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꿈나무 보금자리” 사업으로 아동가구에 희망의 보금자리 선사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올해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복지를 위한 꿈나무 보금자리사업을 계획하고, 500여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전수조사를 통해 집수리 등이 필요한 200여 가구를 발굴하여, 맞춤형 주거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꿈나무 보금자리사업은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두천시가 기획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된 이웃돕기 기탁금을 재원으로, 도배·장판, LED등 교체가 필요한 70여 가구, 소화기, 화재감지기 및 타이머콕 등 소방시설 설치가 필요한 100여 가구, 기타 수리 등을 요청한 20여 가구에 대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집수리를 받게 된 아동가구의 김 모 씨는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에 많이 가지 못하고,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집을 깨끗하게 바꿔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집이 밝아져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동두천시로 기탁된 소중한 성금을 활용하여,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이 안락한 가정에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