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6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우종민 부군수 등 자문위원회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BIX 식물바이오산업지원센터 구축기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내 계획 중인 식물 바이오 산업지원센터에 대한 과업개요, 환경 및 현황분석, 실행계획수립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경기북부는 1차산업 위주의 산업체계로 식물 또는 천연물을 소재로 한 식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등의 그린 바이오 기업지원시설은 전무한 실정으로, 식품군이 모여있는 포천, 양주, 연천의 기업을 위해 시험, 분석기관 등의 필요성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반해 과도한 시설 및 장비구축은 지자체에서 운영비를 충당해야 하는 부담감에 대해 직영, 위탁운영, 장비 장기사용계약 등의 운영방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우종민 부군수는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미래산업의 거점 지역으로 연천BIX 산업지원센터가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연천BIX내 그린바이오 산업의 앵커기업인 ㈜우리기술의 자회사인 우리스마트 바이오가 착공을 시작했으며, 연천군에서는 그린바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4일부터 7일까지 신규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임용 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연천군 바로알기 과정과 공직적응 과정으로 구성되며, 기수 별 2일 과정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은 이번 교육은 MZ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슬림하게 진행하되 알찬내용으로 구성했다. 1일차 오전은 연천군 내부강사를 통한 군정방침과 연천군 일반현황에 대한 교육이, 오후에는 전문강사를 통한 조직적응 과정이 진했되었다. 그리고 2일차 과정은 신규 임용예정자가 연천군 주요 명소를 견학하여 현장에서 직접 연천군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에 지원한 우수한 예비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함께 미래로 같이 가자”라며 “여러분들의 담대한 도전으로 우리 연천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예비공직자를 격려했다. 교육 결과 교육생의 교육만족도는 97.5%에 이르렀으며, 특히 팀빌딩 교육이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연천군 임용예정자에게 연천군에 대해 교육하여 조직적응을 돕고, 팀 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유대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했으며, 첫 운영이니만큼 교육운영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하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6일 한탄강 어린이 교통랜드 주차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연천경찰서와 함께 ‘연천군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종합 보험 가입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장치 설치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작성 등이며, 점검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시정 명령을 통해 자체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차량을 지속적으로 안전점검 및 자체점검하여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6일간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중점 관리 대상업소 및 위반행위 반복업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추석 연휴 특별 감시․단속은 홍보계도·단속, 순찰·상황실 운영, 기술지원의 3단계로 구분해 추진된다. 먼저 1단계로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특별 감시․단속 계획을 홍보하여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2단계로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연휴 기간 연천군청 환경보호과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 대응 및 하천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3단계로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연천군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4일부터 5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군청 소속 전 직원과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인 나은숙, 문지윤 강사와 함께 4대 폭력의 발생 원인을 알아보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직원들의 인식 변화를 이끄는 강의가 이뤄졌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을 방지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다음달 10월에는 기관장 및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직 별도 폭력예방을 실시할 예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가족센터(센터장 조금랑)는 지난 2일 제5보병사단과 함께 군인가족 관계 증진을 위한 부부교육과 캠프를 진행했다. 군인가족부부를 위한 특별프로그램으로 한국부모교육센터 이동순 소장의 부부교육과 ‘두번째 프로포즈’ 부부참여 시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부케&부토니에 만들기, 사랑의 서약’에서는 부부만의 시간을 따로 가지며 관계를 돈독히 하였고, 춘천 레고랜드에서의 가족캠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금랑 연천군가족센터장은 “연천군 군인가족의 건강한 가족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설치후보지를 공개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공개모집 신청기간은 10월 23일까지이며, 부지면적은 250,000㎡ ~ 350,000㎡로 화장시설 및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이 들어서는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를 공개모집한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마을회의 등을 거쳐 유치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상 세대주의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연천군청 사회복지과 노인정책팀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종합장사시설이 들어서는 유치지역에는 100억 이내 기금지원사업과 식당, 매점, 카페 등 수익시설운영권을 부여하며, 종합장사시설 설치 부지 경계로부터 2km 이내에 해당하는 주변지역에는 130억원의 기금지원사업을, 유치∙주변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행정리는 기타지역으로 구분하여 100억원 이내 기금지원사업을, 설치부지 해당 읍면에는 70억원 이내의 기금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총 400억원의 기금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북부 지자체 등과 공동 건립 예정인 연천군 종합장사시설은 주민동의율, 입지환경과 교통 여건, 부지조성의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 자문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의를 실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2일까지 중면 횡산리 연강갤러리에서 ‘정전 70주년 기념 지역작가 초대전’를 연다. 이번 지역작가 초대전은 한국전쟁과 정전 70주년을 주제로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초대전에는 김기상, 김미애, 김봉숙, 김옥의, 김태영, 박신구, 박연순, 박현자, 서광자, 서용인 등 28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30여 개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해설사가 연강갤러리에서 관람객을 위해 작품 해설을 돕는다. 연천군은 한국전쟁 당시 16개 UN 참전국 군대가 모두 전투를 치렀던 유일한 지역인 만큼 이번 기념전이 갖는 의미가 크다. 세계인은 물론 한국인에게조차 기억 저편으로 희미해져 가는 한국전쟁. 그러나 여전히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분단돼 있고, 잊힌 전쟁의 비극 또한 진행 중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참전용사들이 영면하면서 전쟁을 기억하는 이들도 속속 사라지고 있다. 연천군은 이번 지역작가 초대전을 통해 한국전쟁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평화도시 연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접경지역인 연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작가 초대전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연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관내 만19~34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차에 신청하지 못한 청년들이 2차 신청기간인 2023년 10월 2일부터 11월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준은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시험응시 완료하여야 하며 응시 시점 미취업 상태인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응시료 지원 자격증 종류는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5종에 대해 1인 1회당 최대 10만원을 3회까지 신청 할 수 있으며, 1차 신청 잔여 회수가 남아 있는 경우 잔여 회수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 (단, 1차 신청자 중 총 3회 합산 신청 금액이 10만원 미만인 경우 지원금 10만원 범위 내에서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팀 연천군청년센터(031-839-4141)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5일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의회 포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부의장 발의) ▲연천군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영철 의원 발의) ▲연천군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양희 의원 발의) ▲연천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재구 의원 발의) ▲연천군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배두영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7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연천군 연강큰물터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연천군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 ▲「호우 피해」 사망자·유가족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2건, 예산안 1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의사 일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두천~연천 전철 사업과 관련하여 국민경제와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여야 하는 국토교통부와 철도관리공단에게 바란다(김미경 부의장) ▲경원선(연천~신탄리간) 열차의 조속한 정상 운행 재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6일부터 13일까지 연천사랑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부정유통 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전체(총 2,000여개 업소)로 주요 단속내용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 및 환전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 영위, 연천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거부 등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연천군은 경기지역화폐 운행대행사 코나아이(주)와 협력하여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목록(4월~8월)을 사전에 추출, 총 2개의 단속반을 통해 단속한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소비자 신고 등에 따라 접수된 부정유통 행위 역시 단속 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사랑상품권 유통이 이미 정착되었고, 반기별로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진행하고 있어 충분한 계도기간을 거쳤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단속에서 부정유통이 적발 될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엄격한 행정‧재정적 조치로 건전한 연천사랑상품권 유통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공정률이 6월 말 기준 93%로 부설주차장 공사 등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최종 개통일은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를 통해 이달 최종 결정된다. 군은 11월까지 종합시험운행을 거쳐 12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은 동두천 소요산역까지 운행하는 1호선을 연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연천 구간은 총 20.9㎞로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군은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대폭 좋아져 인구 유입 및 지역 상권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철개통에 발맞춰 군은 역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우선 군은 역 주변에 주차장, 광장,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전곡4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연천역 및 전곡역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연천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 및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노선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1호선 및 국도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해 서울 및 경기도 시·군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8월 31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찾아 국립연천보훈종합복지시설(가칭) 건립 유치를 희망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6·25전쟁 이후 70여년 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연천군의 상황을 설명하고, 보훈종합복지시설 건립 추진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앞서 국가보훈부 승격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현충일 기념사에서 “제복입은 영웅들이 존경받고 예우 받는 보훈․문화 확산”을 강조하며 국가보훈 발전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연천군은 주거 기능 등을 포함한 보훈종합시설 건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은 6.25전쟁 당시 UN병력지원 16개국 모두가 참전한 유일한 접경지역인 동시에 제3국립연천현충원이 2025년 완공되는 등 보훈종합복지시설 입지로 당위성이 충분하다”며 “호국보훈의 도시 연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우리지역에 국립연천보훈종합복지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30일 8·15 경축 2023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입상한 이효진 코치 겸 선수(연천군청)와 전영수(연천고) 선수를 격려하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포상금 전달식에는 김덕현 군수와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 이창순 연천군자전거연맹회장, 연천교육청 정효영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8·15 경축 2023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효진 코치 겸 선수에게 포상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창순 연천군자전거연맹회장도 이효진 코치 겸 선수에게 포상금 200만원을, 남자고등부 스크래치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전영수 선수에게 포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창순 회장은 “협회장으로서 사이클의 저변 확대와 연천군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자전거연맹 출범과 함께 청정 도시 연천군이 자전거인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군민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자전거연맹은 2023년 출범했으며, 이창순 회장은 연천군 1호 국가대표로 각종 국제대회 입상 경력을 가진 연천군 최초 엘리트 협회장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연천본소) 에서 관내 귀농인 및 신규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관리기, 농용굴착기, 트랙터 운전 등 농업기계 안전 및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를 자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관내 귀농인 및 신규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종류, 사용요령, 임대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농업인이 직접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운전해 보는 현장실습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현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농업기계의 종류별 특성을 잘 파악한 후, 사용설명서 숙지 및 전문가를 통한 농업기계 안전교육 과정을 반드시 이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발생비율을 줄이고, 농작업 이용효율은 증대시킬 수 있는 계기와 임대 농업기계를 나의 기계처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취약노인, 옥외작업장 등 취약분야 집중 안전관리를 위한 상시대비 체제에 돌입한다. 폭염 종합대책은 위기관리매뉴얼에 근거해 3단계(주의→ 경계→ 심각) 상황관리를 실시하고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합동전담 조직(TF)을 운영하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올해는 기상청 체감온도에 기반해 폭염 경보 지속일수 기준을 기존 3일에서 2일로 변경하고, 93개 응급실을 활용한 온열질환 감시체계구축, 119 폭염구급대(281대) 확충 등을 통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했다.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20억,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8억 등 총 83억 원을 신속 집행해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확충하고 취약계층 예방물품 지급 등 현장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실내 무더위쉼터 554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8,288개소를 개방하고 폭염이 오기 전 자율방재단 약 3,100명과 함께 냉방기 가동 등 운영상태를 점검한다.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쉼터를 80개소로 확대하고,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392개소를 개선한다. 폭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카드 소비, 생활이동인구 데이터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는 그 지역의 요일별 또는 특정 나이대 소비 경향을 알거나 이동 목적이나 수단별로 소비자들의 주요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로, 정보 접근성이 취약했던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민간데이터 공동구매’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구매한 민간 데이터 중 28종을 경기도 공공데이터 개방 포털인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을 통해 도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민간데이터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한 시군 중 광명, 부천,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용인, 포천, 하남, 화성시의 데이터가 우선 공개되었고 추후 고양시 데이터가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데이터는 ▲이동 목적이나 수단별 인구 이동 현황을 알 수 있는 통신 데이터 21종 ▲카드사 가맹점과 매출 정보가 포함된 카드 데이터 2종 ▲경기도 내 기업 현황을 알 수 있는 기업통계 데이터 2종 ▲대출 이용자 수와 대출 잔액 합계 등을 알 수 있는 신용 통계 데이터 3종으로 총 4개 분야 28종이다. 주요 개방 데이터를 보면 우선 5개 카
[경기도=황규진기자] 지난 5월 6일부터 11박 13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당초 목표했던 1조 원을 뛰어넘는 1조 4천억 원에 이르는 해외투자 유치와 북미 서부지역 4개 주와의 교류협력에 성공하며 18일 귀국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방문 동안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LA, 애리조나주 피닉스, 워싱턴주 시애틀, 캐나다에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이하 BC주) 빅토리아시 등 2개국 4개 주 7개 주요 도시를 누비며 투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 활동을 벌였다. 김 지사는 귀국 전 미국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총 네 가지 방문 성과를 설명했다. 먼저 투자유치 부문. 김 지사는 방문 기간 동안 총 6개 기업과 2건의 투자협약(MOU)과 4건의 투자의향(LOI) 확인 등 총 1조 4,280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기업 이름이 공개된 (주)신세계사이먼 3,500억 원과 ㈜코스모이엔지 610억 원에 이어 세계적 반도체 소재 기업인 A사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6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을 밝혔다. A사는 기존에도 경기도에 투자하던 기업으로 기존 투자금액 5천억 원을 포함해 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5월 31일까지 ‘제26회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늘푸른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 축제다.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술제는 ▲음악 부문(한국음악 성악, 한국음악 기악, 서양음악, 서양 합창) ▲무용 부문(한국무용 독무, 한국 무용 군무, 외국 무용 독무, 외국무용 군무) ▲사물놀이 부문(농악 선반, 사물놀이 앉은 반) ▲대중문화 부문(댄스, 보컬, 밴드) ▲문예 부문(문예, 일러스트) 등 총 5개 부문 14개 종목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누리집(youth.pocheon.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공문으로 발송하거나 전자우편(pc538339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신설된 문예 부문인 일러스트 종목의 경우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디지털드로잉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이후 오는 6월 21일 포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6일 소흘읍 소재 태봉산유아숲체험원에 방문해 어린이놀이시설물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현장점검에 앞서 주요 점검 내용을 파악하고 방안을 논의하며, 재난 예방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후 민간전문가 등 10여 명의 점검관과 함께 현장을 찾아 어린이 놀이시설물의 접합부 연결 상태와 파손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이 직접 실천하고 행동하는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과 연계해 점검을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시설인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대상 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확인해 상시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포함한 재난취약시설 6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6일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포천시 공무원 인구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지역상생분과 정재훈 교수(위원장)를 초청해 ‘인구감소에 따른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한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포천시 공무원 102명, 포천시 공공기관 직원 8명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저출산․저출생 현상에 대한 이해 ▲인구감소에 대한 우리 시 공직자의 관심도 제고 ▲포천시의 인구문제와 공직자의 역할과 대응 방향 등으로 진행됐다. 박기영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해 저출생, 고령사회의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했다. 직원들과 함께 포천시의 인구정책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인구정책 총괄 부서로서 포천시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을 발굴하는 등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상반기 ▲초등학생 대상 ‘공연 형식의 찾아가는 인구교육’ ▲어린이날 행사 인구정책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 교육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