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애가정을 위한 제로블럭 설치 지원

[양주=박지환 기자] 파크론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제로블럭 시공서비스가 양주시에 거주하는 장애가정을 위해 진행된다


제로블럭은 장애 및 비장애 아동양육 가정에서 주로 겪는 층간소음 문제 완화와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의 낙상사고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매트이며, 한 가정당 약 400만원의 시공비용을 파크론에서 지원한다. 6월부터 약 한달 간 진행되는 시공서비스는 69일 첫 가정을 시작으로 장애가정 10가정에 시공서비스가 진행 될 예정이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은 양주시는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발전을 이뤄나가고 있으며이에 따른 층간소음 문제와 관련된 갈등이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층간소음 문제를 방지하고 낙상사고에 취약한 장애인분들의 안전까지 고려한 제로블럭을 시공할 기회가 생겨 다행입니다. 이번 시공서비스를 통해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줄고 가정에서의 안전한 생활이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며 시공서비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시공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가정은 아이가 뛰어다니는 공간에 제로블럭을 설치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걱정이 많이 줄었고, 넘어져서 다칠위험도 줄어 좋습니다.”며 시공서비스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러한 장애인가정에 욕구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장 및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