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국가․민간 발주 철도공사현장 안전관리실태 집중 점검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가 512일부터 21일까지 도내 국가·민간 발주 철도건설공사 현장 5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공사 수원발 KTX 직결사업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공사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으로 지하 터널구간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을 포함해 경기도 철도정책과, 시 철도부서, 발주기관 사업별 책임자 등과 합동으로 추진된다. 구조물 시공상태, 안전관리 체계, 위험요소 관리 및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철도건설 공사 현장 안전성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전에 발굴·개선 조치해 현장 내에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현장점검 후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각적인 개선조치를 요구하고, 중대한 위험요소 발견 시 작업 중지 요청 등 강력한 대응도 병행할 방침이다.

고태호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철도건설공사의 특성상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 현장 근로자뿐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