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애가정을 위한 제로블럭 설치 지원

[양주=박지환 기자] 파크론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제로블럭 시공서비스가 양주시에 거주하는 장애가정을 위해 진행된다


제로블럭은 장애 및 비장애 아동양육 가정에서 주로 겪는 층간소음 문제 완화와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의 낙상사고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매트이며, 한 가정당 약 400만원의 시공비용을 파크론에서 지원한다. 6월부터 약 한달 간 진행되는 시공서비스는 69일 첫 가정을 시작으로 장애가정 10가정에 시공서비스가 진행 될 예정이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은 양주시는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발전을 이뤄나가고 있으며이에 따른 층간소음 문제와 관련된 갈등이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층간소음 문제를 방지하고 낙상사고에 취약한 장애인분들의 안전까지 고려한 제로블럭을 시공할 기회가 생겨 다행입니다. 이번 시공서비스를 통해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줄고 가정에서의 안전한 생활이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며 시공서비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시공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가정은 아이가 뛰어다니는 공간에 제로블럭을 설치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걱정이 많이 줄었고, 넘어져서 다칠위험도 줄어 좋습니다.”며 시공서비스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러한 장애인가정에 욕구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장 및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