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 및 장학증서 전달식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11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희망나눔 연결운동업무협약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1년간 포천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12명에게 800만 원의 장학금 및 교육용 컴퓨터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정안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포천시 학생들이 새로운 꿈을 키워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포천시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협력하여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삶을 지원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업무협약식을 갖는 뜻깊은 날이라 할 수 있다.”오늘 우리가 체결하는 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교육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며, 삶의 질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는 ·관 협력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법인 및 교육·복지 후원기관으로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