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1년 찰옥수수 생력화 재배기술 시범사업 추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2021년 찰옥수수 생력화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관내 처음 도입하고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종자인 단맛이 강한 옥수수 새미찰과 흑자색 옥수수 장수흑찰’, 파종기, 비료살포기 등 생력 농기계, 작물 정식과 비료주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용출제어형 완효성 파구처리 비료 등을 옥정일원 3.3ha 찰옥수수 생산단지에 시범 적용하는 사업이다.

 

특히, 화학비료 시비량을 50% 절감하는 파구처리 비료를 사용, 생산성 증대, 노동력 절감 등 사업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찰옥수수 비교 전시포를 운영한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옥수수 신품종 지역특화 단지를 육성하기 위해 4명으로 구성된 찰옥수수 생산 참여회(회장 조원구)를 발족하고 지난 2월 소비자 기호에 맞는 재배 기술과 상품성 향상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시범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주 찰옥수수 생산단지 조원구 대표는 요즈음 간식용으로 찰옥수수 소비가 많이 늘고 있다옥수수 재배농가 맞춤형 시범사업을 통해 재배농가 경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태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토질과 기후에 적합한 찰옥수수 품종 보급과 상품성 향상을 목표로 시범사업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며 소비자 판로도 확충해 안정적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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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