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곳


협곡을 가로지르는 단 하나의 다리‘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포천=황규진 기자] 최근 전국이 출렁다리 열풍이다. 비교적 적은 건설비용과 환경훼손이 적은 장점, 관광객 유치의 긍적적 효과가 검증되면서 최근 전국은 출렁다리 열풍이 불고 있다. 이중에서 눈여겨볼만한 곳이 있다. 바로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이다.

 

513일 개통되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최근 출렁다리 붐으로 여러 지역에 많은 다리가 조성되었지만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보도교로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하천인 한탄강의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함과 아찔함을 그대로 느껴 볼 수 있고, 협곡위에 출렁다리가 놓은 곳은 한탄강뿐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비둘기낭 폭포는 한탄강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하식동굴로 하천의 흐름이 빠른 쪽 벽면 중 상대적으로 침식이 약한 부분이 깍여 나가면서 형성된, 둘레가 30m에 이르는 물웅덩이와 높이 15m에 이르는 폭포이다. 드라마 선덕여왕과 추노에서 널리 알려지면서 유명해진 곳으로 한탄강 전망대, 한탄강 국민여가 캠핑장, 화적연 캠핑장, 관람 및 탐방 편의 시설 등의 인프라 확대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간 30만 이상이 찾는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한탄강 하늘다리 개통과 연계해 한탄강의 주상절리 및 비경을 구경 할 수 있는 주요 산책 코스로 하늘다리에서 시작하여 북쪽 방향으로 멍우리 협곡을 따라 하늘다리로 돌아오는 6km 구간은 한탄강을 양옆을 따라서 강을 바라보며 걷다가 한탄강 아래로 내려가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으며 특히 강 아래에서 협곡 등 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부담없이 걷기에 최적의 코스로 형성되어 있다.

 

포천에는 서울 강남권역에서 포천시까지 4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한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20176월에 개통되어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인천권역까지 1시간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고, 한탄강 지역까지 지선 도로가 연결됨에 따라 한탄강 하늘다리를 방문하기도 훨씬 수월해졌다.

 

가족의 달 5월 따뜻한 봄기운 속에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아 짜릿하고 깊은 여운이 있는 체험으로 한주 내 쌓였던 스트레스도 말끔히 풀어보자.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