과 디자인 및 포장, 컬러, 가격 등 가평잣고을시장 만의 관광특화상품 개발을 논의했다. 앞으로 잣고을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은 이번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 출시 전까지 모니터링, 시식회 등을 통해 누구나 좋아하는 베이커리 관광상품을 만들어 시장경제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가평잣고을시장 상인회장은 “그동안 숙원 사업이었던 관광상품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고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 나가겠다”며 “많은 관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해 국내육성 신품종 포도 보급 5년여 만에 첫 출하를 시작한 삼색포도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15톤을 출하할 예정이다. 3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내육성 포도품종 보급 시범사업으로 지난 2017~2018년 관내 농가 3.2ha의 면적에 씨가 없는 무핵품종 삼색포도(청향, 레드드림, 스위트드림)을 보급 재배해 왔다. 가평 삼색포도는 동절기 낮은 온도로 생육환경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강원도농업기술센터에서 저온 효과에 잘 견딜 수 있는 성질의 내한성을 극대화시키는 등 남부지방 인기 포도의 생육제한 문제를 해결했다. 가평 삼색포도는 캠벨얼리 품종보다 숙기가 10일에서 15일가량 빠른 탓에 농가의 노동력을 분산시켜줄 뿐만 아니라 2배가량 높은 가격인 kg당 13,000원에 판매되는 등 농민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본격 출하 전, 실시한 당도 평가에서 청향 20브릭스(기준 19.5) 등의 높은 당도를 보였으며, 지난달에는 경기도 농업기술원 및 포도연구연합회원 40여명이 가평 삼색포도 재배현장을 견학하며 호감을 나타내는 등 농업인의 신소득 창출 작물로 성장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