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오는 7월부터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7월부터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통합형 건강교육시설인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다양한 건강영역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흡연 예방, 음주 예방, 신체활동, 영양, 위생, 성교육 등 총 6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시청각 교육과 함께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을 병행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센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활성화되는 오는 7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10인 이내 소규모 그룹 방식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월부터는 인원이 많아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영상과 함께 체험키트를 통해 간접체험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어린이 건강체험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은 양주시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031-8082-4399)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건강습관은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이라며 어린이들이 건강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고 서부센터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