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1년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

- 군내면에 3억 5천만 원 투입 감성을 담은 야간명소 조성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경기도 주관 공모사업인 ‘2021년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 야간경관계획과 연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함으로써 경기도 고유의 지역특색을 반영해 정체성을 제고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 구간 중 통행량이 많은 포천 톨게이트 주변 사거리부터 청성교차로 방면 도로변에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야간경관개선사업을 실시해 포천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환경을 제공하고 시 홍보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사업대상지는 올 하반기 착공하는 수원산 터널 개통 후 차량통행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야간경관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역리더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경기도야간경관자원으로 선정된 한탄강, 포천아트밸리와 천문과학관, 청성역사공원에도 포천만의 감성을 담은 야간경관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