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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축구단, K3리그 5라운드 “창원FC” 상대로 아쉬운 무승부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지난 13일 오후2시 창원FC와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4 K3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30분 김동욱의 선제골로 앞서나가던 포천은 막바지 내준 동점골에 홈 첫 승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이날 경기장은 따뜻한 날씨와 함께 봄나들이를 위해 찾아온 가족 단위의 홈 팬들로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실제로 포천은 이번 경기 푸드 트럭을 동원하여 팬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가 하면,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의 무료 커피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구단 초청으로 선수단 입장 '에스코트 키즈'를 맡은 포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솔모루 어린이집, 짐랜드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함께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 선수단 사인회, 경품 추첨 이벤트 등 즐길거리들을 제공하며 더욱 다양한 홈경기를 만들어 내었다.

 

또한, 하프타임에 진행된 포천시민축구단과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포천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구단이 행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한 이번 협약으로 구단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복지 제공을 위한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오는 42714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4 K3리그 7라운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시즌 홈경기 첫 승을 위해 선수단 및 코치진들의 만반의 준비와 함께 경품 추첨,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