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3년 연속(2022~2024) 경기관광축제 선정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2024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이번 선정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이뤄낸 결과로 경기관광축제 중위등급을 달성해 도비 7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가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운영이 우수하고 발전역량이 높은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앞서 경기도는 지난 130일부터 31일까지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지역축제 23개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선정의 성과를 계기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축제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양주 회암사지(사적)를 무대로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을 테마로 개최되는 양주시 대표 역사·문화축제이다.

 

특히,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 지난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면 및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한 글로벌·하이브리드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대표 프로그램인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왕실음악 힐링음악회 K-한복 패션쇼를 비롯하여,

 

양주 무형유산 공연 문화재 퀴즈대회 청동금탁을 울려라회암사지 포레스티벌 대가람의 미디어파사드 저잣거리 체험마을 딜리버리 체험 회암사지 별빛투어 등 가족단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과 야간경관조명 및 포토존을 운영하여 관광객에게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 및 운영을 위해 6일부터 20일 오전 10시까지 행사 대행 용역사 모집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일 축제 운영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용역 관련 사전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기 북부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태조 이성계의 안식처인 회암사지에서 시민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