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 및 지역특색사업 추진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부2동 행복마을 관리소(의정부시 신흥로222번길 14, 舊보훈회관 2층)를 개소했다.
9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관리소는 공개모집으로 채용된 행복마을 지킴이와 사무원 5명이 공구대여, 취약지역 안전순찰, 취약계층 돌봄 등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편의를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시는 2018년부터 의정부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의정부2동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를 추가 개소함에 따라 지역에 맞는 특색사업을 확대하고 치안, 복지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사업과 연계하여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권영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 연말 경기도 공동체 거점 공간이 의정부2동 행복마을관리소와 같은 건물에 조성될 예정이다.”라며 “조성 이후 행복마을관리소에서 마을공동체 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특색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