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서울사무소, 하나둘 성과 이뤄간다.

[가평 =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이 정부와의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한 서울사무소가 개소 3개월 만에 하나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사무소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대외협력, 국비 예산확보 등을 위해 지난 8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문을 열었으며, 5급 상당 임기제 소장과 직원 등 총 2명이 상주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서울사무소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국회나 중앙부서에 협조가 필요한 군 현안 사항 해결 및 2024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75호선 마장-목동 구간, 청평-가평 구간 2차로 도로 개량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석준 의원과 지역구 최춘식 국회의원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또 공군부대 이전 적지 활용 도시개발사업, 가평군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 등 국방부 관련 가평군 핵심사업 해결을 위해 국방위원회 신원식 의원실에서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특히 서울사무소는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을 초청, 공무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대외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관계 사업부서장도 동행해 서울사무소가 추진하는 대규모 시책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와 정부 공모사업 신청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앞으로도 군의 주요 현안 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나가겠다군민이 잘 살 수 있도록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군수는 주요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취임 후, 사무실에 있는 시간보다 국회·경기도·중앙부처·한국관광공사·원주지방환경청·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을 찾는 강행군으로 군이 가진 불리한 조건들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하나씩 찾아 나가고 있다.

 

가평군은 민선 8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과의 약속 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도시 인프라 구축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세운 공약은 9월 말 현재 완료 사업의 이행률은 9.1%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 이 중, 50건의 정상 추진사업의 평균 공정률도 42.4%로 일부 추진 및 보류폐기된 사업 하나 없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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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