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 중인 연천군은 법무부 선정 계절근로자 대상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조기적응프로그램이란 계절근로자의 입국 초기 무단이탈 및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한국사회 조기적응을 위한 표준화되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법무부는 지난 2월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수요 신청을 받았으며, 그 결과 연천군 포함 총 1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입국 후 지자체별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과 별개로 법무부 조기적응지원단에서 파견한 전문강사가 총 2차시에 걸쳐 대한민국 기초 법·질서(생활법률, 쓰레기 분리수거, 무단이탈 시 제재 내용), 한국사회 적응정보(안전 등 긴급상황 대처, 교통, 은행 이용 등) 등 계절근로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연천군은 지난 2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지자체로 선정된데 이어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가와 근로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 고용주당 2명씩 추가 고용이 가능하여 농업경영체등록 재배면적으로 고용인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기존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업계획을 제시하고 절차에 따라 서류 및 면접 심사에서 우수한 사업이 선정되는 것으로 올해는 선정 가능 지자체 대비 많은 시·군이 몰려 경쟁이 치열했다. 결과적으로 연천군을 포함한 경남 산청군, 광주 광산구, 대구 남구, 부산 연제구, 서울 은평구 등 총 6개 군·구가 선정돼 각 지자체당 2,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1년 동안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연천군은 평생학습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마을을 바꾸기 위한 사업으로 마을 비전 설정, 마을강사 역량강화, 마을리더 견문 확장, 마을 맞춤형 학습, 마을 공동체 정책 포럼, 마을배움터 운영 지침 마련, 마을배움터 성과발표회로 총 7개 세부 사업을 구성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사업의 새로운 통합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라며 “마을 중심의 평생교육 추진체계의 내실화로 기반이 튼튼한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한국조폐공사는 14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지역 경제 및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류형 연천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천군은 지역축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입장료, 시설이용료에 대해 일부를 환급하는 지류형 연천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 협약을 계기로 연천군은 한국조폐공사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표로 올 하반기 지류형 연천사랑상품권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류형 상품권 발행은 연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관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류형 연천사랑상품권 발행과 함께 연천군의 축제, 관광자원의 인프라를 확대·개발해 지역 생활인구를 확보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장은 “연천군의 지류형 연천사랑상품권 발행을 계기로 연천군이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거급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월 27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인피니티 플라잉’을 공연한다. 본 공연은 신라를 배경으로 만든 익스트림 퍼포먼스 쇼로, 신라 도깨비의 등장으로 무대가 시작된다. 도깨비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체조 국가대표 출신 배우들의 환상적인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공연이다. 또한 최첨단 IT 기술(로봇, 3D 홀로그램)을 활용하여 더욱 화려하게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한다. 티켓 가격은 1층 2만 원, 2층 1만 원이며,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36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청소년(9~24세) 및 대학생은 30% 할인된다. 유료회원 예매는 3월 13일(수) 14시부터, 일반회원 예매는 3월 14일(목) 14시부터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수레울아트홀 031-834-3770로 가능하다. 송승원 이사장은 “어린이날 특별 공연으로 개최하는 <인피니티 플라잉>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이 발휘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 선정을 위해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활성화 시책 등 5개 항목 18개 평가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연천군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연천군은 2023년 적극행정 추진방향 비전을 ‘다함께 적극행정, 군민이 체감하는 Yes 연천!’으로 설정하고, 적극행정 문화확산으로 주민체감형 적극행정의 성과창출을 추진목표로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군민이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관행적인 틀을 깰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마인드 장착이 필요하며, 공직사회 자율적인 적극행정 실천의지를 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과 관련해 경기연구원 및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과 업무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의는 경기북부를 대한민국 신성장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공동의 목표와 과제를 공유하고 연천군이 제시한 전략적 중점 추진사업을 특별자치도 비전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연천군이 제시한 17개의 주요사업에 대해 경기연구원 및 추진단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업들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완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연천군은 경기북부라는 수도권에 속해 각종 규제로 발전과 성장을 위한 많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상황 속에서,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정책으로 효율적인 지역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동력이 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3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계 부서장,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천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은 지역여건과 관광자원 분석을 통해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관광개발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관광 인프라 리모델링 및 관광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관리 방안을 수립하고자 하는 용역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천, 무엇으로 사람을 끌어들일 것인가?’라는 주제로 현재 연천군의 관광실태를 진단·파악 및 연천을 목적지로 오게 만드는 매력요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첫 번째 연천군 관광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는 것은 연천군 관광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연천군의 지역 자원 및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실용성 있는 관광개발계획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행복뜰상담소는 11일 연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사후 모니터링 등 정보공유를 통한 폭력 피해자 지원 공동 대응 체계 구축 간담회를 실시했다. 연천행복뜰상담소와 연천경찰서는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해 사후 모니터링 연계로 인한 전문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피해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임시 숙소 제공과 긴급 연락망을 운영한다. 24시간 상담 지원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심리적·법적 지원을 강화하여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천서 김만근 여성청소년계장은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건 처리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피해자가 필요로 하는 지원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순덕 연천행복뜰상담소장은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안전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경찰서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며, 다양한 방식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재향군인회는 11일 향군회관에서 이상언 재향군인회 회장,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군의회 의장과 의원, 윤종영 도의원, 안선근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회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연천군재향군인회는 준공식과 함께 유공자, 제대 군인 등에 대한 예우 및 복지향상,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연천군재향군인회는 민간보조금 2억 65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설계, 건축, 전기, 소방 공사 등 향군회관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향군회관은 사무실, 회의실, 조리실 등 국가유공자, 제대 군인 등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회관 곳곳은 전쟁의 아픔을 함께 돌아 볼 수 있도록 의미를 담아 꾸며졌다. 이상언 재향군인회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안보 강연, 태극기 달기, 태극기 나눔 행사, 국가 유공자를 위한 재향군인여성회 반찬봉사,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공원 환경정화작업 등을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국가유공자, 제대 군인 등 대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흡연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 대상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연천군은 흡연으로 망가진 폐와 정상 폐의 모형 비교 전시, 실제 담배 속 니코틴 및 타르의 관찰, 흡연 및 음주의 폐해 가상 고글체험과 폐활량 측정 등의 내용으로 체험 프로그램 및 흡연·음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체험도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 흡연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및 코칭서비스를 실시하고 평생학생들의 금연 및 흡연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운영으로 추후 금연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 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금연을 실천하여 흡연인구 감소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연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031-839-4118, 41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이달 입국한 베트남 동탑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85명과 32명의 농가주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1일 오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연천군은 농가대면식 개최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검사 및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에는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따띠탄튀 노무관사무소장, 전꽝뚜이 서기관이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했으며, 농협군지부와 3개 농협에서 농업인과 근로자의 대면식을 함께 했다. 특히 전곡농협은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업무위탁운영자로 선정돼 농업인 인력지원사업에 함께하기로 했다. 오는 4월과 9월에는 총 20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추가 입국해 관내 농작업에 본격적으로 투입됨으로써 지역 농가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290명은 관내 71농가에 배치돼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 일손부족 문제 및 그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농가의 시름이 더해가는 이때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농번기 필요한 기간만큼 근로계약을 할 수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포럼(대회장 황우여)은 7일 정화예술대학교 대학로 캠퍼스 대공연장에서 ‘제5회 연천포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황우여 대회장을 비롯해 김덕현 연천군수 등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연천군의 핵심과제 및 디지털관광주민증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7월 11일 창립한 연천포럼은 정치·경제·교육·문화 분야 등 각계각층의 인사 45명으로 구성됐으며,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연천군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포럼이 연천군에 직·간접적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 연천 발전에 고견을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연천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황우여 대회장은 “연천군에 더욱 큰 힘이 될수 있도록 포럼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연천포럼 활성화를 통해 연천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춰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연천군에 따르면 연천군자살예방센터와 연천군이장단협의회는 지난 7일 생명존중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군은 이장단협의회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전곡읍, 연천읍, 청산면 3개 지역에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군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등 6개 분야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워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인식캠페인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예방-발굴-개입’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참여 및 지역기관 간 협력을 통해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연천군을 위해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모든 시민이 자살예방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생명존중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3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연천읍 본소와 미산면 서부지소에 전담인력 10명을 투입, 주말에도 농업기계를 임대한다. 농업기계 임대는 연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으로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74종 367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 중이며 해마다 이용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해 추진한 트랙터 사용교육, 농기계 현장 기술지원 등도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바쁜 영농철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을 실시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민수)는 지난 25일 포천종합실내운동장에서 포천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2024 포천시일자리박람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구직자들의 역량 강화 및 일자리 매칭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의정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병무지청,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지역 우수기업 3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컨설팅, 정부 청년정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인 가구제작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우수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청년과 대진대 졸업생들의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진대 대학일자리본부 이민수 본부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 거점형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 우수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실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 미취업 청년으로 지원 항목은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 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등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시 모집 형식으로 진행되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수강료의 경우 오는 7월 1일부터 모집한다. 1인당 연간 지원금은 최대 30만 원으로 응시료 및 수강료를 합쳐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검증 절차를 거쳐 12월 말까지 순차 지급된다.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들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로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정책팀(☎031-8082-58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함으로 취업 자격 기준 획득 등 기회를 제공할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문화 복합공간 랜드마크가 될 평생학습관 신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청소년부터 노년까지 모두가 필요로 하면 언제나 원하는 학습을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의 중추적 역할이자 복합문화공간인 가평군 평생학습관 건립 공사 착공식이 26일 현지에서 있었다. 착공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식, 기념 촬영, 폐식 선언 순으로 약 30분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랜 숙원사업이자 군민들의 품격 있는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평생학습관 신축 사업 착공식을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튼실한 공사추진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그는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이 배울수록 지역이 성장하는 것임을 모두가 알기에 주민들의 평생 학습은 곧 우리 군의 성장동력”이라며 “일상 속 아이부터 노년까지 전 세대가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가평군민의 생애 맞춤형 복합 교육 공간이 될 평생학습관은 한석봉 도서관 인근,
[가평=황규진 기자] 굽이치는 북한강을 따라 우거진 숲을 품은 경기 가평군은 ‘청정과 힐링’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 많다. 대표적인 관광명소로는 북한강 변에 있는 자라섬이 있다. 자라섬은 61만4천㎡ 크기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 생태관광지로 꼽힌다. 자라섬 옆에는 동·서양의 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사계절 식물원 이화원(二和園)과 곤충·파충류 전시관도 있어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축제도 많이 연다.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는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개최할 예정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군 대표 콘텐츠인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금년도 21회째를 맞이하는 가운데 10월 초 3~4일간 열릴 예정이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북한강으로 둘러싸인 자연의 섬에서 재즈를 주제로 개최되는 대표브랜드 음악공연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이자 가평을 음악과 재즈의 도시로 재탄생하게 했다. 금년도부터는 자라섬을 들어가는 길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해당 시군의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수산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어촌분야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5~6월에는 ▲조건불리지역직불제 ▲소규모어가 ▲어선원 세 개 분야를 신청받는다. 조건불리지역직불금은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섬과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어가당 연간 80만 원을 지원한다. 화성, 안산, 김포 3개 시군, 20곳이 해당된다. 소규모 어가 직불제는 어업인 간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서 영세한 소규모 어가를 지원하는 것으로, 3년 이상 해당어업을 유지하고 연간 수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이거나,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하며 연간 판매액이 1억 원 미만인 사람이 대상이다. 어선원 직불제는 대한민국 국적의 어선원으로 어업허가를 받은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 유지 또는 1년 중 6개월(180일) 이상 어선에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선원이 대상이다. 경기도는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 직불제의 지원 금액을 작년 120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도(道) 부문 정성평가 2위, 국민평가 1위의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10년 연속 3위 이상의 성적을 뜻하는 ‘우수’ 달성 기록을 세우게 됐다. 26일 발표된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29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의 2023년 실적을 대상으로 총 106개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정성평가는 정부가 제시한 19개 지표에 대해 각 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평가로, 경기도에서는 8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2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주요 우수사례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부르면 오는 똑버스! 똑타로 똑똑하게 타요! ▲기본권리로 누리는 돌봄, 모든 아동이 행복한 경기도 온 마을이 돌봄! 우리아이 365일 늘봄! ▲경기도가 자원순환경제로 가는 길(路) ▲도민의 아이디어와 손으로, 직접 만들어가는 도민 주도형 경기도 자원봉사 ▲위기를 기회로!, 경기도 맞손 상생 프로젝트 등이다. 국민평가에서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