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8개 부문 우수기관 선정, 성과급 3억여 원 획득

[가평 =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각종 군정 평가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무려 8개 부문 우수기관으로 발탁돼 인센티브(성과급) 340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연말 상복이 터졌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군은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환경부가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공공 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과급 2천만 원을 수상했다.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이자 총 6번째 수상으로 군의 공공 하수도 안정적 운영관리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운영개선 사례, 악취개선 분야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가운데 최근 5년간 안전보건관리계획 및 중대재해 대응계획을 통한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조성으로 무사고 운전과 침수 대비를 포함한 재해재난 대비계획수립 및 훈련추진으로 대응능력을 확립했다.

 

또한 경기도가 31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한 ‘2023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장려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mom)편한 가평, 출생부터 성장까지 가평군만 믿어요사례 발표가 심사위원들로부터 적절성 및 효과성 등에서 좋은 평점을 받은 군은 올해 1월 결혼 출산팀을 인구정책팀으로 변경하고 임신·출산·양육·인구증대의 통합적 시각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저출생·고령화 대응에 특화된 정책을 위한 컨트롤타워(중심)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한강수계관리위원회(한강유역환경청)가 전국 52개 관리청(지자체)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회계연도 한강 수계 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주민 지원사업환경기초시설 설치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900만 원을 받았다. 주민 지원사업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으로 적정사업관리를 통해 지역주민 복지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또 책임관제운영, 실적향상 보고회 개최, 담당 부서와의 실적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 부서와 공직자들이 단합된 노력에 힘입어 국·도정의 주요 시책에 대한 행정력을 평가하는 경기도 시·군 종합평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성과급 2억 원도 확보했다.

 

특히 한국전 참전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4개 국가와의 우의를 다지고 협력을 확대하는 등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 보훈부 주관 유엔군 참전의 날 정전 70주년 기념대통령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경기도 세외수입종합평가 대상과 지방세 체납 정리 최우수기관에 이어 체납자실태조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세무 행정 3관왕 달성으로 시상금 7천만 원도 받았다. 2023년 세외수입종합평가 대상은 2021, 2022년 최우수와 대상 수상에 이은 3년 연속으로 군 재정에 이바지했다는 결과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