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관협력 발굴 캠페인 ‘복지뮤지엄’을 6월 1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복지뮤지엄은 다양한 사회보장서비스 홍보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행사로 시가 후원하고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다. 6월 1일 의정부 신세계백화점 3층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해피브릿지(의정부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보장기관, 시민들이 함께 위기이웃 발굴을 위해 활동하는 영웅임을 알린다. 또 민관협력 캠페인을 통해 사회보장서비스 및 관련 기관을 홍보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위기이웃 발굴 및 자원 나눔 활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 ‘수(水)색대’ 발대식 ▲의벤저스 포토존 ▲사회보장기관‧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 및 체험 등 총 29개 부스를 운영한다. 김동근 시장은 “복지뮤지엄은 의정부시의 사회보장서비스를 체험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이나 자원 나눔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올해 복지뮤지엄은 더욱 다양하고 색다른 내용들로 채워질 예정으로 체험하는 분들께서 아주 만족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3일부터 25일까지 의정부시니어클럽 불법카메라단속사업단 등 14개 노인일자리사업 활동현장을 점검했다. 사업단 담당자와 시 관계자가 함께 노인들의 근무실태 및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또 사업 운영 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노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수렴된 의견들은 노인일자리사업에 반영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에 참여 중인 한 노인은 “일을 함으로써 대인관계도 맺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마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올해 의정부시는 어르신들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고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했다”며,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즐겁게 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의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46억 원 늘어난 182억 원이다. 이를 통해 80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4천397명의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5월 3일부터 6월 16일까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이자 국립수목원 개원 25주년을 맞아 기획전시 《푸릇푸릇 신비 숲 용을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부터 우리 삶 속에서 상서로운 동물로 함께 해온 ‘용’을 통해 유무형의 산림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그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전시는 550년 광릉숲을 휘감고 있는 용을 표현한 포토존을 시작으로 ▲숲속 신비의 용(龍)(우리나라 산(숲), 산림생물에 얽힌 용과 관련된 이야기), ▲아홉 가지 모습의 용(우리가 몰랐던 용의 모습 바로알기), ▲옛 사람들의 생활 속 용(유물 속 다양한 용의 상징성과 의미), ▲탐구해용(용에 관한 국가산림문화자산, 지도, 영상, 그림책으로 만나는 이야기) 등 총 8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아울러 전시회를 찾은 모든 관람객을 위해 ▲찾아 보아용, ▲상상해용, ▲승천해용 등 여러 공간에서 스스로 해보며 산림문화자산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체험 및 놀이 활동이 함께 구성되었다. 특별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전시회 기간 주말(토․일요일)에 수목원을 찾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프로그램 참여는
[경기도=황규진기자] 18만여 명의 교직원이 이용하는 메신저에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맞춤형 홍보 기능을 더했다. 경기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개방·소통·공감 행보의 일환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업무용 메신저의 기능을 개선해 5월 1일부터 교직원 대상 홍보 매체로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 업무용 메신저인 경기교육통합메신저(GOE메신저)는 도교육청 산하 교직원의 업무 소통과 협업을 위해 운영하는 내부 직원용 메신저다. 하루 평균 12만 명 이상의 직원이 꾸준히 접속해 이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행정기관 최초로 메신저에 홍보 콘텐츠를 게시할 수 있는 홍보 공간(배너)을 신설했다. 이는 경기교육 정책의 실행 주체인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책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경기교육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이 공간을 통해 ▲경기교육 주요 정책 ▲유익한 교육 정보 ▲교직원 맞춤형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설문조사와 참여 행사를 진행해 교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메신저 좌측의 바로가기(퀵메뉴)에 도교육청의 ▲유튜브(채널GOE, 채널GO3)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바로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5월 5일(금) 102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을 찾는 방문객 중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 대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 동반가족임을 입증하기 위해서 가족관계증명서나 다둥이 카드 등을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단, 자가용 차량을 이용한다면 반드시 사전 차량예약을 하여야 정문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입장하는 경우에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발권 후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차량예약은 PC 또는 모바일로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네이버 앱, KB국민은행 앱, KB페이 앱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날은 특히 ‘알숲놀숲(알파 친구들아! 숲에서 놀자! 숲을 즐기자!)’이라는 주제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특별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복주머니란속 식물원에는 예쁜 복주머니꽃들이 한창 자태를 뽐내는 시기로 5월의 푸르른 신록을 만끽하며 아이들과 하루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의 가치를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30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첫 '정담토크' 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정담토크'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해 현안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1부에는 45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교육 전문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 TV’ 방종임 대표가 ‘변화하는 입시에 당황하지 않고 준비하는 법’을 주제로 포천시 중·고등학교 학생 부모를 위한 진학 가이드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 2부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포천시 교육시책의 모든 것’을 주제로 발표를 마쳤다. 3부에서는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지원사업’을 주제로 참석한 시민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정담토크' 현장에는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 학교장 등 공교육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포천시의 교육 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각 학교의 분위기를 전하고 자녀 입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등 소통에 나섰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긴축재정에도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오늘 행사가 학부모들의 걱정과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게 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포천=황규진 기자] ▲ 김장훈 신북면 근무를 명함. ▲ 신명호 자치행정국 근무를 명함. ▲ 박성제 이동면 근무를 명함. ▲ 조성봉 복직을 명함. 문화경제국 근무를 명함. ▲ 강지안 복직을 명함. 미래중심도시추진단 근무를 명함. ▲ 황미란 문화경제국 근무를 명함. ▲ 김시태 허가담당관 근무를 명함. ▲ 길연수 복직을 명함. 보건소 근무를 명함. ▲ 이상배 복지환경국 근무를 명함.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30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포천시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 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가수 진강, 정규리의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인으로서 역경을 이겨내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모범 청소년과 모범 장애인,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총 42명에 대한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와 포천시새마을부녀회의 도움으로 점심 식사가 마련됐으며, 식후 행사로 가수 조태복, 오은정, 정원석의 축하 공연과 경품 추점이 이뤄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장애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귀감이 된 모범 장애인과 일선의 현장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장애인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함께 살아가는 차별 없는 포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4월 20일은 국가에서 지정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경기도의회는 30일 한국나노기술원 대강당에서 한국나노기술원이 주관하고 성균관대가 후원하는 ‘경기도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약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도의회 남경순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산․학․연․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서광석 한국노기술원장,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연 양자과학기술산업과장 등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산업의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되는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포럼은 1~2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성균관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장인 정연욱 교수가 양자기술 이해를 주제로 일반인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경기도, 한국나노기술원, 성균관대, 캐나다 워털루대학 간 양자기술 공동연구, 인력교류 및 장비․시설 이용 등 상호교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부 행사는 ‘국내외 양자산업 생태계 동향 및 방향’, ‘경기도 반도체 기반의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방안’, ‘양자산업기술 관련 산업계 동향’이라는 주제로 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30일 제178회 임시회를 열고 5월 10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손세화 의원은 ‘어린이 물놀이장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5분 발언을 진행했으며 시민의 시각에서, 시민의 삶을 먼저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 선행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주요 안건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인구감소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주요사업장 답사의 건 등을 상정해 가결됐다. 제178회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1~2일까지 이틀간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3일 금요일에는 조례 등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7~9일까지 3일동안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 회기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예산 등의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인구감소 대책마련을 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차별성 있는 맞춤형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임종훈 의원 대표 발의로 특위를 구성하였으며, ▲포천시 관광상품 육성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3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이달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고 1일 안내했다. 일반납세자는 5월 말까지, 성실신고 확인대상자는 7월 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 방법은 홈택스(www.hometax.go.kr)와 위택스(www.wetax.go.kr) 실시간 연계를 통한 전자신고를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추가 인증 없이 개인지방소득세를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그 외 우편을 통한 서면 신고와 방문 신고도 가능하며, 방문신고의 경우 가까운 세무서 또는 전국 시·군·구 세무부서 어디서나 가능하다. 국세청은 소규모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 약 700만 명에게 5월 초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납부할 세액부터 납부계좌까지 모두 채워진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안내문을 받은 사람들은 안내문 상의 납부 세액을 납부하면 별도 신고절차를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도는 5월 한 달간 도내 31개 시군에서 방문민원을 위한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도는 기존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지역축제 대비 집중안전점검,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강화 등 도-시군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5월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 등을 앞두고 집중안점점검이 단순 점검, 사고 예방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실천하고 행동하는 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5월 1일 시행 예정인 The 경기패스에 대해 오 부지사는 “도민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특히 어르신 등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이용 방법과 혜택 안내에 신경써달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우려지역 관리 방안 ▲360° 언제나돌봄 적극 추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사업 추진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추가 지정 적극 활용 등에 대해 논의 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도선수촌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30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유관기관과 종목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선수촌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은 선수촌 건립의 경제적 타당성(B/C) 분석과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선수촌 건립과 관련한 주요 여건 및 제반사항을 검토하고 건립 필요성, 입지 및 규모, 건립 방안, 향후 운영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도는 2030년 전후 개촌을 목표로 경기도선수촌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24년 본예산에 선수촌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을 편성했고, 대구광역시, 국가대표선수촌 등을 벤치마킹하는 등 사전 준비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종돈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국체육대회 연패와 최고의 선수들을 배출해 온 경기도의 위상에 걸맞은 체육인프라 확보와 선진 시스템 구축은 도내 체육인들의 오래된 열망”이라며 “분산된 훈련시설을 집적화하고 도청 직장운동경기부를 포함한 도내 체육단체 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선수촌 건립 타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7일‘제10회 동두천 KOREA50K 국제 트레일러닝 (trail running) 대회’가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놀자숲 및 보산동 한미우호의 광장 등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다. 올해 대회는 10주년 기념으로 보산동 한미우호의 광장을 새로운 골인 지점으로 선정하고, 거리 공연과 신춘음악회를 함께 진행해 보산동의 이국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15개국 100여 명의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총 1,76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주요 대회 결과에는 50K(남자 1등 : 김지수(5:23:04), 여자 1등 : 테라다 미나(6:51:04), 22K(남자 1등 : 김지섭(1:46:03), 여자 1등 : Klara Ljubi(2:17:33), 5K(남자 1등 : 이동호(00:24:13), 여자 1등 : 이민희(00:34:57)로 나타났다. 더불어 각 코스 완주자는 완주증, 완주 메달과 완주 재킷 등 다양한 완주 기념품이 주어졌다. 한편 동두천 KOREA50K 국제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대회는 국내 최초의 ITRA(International Trail R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역 내 의료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추진하고 있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및 의료폐기물 중 조직물류폐기물을 추가하는 폐기물처리업 변경 허가 신청이 포천시의 불가 입장과 지역주민의 반대에 부딪쳐 사실상 무산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시간당 1톤을 소각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폐쇄하고 시간당 2톤을 소각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는 내용과 기존 영업 대상에는 제외돼 있던 조직물류폐기물을 추가하는 내용의 폐기물처리업 변경허가 신청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다가 포천시와 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다. 앞서 포천시는 신청지 인근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이 위치해 개발보다 보전이 우선되어야 하며,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의 운영으로 마을주민들이 고통받고 있어 주민 의사에 반하는 조직물류폐기물 추가 및 소각시설 증설의 수용 불가 입장을 표명한 바 있으며, 주민들 또한 강력하게 반대했다. 시에 따르면 의료폐기물 처리업체는 지난 26일 한강유역환경청에 취하원을 제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권역을 중심으로 관광산업의 진흥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폐기물 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기업과 개인 등이 자가소비를 위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도는 8일 플랫폼 개발사인 식스티헤르츠, 재생에너지 거래와 발전소 건설을 지원할 현대건설, 엔라이튼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가소비형 재생에너지 발전량 인증서를 거래할 수 있는 ‘경기 RE100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RE100 기업이 재생에너지 전기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가 반드시 필요하다. 문제는 국내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발급하는 인증서가 유일한 데다 현행 제도상 기업이나 가정에서 생산해서 직접 사용하는 재생에너지 전력에 대해서는 인증서가 발급되지 않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이에 RE100을 달성하려는 기업은 국제인증서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문제점을 파악해 기업이나 개인이 직접 전기요금을 줄일 목적으로 설치한 재생에너지 발전량에 대해 도가 인증해 주고 이를 RE100 기업과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 RE100 거래 플랫폼’을 민간기업과 함께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 플랫폼이 구축돼 인증서가 발급되면 그동안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인증 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는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위치정보와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발생 시 사고 정보를 전국 최초로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 실시간 전송한다. 경기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국토교통부 위탁운영 기관)과 8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교통안전을 위한 돌발정보와 위험물질 운송정보를 상호 실시간 연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으며, 협약에 따라 5월부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를 도민들에게 실시간 전파한다.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 해당 도로의 지자체 담당자 및 도로전광표지(Variable Message Sign, VMS), 누리소통망(SNS), 대형 포털(네이버, 티맵) 등으로 알리고, 이를 본 시민들은 차량을 우회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험물질 운송차량이란 석유 등 위험물(1만 리터 이상), 유해화학물질(5톤 이상), 고압가스(가연성 6톤 이상, 독성 2톤 이상), 지정폐기물(10톤 이상) 차량을 말한다. 국토교통부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한국교통안전공단 운영)는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속·정확한 인허가 처리를 위하여 ‘2024년 공간정보산업 및 건축사 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인허가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공간정보산업협회 양주지부와 양주지역 건축사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그동안 시는 인허가 분야의 개선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공정·투명하고 신속·정확한 인허가 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이 자리에서 ▲ 도시계획조례 개정사항 안내 ▲ 성장관리계획 수립 시행 등 제도 개선사항 ▲ 인허가 설계 시 반영하여야 할 주요사항 등 설명 ▲ 행정사법 유의사항 안내 ▲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인허가 행정의 개선할 부분에 대하여 제시해 주신 의견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며 “양주시 위상에 걸맞는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인공지능(AI) 산업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미국의 엔비디아(NVIDIA)와 구글 본사를 찾아 경기도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만남에는 인공지능 관련 도내 기업인 NHN CLOUD, ㈜새론솔루션, ㈜에이아이포블록체인, ㈜크래플, 에이블제이 주식회사 등 5개 사가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먼저 현지 시각 7일 오후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NVIDIA) 본사를 찾아 샨커 트리베디(Shanker Trivedi)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of Enterprise Business)을 만났다.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AI데이터센터 구축에 엔비디아의 AI반도체와 기술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시흥 서울대병원이 AI 메디컬데이터센터를 구상하고 있다. 넓은 부지를 갖고 있고 바이오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라며 “경기북부지역에도 AI데이터센터를 추진할 계획으로 문화나 기후 같은 특정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센터를 만들고 싶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와 경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HPV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자궁경부암과 항문 생식기 사마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통해 HPV로 인해 유발되는 주요 질환의 90% 이상 예방할 수 있어 감염되기 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은 1차 접종 시기에 따라 2회에서 3회까지 지원되며 1차 접종을 만 14세 이하에서 시작한 경우 2회, 만 15세 이상부터는 3회 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2011년생부터 2012년생의 경우 사춘기 성장 발달 및 초경 관련 건강상담을 예방접종과 함께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2살부터 17살까지 여성청소년과 만 18살부터 26살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으로 지정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포털사이트 내 전국 ‘지정의료기관 찾기’ 및 양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접종 시작 연령에 따른 접종 일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마케팅이나 역량 강화 교육 등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경기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150개 사 모집에 673개 사가 참여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은 지난해까지 실시하던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지원 대상을 50개 사에서 150개 사로 늘렸고, 바우처 서비스를 13개 분야에서 ‘무역보험·보증’을 신설한 14개 분야로 확대했다. 도는 이 같은 사업 확대·개편이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는 지원사업별로 심사를 통해 기업을 선발하다 보니 기업들이 적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제약이 있었다. 신청 기업 대상 평가는 총 3단계로 4월 12일 완료된 1단계 서류평가에서 수출 성장률, 경기도 인증 보유 여부 등을 평가해 약 300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2단계 현장 평가, 3단계 선정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150개 사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 기업당 1천만 원(자부담 20% 포함) 범위에서 ▲해외 마케팅 ▲국제 운송 ▲해외 규격 인증 등 14개 분야 7천500여 서비스를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