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1년 제1회 영북면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회 위촉식 및 운영회의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영북면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회위촉식 및 제1회 운영회의가 지난 23일 개최됐다.

지역 현안의 해결책과 사업화 방안 등을 제시하고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및 단위사업 연계조정의 역할을 수행하는 영북면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회는 포천시 부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9명과 위촉직 위원 8명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권대남 공동위원장과 김수철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영북면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회 운영방안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북면 운천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제3차 도시재생 뉴딜사업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영북면 운천리 506-1번지 일원 218,400의 활성화 지역에 마중물 사업비 약 250억 원을 투입해 Eco-행정복합타운(행복주택) 스타투어 업 허브센터 상인 거점시설 및 다목적 복합문화센터 친환경에너지 테마 빌리지 조성 및 청년서포터즈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등 경기 북부의 관광 허브 도시로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만큼 ·관 협치와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성공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