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9개 노선 1,617m 도시계획도로 개설 추진

[가평 =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이 도시기반시설 구축 및 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9개 노선 1,617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13억여 원을 들여 가평읍 읍내리 일원 케이마트~형진아파트 구간 길이 120m, 8m의 가평 도시계획도로 소로 2-79호선 개설 공사를 추진한다.

 

10억여 원을 투입, 청평면 청평리 일원 호반문화체육센터~면사무소진입로 구간 길이 127m, 6m의 청평 도시계획도로 소로 3-96호선 개설도 진행한다.

 

두 사업은 이달 중 착공해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약 2년간에 걸쳐 실시계획인가, 손실보상 협의, 일상 감사 및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 해왔다.

 

사업이 완료되면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통한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총 6개 노선 길이 1270m, 8~12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도 금년 안에 실시설계 및 보상 협의를 거쳐 착공할 계획이다.

 

구간은 가평 중로 3-2호선(송안아파트~준수아파트) 길이 211m 가평 소로 2-7호선(가평종합중기~소로 2-9호선) 길이 153m 가평 소로 2-8호선(정명힐탑빌라~준수아파트) 길이 198m 가평 소로 2-9호선(미래아트빌~금강사원아파트) 길이 190m 현리 소로 2-7호선(7리 천주교 일원) 길이 260m 현리 소로 2-24호선(상면사무소 일원) 길이 195m 등이다.

 

특히 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가평중학교~e편안세상 구간 길이 100m, 8m의 가평 도시계획도로 소로 2-175호선 개설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토지분할 완료, 실시계획인가 고시, 감정평가 완료 및 보상계획,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보상,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는 15억여 원이 소요될 것을 군은 전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가평 소로2-81호선(에덴아파트~제방도로) 길이 175m, 8m 청평 소로 3-11호선(청평3리 마을회관 일원) 길이 112m, 6m 청평 중로 3-13호선 보도(청평도서관~청평설비) 길이 280m, 2m 등 총 3개 노선 길이 567m, 2~8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준공해 보행 및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조성을 실현해 군민들의 거주 환경이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도시 도로개설 구간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도로 공사로 인해 불편함이 있더라도 조기 완공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