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재인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재인폭포는 6월 13일 지정 예고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고시됐다. 연천군에서는 처음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인폭포는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 주상절리 폭포로 광대 재인과 부인의 사랑이야기에 대한 전설이 더해져 인문학적 요소도 갖춘 자연유산이다.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에 이르는 지형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재청과 협의해 재인폭포 관리에 더욱 신경쓰겠다”라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만큼 관광 자원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중면 주민과 중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2023년 8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임진강 댑싸리 공원에 메리골드 등 초화류를 식재했다. 이번 초화류 식재는 9월 1일 개장하는 댑싸리 공원의 마지막 초화류 식재 작업으로, 주민과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초화류를 식재하며 공원 개장에 막바지 준비를 했다. 25,000평 규모의 임진강 댑싸리 공원은 댑싸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임진강유역 국가정원 지정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면에서는 올봄에도 군부대 장병과 함께 민관군이 함께하는 홍도화나무 300그루를 식재하였으며 앞으로도 봄철 볼거리를 위해 홍도화 공원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재붕 중면장은 “중면 주민과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땀흘려 조성한 꽃밭이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뿌듯하며, 하루가 다르게 아름다워지는 댑싸리가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들고 코스모스와 백일홍까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찾아 힐링하고 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은 2일 호로고루에서 연천 구석구석 여행사, 백학dmz마을 여행사, 박종근과 함께하는 dmz평화이야기와 ‘장남 통일바라기 축제 및 테마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남면과 이들 여행사는 앞으로 통일바라기 축제 및 장남면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테마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유인순 장남면장은 “여행사와 협력해 작년 축제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많은 먹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더욱 풍성한 통일바라기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장남면 주민자치위원(위원장 유택종)는 호로고루 일원에서 해바라기 모종 50,000본을 이식했다. 이는 지난달 10일 해바라기 모종 파종을 한 후 약 20여일만이다. 20여일 동안 싹을 틔우고 줄기가 올라온 해바라기 모종은 제8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를 빛내기 위해 호로고루 일원에 자리했다. 유택종 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비로 해바라기씨가 싹을 틔울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우려와 달리 세상을 향해 힘차게 싹을 틔워주어 오늘 이 자리에서 호로고루에 심기를 진행 할 수 있었다”며 “궂은 날씨에도 싹을 틔우고 자랐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일부터 2일까지 연천도서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가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및 지역발전 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연천군의 주요사업 기획 및 공모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와 관리자들이 참석했으며,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고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역발전 전략 수립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곽상곤 경기도 경제자문관의 ‘연천군 경제 진단’, 유영섭 경기도 재정협력관의 ‘국비확보 및 재정일반’과 ‘지역발전 전략 수립방안’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연천군 지역경제 현황을 분석하고, 정부의 재정제도에 대한 이해 및 국비 확보관련 핵심전략 설정과 연천의 지역발전 전략 수립에 대한 현실적 방안에 대하여 강의가 이뤄졌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중앙부처의 예산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연천군 맞춤형 솔루션을 얻기 위해 추진했으며, 지난 6월 공모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에 이어 지속적으로 직원들과 공모사업 및 예산확보의 중요성 인식 제고와 전략을 공유하기 위하여 추진되었고, 국비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국내 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100명과 중학교 2학년 120명 총 200명을 지원하며, 초등부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 중등부는 같은 날 입소하여 11일까지 6박 7일간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실시된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권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영어와 외국 문화를 학습한다. 또한, 중등부의 경우 이번 국내 어학연수 참가생 중 연수 기간 영어 실력을 평가하여 내년 2월 호주에서 2주간 진행되는 국외 어학연수 지원 대상자 40명을 선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를 직접 듣고 말하며,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가 부여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연천군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일까지 청소년해외자원봉사 ‘연천에 필리핀을 The하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연천군 청소년해외자원봉사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인근 말라본 지역에서 진행되며 코로나 펜데믹 이후 국가간 이동제한이 풀린 후 진행되는 첫 해외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인성 발달 및 세계사회시민으로써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5세~19세 청소년 15명이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 정기회의를 통해 교육봉사(한국문화, K-pop등) 및 노력봉사(페인트작업, 책걸상보수)로 운영되며 파견 기간 중 청소년 공정여행 및 문화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신청 서류는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ycyc.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작성 후 관련서류와 함께 청소년문화의집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문화의집(031-832-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세무과 업무담당자 매뉴얼’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군 세무과는 지방세 법령의 잦은 개정 등으로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3개월 간 522쪽 분량의 업무 매뉴얼을 제작했다. 특히 새롭게 업무를 담당한 공무원도 알기 쉽도록 세목 담당자별 업무를 정리하고 업무시스템 화면을 첨부해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담당자 매뉴얼은 2021년에 제작해 사용해 오던 기존 업무매뉴얼을 법령 개정사항 및 신규 업무 등을 반영하여 증보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27일 센터 강당과 시범사업장 일원에서 2023년 기술보급사업 중간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보급사업의 성과분석과 애로사항 발굴 및 우수사례를 공유, 사업성과를 높이고자 계획됐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식량작물, 원예과수특용작물, 경영축산 및 생활자원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는 39개 시범사업의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토의하며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공유와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센터는 연천군 농업분야 현안사항인 연천군 지역특화 벼 품종육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벼 재배 노동력절감종합기술 시범(경기15호 실증재배 관찰포장)’을 비롯해 국산종균을 이용한 맞춤형 기능성 식초 상품화 시범, 이상기후 대응 과원재해예방 시스템 구축 시범, 시설채소 보광등 이용 재배기술 시범, 경영개선컨설팅 시설개선, 소득자원연구소 연구시험포장 탐방 등 6개소 주요 시범사업장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이정현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 중 농가의 소득증대와 신기술 확산 파급력이 큰 사업은 향후 정책사업으로 전환해 일반 농가들에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바르게살기 운동 백학위원회(회장 정영희)는 31일 백학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러미(화장지, 미역 20세트)를 기탁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백학위원회는 어르신을 위한 생필품 지원 사업, 국토대청소 환경정화, 도로변 꽃길 조성 등 ‘바르게 산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사업을 하며 지역 내 봉사단체로 활동을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백학위원회 정영희 회장은 “마을을 지켜주시고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에게 저희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K-water 연천포천권지사와 k-water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ARMY 물놀이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RMY 물놀이터는 총 1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동막리에 취수보를 준설해 친환경 물놀이 환경조성, 유해식물 제거 및 치어 방류 등을 통한 하천 생태계복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양 기관의 상호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천군과 연천포천권지사간 아미천댐 건설 등 물관리 사업을 확대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18일까지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신청 대상은 기존 강소농 기초과정을 수료한 강소농 농업경영체 20여명이다. 교육은 스마트영농기술 및 스마트농업경영, 마케팅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12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14회에 진행된다. 강소농 교육을 수료하면 농가경영 개선을 위한 농가 맞춤형 컨설팅, 강소농 대전 참여 지원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연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홍보·판매 시대에 발맞춰 나가는 한편, 농산물 홍보컨텐츠 기획과 마케팅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 성장을 위한 조직체로 집중 육성 및 관리를 통해 농가 경영개선과 소득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경영축산팀(839-4255)으로 문의 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가 27일 9개 읍면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을 위한 ‘헌옷 모으기’ 활동을 전개, 탄소중립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활동은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자원재활용의 일환으로 읍면회원들이 수시로 헌옷을 한 곳에 모아 수거업체에 매각하여 그 수익금을 복지사각지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연천군생활개선회는 헌옷 수거 이외에도 화단가꾸기, 환경정화활동 등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옥지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장은 “이번 헌옷 모으기를 통해 우리 주변을 돕는 동시에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며 깨끗한 연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와 연천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열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내 특화산업 추진전략과 기업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도와 군은 기회발전특구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에 적합한 특화산업 논의가 전제 돼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추진됐던 ‘연천 특화산업 발전TF 전문가 회의’와 연계해 회의를 진행했다. 우종민 연천군 부군수를 비롯해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 아모레퍼시픽 라찬수 부장,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정원식 박사 등 18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연천BIX 내 기업 유치 등 산업유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그린바이오 특화산업 경과와 계획 ▲협력 대학 및 기업의 역할 ▲경기도 투자유치 전략 및 협력방안 등 주제 발표를 통한 전문가들의 질문과 논의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군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및 기회발전특구 관련 법 통과라는 시대 흐름이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의 현실을 극복하고 낙후된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환경부,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 경기도, 강원도,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9개 기관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를 위한 ‘DMZ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이하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는 DMZ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 및 지속가능 발전 목표의 효과적 달성과 체계적 관리를 목적으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의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천군은 7월 20일 철원 국제두루미센터에서 개최된 DMZ 일원 생물권보전지역 포럼에서 연천군의 유네스코 활동 사례를 공유하였고, 이튿날 21일에는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 대상지인 ‘중면 두루미마을’과 경기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대상지인 ‘DMZ백학문화활용소’를 중심으로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DMZ 일원 생물권보전지역의 활성화를 위하여 새롭게 구축된 협의체를 통하여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 간의 다양한 협력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유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새마을회는 지난 25일 생태 하천 복원 운동의 하나로 백학면 석장천 백령교 다리 아래에서 회원 20여명 참여한 가운데 EM 흙공 던지기 및 미꾸라지 방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은 경기도대학 새마을동아리 연합회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 일환으로 온 대학생들과 함께 EM흙공을 직접 만들어보고, 숙성과정을 거친 흙공을 던지는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쓰레기 투기, 오수 방류 등으로 오염된 지역 하천을 살리고자 흙공 약 50kg를 던지고 미꾸라지 90kg(약 1만마리)를 하천에 방류하였으며, 흙공은 녹으면서 악취를 제거하고 유해물질 분해 등을 통해 수질을 정화시키며 미꾸라지는 자연 친화적인 해충 제거 효과로 수질개선을 기대한다. 2023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EM흙공, 미꾸라지를 활용한 생태 하천 복원 운동’은 7~9월 기간 동안 2회 진행되며 흙공 만들기, 미꾸라지 방류 등 하천 수질개선 활동과 찾아가는 친환경 세제 만들기 및 나눔 활동도 진행된다. 연천군새마을회 이인행 회장은 “연천군 물줄기인 한탄강과 임진강 그리고 지역 하천을 살리고자 연천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활동을 진행하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취약노인, 옥외작업장 등 취약분야 집중 안전관리를 위한 상시대비 체제에 돌입한다. 폭염 종합대책은 위기관리매뉴얼에 근거해 3단계(주의→ 경계→ 심각) 상황관리를 실시하고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합동전담 조직(TF)을 운영하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올해는 기상청 체감온도에 기반해 폭염 경보 지속일수 기준을 기존 3일에서 2일로 변경하고, 93개 응급실을 활용한 온열질환 감시체계구축, 119 폭염구급대(281대) 확충 등을 통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했다.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20억,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8억 등 총 83억 원을 신속 집행해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확충하고 취약계층 예방물품 지급 등 현장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실내 무더위쉼터 554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8,288개소를 개방하고 폭염이 오기 전 자율방재단 약 3,100명과 함께 냉방기 가동 등 운영상태를 점검한다.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쉼터를 80개소로 확대하고,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392개소를 개선한다. 폭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카드 소비, 생활이동인구 데이터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는 그 지역의 요일별 또는 특정 나이대 소비 경향을 알거나 이동 목적이나 수단별로 소비자들의 주요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로, 정보 접근성이 취약했던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민간데이터 공동구매’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구매한 민간 데이터 중 28종을 경기도 공공데이터 개방 포털인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을 통해 도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민간데이터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한 시군 중 광명, 부천,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용인, 포천, 하남, 화성시의 데이터가 우선 공개되었고 추후 고양시 데이터가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데이터는 ▲이동 목적이나 수단별 인구 이동 현황을 알 수 있는 통신 데이터 21종 ▲카드사 가맹점과 매출 정보가 포함된 카드 데이터 2종 ▲경기도 내 기업 현황을 알 수 있는 기업통계 데이터 2종 ▲대출 이용자 수와 대출 잔액 합계 등을 알 수 있는 신용 통계 데이터 3종으로 총 4개 분야 28종이다. 주요 개방 데이터를 보면 우선 5개 카
[경기도=황규진기자] 지난 5월 6일부터 11박 13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당초 목표했던 1조 원을 뛰어넘는 1조 4천억 원에 이르는 해외투자 유치와 북미 서부지역 4개 주와의 교류협력에 성공하며 18일 귀국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방문 동안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LA, 애리조나주 피닉스, 워싱턴주 시애틀, 캐나다에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이하 BC주) 빅토리아시 등 2개국 4개 주 7개 주요 도시를 누비며 투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 활동을 벌였다. 김 지사는 귀국 전 미국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총 네 가지 방문 성과를 설명했다. 먼저 투자유치 부문. 김 지사는 방문 기간 동안 총 6개 기업과 2건의 투자협약(MOU)과 4건의 투자의향(LOI) 확인 등 총 1조 4,280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기업 이름이 공개된 (주)신세계사이먼 3,500억 원과 ㈜코스모이엔지 610억 원에 이어 세계적 반도체 소재 기업인 A사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6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을 밝혔다. A사는 기존에도 경기도에 투자하던 기업으로 기존 투자금액 5천억 원을 포함해 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5월 31일까지 ‘제26회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늘푸른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 축제다.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술제는 ▲음악 부문(한국음악 성악, 한국음악 기악, 서양음악, 서양 합창) ▲무용 부문(한국무용 독무, 한국 무용 군무, 외국 무용 독무, 외국무용 군무) ▲사물놀이 부문(농악 선반, 사물놀이 앉은 반) ▲대중문화 부문(댄스, 보컬, 밴드) ▲문예 부문(문예, 일러스트) 등 총 5개 부문 14개 종목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누리집(youth.pocheon.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공문으로 발송하거나 전자우편(pc538339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신설된 문예 부문인 일러스트 종목의 경우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디지털드로잉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이후 오는 6월 21일 포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6일 소흘읍 소재 태봉산유아숲체험원에 방문해 어린이놀이시설물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현장점검에 앞서 주요 점검 내용을 파악하고 방안을 논의하며, 재난 예방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후 민간전문가 등 10여 명의 점검관과 함께 현장을 찾아 어린이 놀이시설물의 접합부 연결 상태와 파손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이 직접 실천하고 행동하는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과 연계해 점검을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시설인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대상 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확인해 상시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포함한 재난취약시설 6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6일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포천시 공무원 인구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지역상생분과 정재훈 교수(위원장)를 초청해 ‘인구감소에 따른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한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포천시 공무원 102명, 포천시 공공기관 직원 8명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저출산․저출생 현상에 대한 이해 ▲인구감소에 대한 우리 시 공직자의 관심도 제고 ▲포천시의 인구문제와 공직자의 역할과 대응 방향 등으로 진행됐다. 박기영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해 저출생, 고령사회의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했다. 직원들과 함께 포천시의 인구정책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인구정책 총괄 부서로서 포천시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을 발굴하는 등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상반기 ▲초등학생 대상 ‘공연 형식의 찾아가는 인구교육’ ▲어린이날 행사 인구정책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 교육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