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1일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을 위한 첨단 국방드론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육군교육사령부(사령관 이규준)와 드론·로봇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천시가 추진하는 첨단국방드론방위산업의 육성 전략과 육군교육사령부의 과학화전투 훈련 및 발전 임무의 연관성을 계기로,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더 나은 미래상을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육군교육사령부는 육군의 전투발전 및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을 다루고 육군의 예하 교육기관을 관장하는 부대다. 특히, 육군 과학화전투훈련의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국방개혁안인 국방혁신 4.0의 핵심 목표인 유무인복합전투체계의 변환을 위한 드론봇을 담당하는 부대다. 포천시와 육군교육사령부는 ▲드론봇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 개최 협력 ▲드론 및 로봇 운용과 AAM 실증을 위한 제반 협력 ▲드론봇 관련 시설 사용 지원 및 협력 사업 공동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위해 상호가 적극 협력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포천시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의 육성뿐만 아니라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지역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경기도가 옥정포천선이 가진 한계성을 보완할 수 있는 ‘덕정옥정선’ 철도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말 포천 최초 철도인 ‘옥정포천선’이 착공에 들어간다. 하지만, 해당 노선은 옥정에서 포천까지 4량의 셔틀로 운영되는 탓에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한, 이용객이 많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며 매년 부담해야 할 운영 적자 비용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는 ‘옥정포천선’이 가진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덕정옥정선’ 구축계획을 포함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을 통한 경기도의 철도 비전을 발표했다. ‘덕정옥정선’은 양주 옥정신도시의 옥정역과 덕정역 간 3.9km를 직결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의 사업성 분석 결과 비용대비편익(B/C)이 0.81까지 나온 바 있다. ‘덕정옥정선’이 구축되면 포천시민도 환승 없이 GTX-C노선인 덕정역까지 이동한 뒤 GTX를 이용해 강남 삼성역까지 50분 내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용객도 증가해 운영 적자도 개선되고 옥정에서 포천까지만 셔틀로 운행하는 ‘옥정포천선’으로는 부족했던 서울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철도망의 밑그림을 그리는 ‘포천시 철도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김현규 의원, 자문위원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민재홍 본부장과 ㈜유신 구본로 부사장이 참석했다. ‘포천시 철도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포천의 미래 성장 동력인 철도사업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추진을 위해 포천시에 연계 가능한 철도노선을 검토, 최적의 노선을 발굴하고자 실시하는 연구용역이다. (사)대한교통학회와 ㈜서영엔지니어링에서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의 주요내용은 ▲도시·교통현황 및 관련계획 검토 ▲포천시 철도노선망 구축의 전략과 전망 ▲노선 대안별 기술적 검토 및 평가 ▲포천 철도기본계획 노선별 분석 ▲사업추진 전략 및 연계 교통체계 구축 ▲중간결과 및 향후계획 등이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 4월경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의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노선 외에도 GTX 플러스 등을 적극 검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0일 군내면 소재 다온컨벤션에서 포천상공회의소 주최로 개최된 2024 제51회 포천 상공회의소 상공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2024년 상공의 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포천세무서 고병재 서장,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 등 관내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유공자 및 공로상 표창,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관내 중소기업인 15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좀처럼 호전되지 않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포천시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존에 시행해 오던 시책들 외에도 ‘공무원 해결사’, ‘우체국 쇼핑몰 협약’ 등 기업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관내 기업들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 민간업체인 (주)서일엔지니어링과 함께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올해 사업을 추진하는 기신1지구, 운천5지구는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불일치해 경계분쟁 및 측량관련 민원이 있어 왔다. 포천시는 ‘기산1지구·운천5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단계별 일정, 경계설정 기준, 업무개선 방안과 민간대행자의 현장 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통을 통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 뒤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현장간담회를 시작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어 나가 신속히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차의과학대학교에서 새학기를 맞이해 2024년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장학금 지원 사업의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장학금 지원 사업은 포천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타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1년 이상 두고 있다가 포천시에 전입한 학생을 대상으로 전입 신고한 날부터 6개월 경과 시 10만 원, 1년 이상 경과 시 20만 원 등 총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서 선단동,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직접 전입신고를 도왔으며, 민원과에서는 생활안정 장학금 신청 창구를 마련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접수하고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입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안정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인구 유입을 독려하기 위해 전입 대학생 생활안정 장학금 외에도 제대군인 정착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원은 포천시 지역에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포천시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제도 마련을 위해 적극 힘썼다. 해당 조례는 지난 20일(수) 열린 제1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 처리되었으며,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포천시민들이 야간이나 휴일에 응급실을 가지 않아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주요 내용은 ▲조례의 제정 목적 및 정의 ▲시장의 책무 ▲공공 야간·휴일 병원 등의 지정 및 지원 ▲관리 및 준수사항 ▲지정취소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 야간·휴일 병원 등으로 지정받으려는 의료기관 등은 신청을 통해 지정될 수 있으며, 지정된 의료기관 등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임종훈 의원은 “해당 조례를 통해 야간이나 휴일에 시민들의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즉각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 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포천시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 김현규·임종훈의원은 19일 제1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천시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첫 번째로 시정질문에 나선 김현규 의원은 “많은 시민께서 우려하고 있고 시정 발전을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는 몇가지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자 한다.”며 ▲포천세무서 이전 부지 매각 후속 절차 관련 ▲포천문화관광재단 본부장 채용 관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진행사항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현규 의원은 먼저 포천세무서 이전 부지 매각 후속 절차와 관련해 “지금 당장 공유재산 매각으로 막대한 예산 지출에 대한 대책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시민 혈세를 쓸 계획 외에는 아무 대책이 없다,”며 “정작 원인자인 포천세무서로부터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세무서 청사 조기 착공을 건의하는 정도밖에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포천세무서 신축이전, 주차장과 도로망 확충, 공원 조성 등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며 ▲세무서 착공 전까지 국유지를 무상 사용할 수는 없는지, 없다면 대부료 절감 방안 ▲공영주차장과 체육시설 등 대체시설 조성 비용을 우리시의 부담 여부 ▲포천세무서도 책임소재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