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박윤국 포천시장 특별강연

- ‘한반도 중심도시 포천의 비전과 전략’ 주제 강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9일 대진대학교에서 최고 경영자(CEO) 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 강연에 강연자로 나섰다.

대진대학교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 날 강연에서 박윤국 시장은 한반도 중심도시 포천의 비전과 전략라는 주제로 약 두 시간 동안 포천의 청사진을 밝히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강의를 이어나갔다.

 

박 시장은 포천의 발전 방향의 주요 기본 원칙으로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스마트 도시 숲과 물에 문화를 더한 문화관광 도시 일상이 따뜻해지는 생활중심 도시를 제시하며 인구 30만 규모의 친환경 자족도시 건설을 최종 목표로 삼아 시정 운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행정구역(면적 826,57)의 약 24%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주한미군 최대 훈련장인 영평 로드리게스 사격장, 동양 최대 규모의 승진훈련장 등 군 시설로 인한 피해는 물론, 각종 수도권 규제로 인해 지역경제가 장기간 침체돼 왔다.

하지만, 민선7기에 이르러 전철 7호선(옥정-포천) 연장사업 확정 및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포천-화도) 건설사업 착공 군사 활주로를 활용한 민간공항 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등 자체 광역 교통행정망 구축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공원 인증 및 한탄강 권역 개발 추진 1조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 확정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포천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었다.

 

박 시장은 대진대학교 최고 경영자(CEO) 과정 수강생 여러분들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그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정신을 실천하시는 분들이다.”라며, “밝은 미래의 포천시를 만드는 데 여러분들께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