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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변호사' 김용호 예비후보, 포천시·가평군 선거구 출마 선언

[포천 =황규진 기자시골변호사로 통하는 김용호 변호사이가 14일 시청브리핑룸에서 저를 이만큼 잘 길러주고 키워주신 우리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일하겠다.”며 내년 총선 포천시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선언에 앞서 지지자들과 비가오는 가운데 청송역사공원 충혼탑에 참배한 김 변호사는 권력을 갖지 못했다고, 부자가 아니라고, 많이 배우지 못했다고, 출신 지역이 다르다고 차별받거나 억울하게 당하는 일이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포천은 2003년 군에서 시로 승격될 당시보다 인구는 줄었고, 현재도 진행형이라며, 초등학교 학생 수는 줄었고, 젊은이들은 고향을 떠나 타지로 가고 있어 더 이상 앉아서 두고 볼 수는 없다며, 살기좋은 포천 사람이 찾는 포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방자치법에 근거하여 포천특례시와 가평특례군을 설치하여 2/3중으로 묶인 우리 지역에 대한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여 자유로운 기업활동이 보장되는 포천·가평을 만들겠습니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국가 예산 확보 우리지역이 70년간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수도 서울에 깨끗한 물 공급 등을 위해 희생해왔다며, 이제는 당당히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겠습니다.” 고 밝혔다.

 

이어 교육 여건을 개선하여 초중고 학생들이 인근 도시로 유학을 가거나, 아이의 학교를 위해 아빠 엄마들이 인근 도시로 이사를 가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용호 변호사는 저는 변호사로서 지역 토착 세력의 횡포로부터 당하기만 하는 평범한 서민들의 편에서 불의에 맞서 싸우다가 호남에서 만년 야당인 새누리당에 입당하면서 정치 활동을 시작했으며, 어떠한 불이익이 닥치더라도, 작은 이익에 눈이 멀어 양심과 소신을 버리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호 변호사는 1977년 소흘읍 태생으로 송우초입학, 포천초., 의정부고(학생회장), 서울대 철학과를 나와서 대기업을 다니다 퇴사 22개월만에 제49회 사법고시에 합격 사법연수원 수료 후 아무런 연고가 없는 전북 남원에서 13년간 변호사로 활동하고 현재 포천에서 시골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