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꿈나무 보금자리” 사업으로 아동가구에 희망의 보금자리 선사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올해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복지를 위한 꿈나무 보금자리사업을 계획하고, 500여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전수조사를 통해 집수리 등이 필요한 200여 가구를 발굴하여, 맞춤형 주거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꿈나무 보금자리사업은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두천시가 기획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된 이웃돕기 기탁금을 재원으로, 도배·장판, LED등 교체가 필요한 70여 가구, 소화기, 화재감지기 및 타이머콕 등 소방시설 설치가 필요한 100여 가구, 기타 수리 등을 요청한 20여 가구에 대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집수리를 받게 된 아동가구의 김 모 씨는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에 많이 가지 못하고,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집을 깨끗하게 바꿔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집이 밝아져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동두천시로 기탁된 소중한 성금을 활용하여,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이 안락한 가정에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