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새마을회(협의회장 이진형, 부녀회장 김근자)에서는 자원 재활용과 불우이웃돕기 기금 조성을 위해 지난 8일 헌옷 수거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 실시한 헌옷 수거행사로서 소흘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헌옷 약 1톤을 수거했다.
마을별로 모아두었던 옷, 이불, 가방 등 헌옷 자원을 재활용하면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행사, 반찬 나눔봉사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소흘읍새마을회의 대표적 연례 행사 중 하나다.
김근자 소흘읍새마을부녀회장은 매번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고,"마을 주민들과 소흘읍새마을부녀회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자원 재활용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하여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어려운 취약계층 읍민들을 돕기위해 금일 행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회장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행복한 소흘'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