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효자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효자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인도 공간에 수목, 초화 등을 심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자연적인 장애물 역할을 한다. 차량과 보행자 간의 안전 거리를 유지해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도심 내 녹지 확대로 미세먼지 노출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된 안전휀스와 보도블럭도 효과적으로 정비교체한다.

 

4월까지 관계기관 협의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가장 소중한 자산이기에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주변 환경 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금오초등학교와 의정부서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에도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