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강원 양양군에서 개최된 2023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에 출전한 연천군청 사이클팀 소속 이효진 코치 겸 선수가 옴니엄 스크래치에서 은메달을, 옴니엄 템포레이스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효진 코치는 지난 6월에 개최된 음성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2개를 추가 획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남자 일반부에서도 지난 음성대회 옴니엄 스크래치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주소망 선수가 이번 대회 옴니엄 템포레이스에서 4위에 오르면서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연천군청 사이클팀 관계자는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2023년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 2만2,126건, 18억1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 및 건축물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세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재산세 중 주택은 주택과 부속 토지를 함께 세액으로 계산하고, 본세 1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 10만 원 초과는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나눠 부과되며 건축물은 7월에 연세액이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방법은 전국 은행과 우체국의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이나 관청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우리군 재정의 초석이 되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 기간 내에 납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3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유라시아문화경제협회와 중앙유라시아 문화교류 축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유라시아 문화교류를 통해 연천유라시아 문화예술축제를 전곡리유적에서 개최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군 브랜드 홍보 ▲중앙유라시아 문화교류를 통한 축제 추진 지원 ▲연천군-중앙유라시아 간 경제교류 기반 마련 ▲양측의 공익적 가치 추구를 위한 사업의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유라시아문화경제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중앙유라시아 문화교류를 통해국제적 문화도시로서의 상징성과 경제발전의 잠재적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라시아문화경제협회는 순수 민간단체로서 중앙유라시아 지역의 우랄-알타이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들과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김덕현 군수)은 유네스코 심사위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에 걸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위한 현장 심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한탄강 지질공원을 구성하는 경기도‧강원도‧연천군‧포천시‧철원군이 함께 진행하게 되며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국내 관련 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한다. 이번 유네스코 현장 심사자는 징쯔싱(景之星) 중국 팡산(房山) 세계지질공원(북경) 부국장과 사리나(萨日娜) 중국 알싸(阿拉善沙漠) 세계지질공원(내몽고)에서 지질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2명으로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질공원 위원회로부터 확정됐다. 그동안 재지정 심사를 위해 경기도‧강원도‧연천군‧포천시‧철원군은 담당 공무원 및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사단을 구성하여 연초부터 실행계획을 세우고 지난 6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예비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심사는 유네스코 지정당시 권고사항의 이행현황을 포함하여 4년간의 세계지질공원 운영현황 등 7개 항목 88개의 세부사항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질유산과 기타 유산들의 보전 및 관리 활동, 지질명소 교육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2100여명 중 독거노인 70여명을 추려 날씨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주변 지인에게 도움을 받기 어렵거나 자식들이 멀리 떨어져 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무더위를 보낼 수 있도록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의료원 관계자는 “많은 비가 왔다가 습한 더위가 번갈아 오는 도깨비 장마로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체감온도가 높은 더위가 지속되는 만큼 어르신들께서 가까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게 안내하거나, 폭염 예방 수칙 등을 알려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031-839-4065)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2일 다목적복지센터에서 의료급여사업 실무 수행 능력 강화 및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읍·면 의료급여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연천군 의료급여수급자 일반현황 및 의료급여 연장승인, 선택병원신청, 요양비지원,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등 의료급여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군은 읍·면 의료급여담당자들의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읍면별 업무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담당자간 유대관계를 강화해 원활하고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군민을 위한 의료급여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와 연천군이 주최하고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23년 연천군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12일 연천군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4개 부문(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17개 세부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등부 청소년 182명이 참여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과 열정을 마음껏 뽐냈다. 각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팀)는 오는 8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5일간 개최될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대회’에 연천군 대표로 참가해 연천군의 문화·예술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내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스스로가 발견하고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8일부터 연천수레울아트홀 이용객을 위한 모바일 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기존 회원할인과 수수료 면제 혜택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PC예매와 전화예매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모바일 예매가 가능하다. 지난 4월 연천수레울아트홀 이용고객 1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예매 방법 선호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예매가 7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PC예매 19%, 전화예매 7% 등이다. 공단은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하면서 고객들이 모바일 예매 방식을 선호함에 따라 이용객 맞춤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언제나 고객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공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까지 지역 내 일반음식점, 단체급식소 등 140여 곳을 대상으로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전 모니터링, 민원 신고 등 하계 휴가철에 소비자가 집중되는 업소와 판매 품목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행위 등 원산지표시법 준수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 정지와 과징금 부과 등 행정 처분할 예정이고, 고의로 법을 위반한 업소는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산지표시 단속을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45일간 중면 횡산리 연강갤러리에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전시회(무위의 공동체)’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전은 한국전쟁(6·25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삶을 재조명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공동체의 미래를 주제로 기획됐다. 전시 키워드는 평화, 자연, 인간, 소통, 공동체, 상생, 미래이다. 기념전에는 김선두, 박석원, 오원배, 이수홍, 정경연, 주태석 등 작가 6인이 참여했으며 회화, 조각,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도슨트(전문 안내인) 1명이 연강갤러리에 상주하며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연천군은 한국전쟁 당시 16개 UN 참전국 군대가 모두 전투를 치렀던 유일한 지역인 만큼 이번 기념전이 갖는 의미가 깊다. 세계인은 물론 한국인에게조차 기억 저편으로 희미해져 가는 한국전쟁. 그러나 여전히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분단돼 있고, 잊힌 전쟁의 비극 또한 진행 중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참전용사들이 영면하면서 전쟁을 기억하는 이들도 속속 사라지고 있다. 연천군은 이번 기념전을 통해 한국전쟁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평화도시 연천의 위상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11일 LH휴먼시아에 거주하고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 ‘보담’을 진행했다. 지역주민의 가까운 곳에서 누구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보담’은 주택관리공단 연천전곡1 주거행복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LH휴먼시아 거주민의 정서적 고립감 및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지역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여름 맞이 나만의 압화 부채 만들기’ 시간을 가졌으며, 압화를 사용하여 부채를 꾸미는 방식으로 만들기를 어려워하는 어르신들도 손쉽게 참여하여 만족감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꽃을 보며 여름에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주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3월16일 우울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총 4회기 진행될 예정이며 힐링프로그램(다식만들기, 실버스트레칭)을 통해 휴먼시아 거주민의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구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의회·행정 박람회에 참가하였다. 이날 연천군의회는 박람회 참가를 통해 지난 1년간 제9대 연천군의회 활동과 연천군 지역의 관광지 및 농특산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상금 의장은 “전국 지자체와 의회에서 모이는 이곳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성과를 벤치마킹하여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모으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연천군의회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타시군의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배워서 연천군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지방의회 및 지자체의 활동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서로의 정보교류 및 지방행정과 의정의 우수정책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지역 주민을 만나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현장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연천군은 오는 12일까지 김덕현 군수가 10개 읍·면을 찾아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청산면과 전곡읍에서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진행, 주민 100여 명을 만나 1주년을 맞은 민선 8기 연천군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역점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김덕현 군수는 지난 5일 신서면과 연천읍, 6일 장남면 및 백학면에서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진행했다. 김덕현 군수 취임 이후 연천군을 둘러싼 교통망 확충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상패~청산 구간이 지난 5월 31일 정식 개통했다. 이에 따라 연천부터 서울 경계까지 차로 약 40~50분이면 갈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더불어 연천군민의 숙원인 동두천~연천 전철(1호선 연장)도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어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민선 8기 연천군의 주요 성과로 꼽히는 기회발전특구 관련 법안도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는 지난 5월 25일 ‘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제일종묘농약사, 대농종묘농약사, 백학흥농종묘 등 농약판매업소 3개소를 생명사랑 농약사로 신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농약으로 인한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고자 지역 내 농약판매업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생명사랑 농약사로 지정했다. 업무 협약을 맺은 ‘생명사랑 농약사’는 지역 내 농약판매업소에 현판을 부착하고 자살예방 문구가 기입된 봉투와 장갑을 배포하며 농약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한다. 또한, 고위험군 발견 시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향후 작물보호협회 연천지회 속해 있는 모든 농약사와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지구덕 센터장은 “농약판매개선 캠페인을 추진하며 통해 농약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고 고위험군 조기발굴 및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살예방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들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사업, 자살수단차단사업, 지역특화 자살예방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연천군자살예방센터(0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오늘건강’ 앱을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 등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어르신들에게 미션을 부여하고 미션을 성공하면 포인트를 얻는 제도이다. 매달 120포인트 이상일 경우 미션 성공이며, 미션 성공을 하면 소정의 상품을 12월에 6개월치를 미션 성공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AI-IoT사업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일주일에 한번 몸무게 재기, 매일 혈압측정하기를 미션으로 받았는데 좀 더 부지런하고 싶어 보건소에 재방문을 했다”며, “물 자주 마시기, 세끼 챙겨먹기 미션을 보건소 직원이 추가해 줘서 의욕이 앞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던 것이 무색할 만큼 열정적이고 디바이스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 많은 미션을 원한다”며, “신청자가 많아져서 대기자가 생길 만큼 입소문이 나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031-839-4065)로 문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취약노인, 옥외작업장 등 취약분야 집중 안전관리를 위한 상시대비 체제에 돌입한다. 폭염 종합대책은 위기관리매뉴얼에 근거해 3단계(주의→ 경계→ 심각) 상황관리를 실시하고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합동전담 조직(TF)을 운영하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올해는 기상청 체감온도에 기반해 폭염 경보 지속일수 기준을 기존 3일에서 2일로 변경하고, 93개 응급실을 활용한 온열질환 감시체계구축, 119 폭염구급대(281대) 확충 등을 통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했다.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20억,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8억 등 총 83억 원을 신속 집행해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확충하고 취약계층 예방물품 지급 등 현장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실내 무더위쉼터 554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8,288개소를 개방하고 폭염이 오기 전 자율방재단 약 3,100명과 함께 냉방기 가동 등 운영상태를 점검한다.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쉼터를 80개소로 확대하고,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392개소를 개선한다. 폭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카드 소비, 생활이동인구 데이터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는 그 지역의 요일별 또는 특정 나이대 소비 경향을 알거나 이동 목적이나 수단별로 소비자들의 주요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로, 정보 접근성이 취약했던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민간데이터 공동구매’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구매한 민간 데이터 중 28종을 경기도 공공데이터 개방 포털인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을 통해 도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민간데이터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한 시군 중 광명, 부천,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용인, 포천, 하남, 화성시의 데이터가 우선 공개되었고 추후 고양시 데이터가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데이터는 ▲이동 목적이나 수단별 인구 이동 현황을 알 수 있는 통신 데이터 21종 ▲카드사 가맹점과 매출 정보가 포함된 카드 데이터 2종 ▲경기도 내 기업 현황을 알 수 있는 기업통계 데이터 2종 ▲대출 이용자 수와 대출 잔액 합계 등을 알 수 있는 신용 통계 데이터 3종으로 총 4개 분야 28종이다. 주요 개방 데이터를 보면 우선 5개 카
[경기도=황규진기자] 지난 5월 6일부터 11박 13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당초 목표했던 1조 원을 뛰어넘는 1조 4천억 원에 이르는 해외투자 유치와 북미 서부지역 4개 주와의 교류협력에 성공하며 18일 귀국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방문 동안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LA, 애리조나주 피닉스, 워싱턴주 시애틀, 캐나다에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이하 BC주) 빅토리아시 등 2개국 4개 주 7개 주요 도시를 누비며 투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 활동을 벌였다. 김 지사는 귀국 전 미국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총 네 가지 방문 성과를 설명했다. 먼저 투자유치 부문. 김 지사는 방문 기간 동안 총 6개 기업과 2건의 투자협약(MOU)과 4건의 투자의향(LOI) 확인 등 총 1조 4,280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기업 이름이 공개된 (주)신세계사이먼 3,500억 원과 ㈜코스모이엔지 610억 원에 이어 세계적 반도체 소재 기업인 A사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6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을 밝혔다. A사는 기존에도 경기도에 투자하던 기업으로 기존 투자금액 5천억 원을 포함해 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5월 31일까지 ‘제26회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늘푸른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 축제다.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술제는 ▲음악 부문(한국음악 성악, 한국음악 기악, 서양음악, 서양 합창) ▲무용 부문(한국무용 독무, 한국 무용 군무, 외국 무용 독무, 외국무용 군무) ▲사물놀이 부문(농악 선반, 사물놀이 앉은 반) ▲대중문화 부문(댄스, 보컬, 밴드) ▲문예 부문(문예, 일러스트) 등 총 5개 부문 14개 종목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누리집(youth.pocheon.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공문으로 발송하거나 전자우편(pc538339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신설된 문예 부문인 일러스트 종목의 경우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디지털드로잉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이후 오는 6월 21일 포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6일 소흘읍 소재 태봉산유아숲체험원에 방문해 어린이놀이시설물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현장점검에 앞서 주요 점검 내용을 파악하고 방안을 논의하며, 재난 예방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후 민간전문가 등 10여 명의 점검관과 함께 현장을 찾아 어린이 놀이시설물의 접합부 연결 상태와 파손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이 직접 실천하고 행동하는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과 연계해 점검을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시설인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대상 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확인해 상시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포함한 재난취약시설 6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6일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포천시 공무원 인구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지역상생분과 정재훈 교수(위원장)를 초청해 ‘인구감소에 따른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한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포천시 공무원 102명, 포천시 공공기관 직원 8명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저출산․저출생 현상에 대한 이해 ▲인구감소에 대한 우리 시 공직자의 관심도 제고 ▲포천시의 인구문제와 공직자의 역할과 대응 방향 등으로 진행됐다. 박기영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해 저출생, 고령사회의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했다. 직원들과 함께 포천시의 인구정책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인구정책 총괄 부서로서 포천시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을 발굴하는 등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상반기 ▲초등학생 대상 ‘공연 형식의 찾아가는 인구교육’ ▲어린이날 행사 인구정책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 교육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