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연천=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무더운 여름철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고 금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요즘 담배 피러 나가기 너무 덥지 않으신가요? 이참에 담배 끊으시죠!”라는 주제로, 연천군 내 금연 희망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보건의료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이나 직장인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등록 시 금연에 도움을 주는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지원하며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을 제공하며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무료로 치과 스케일링 또한 지원한다.

연천군 주민 및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2인 이상 신청 시 운영되며, 상담·교육이 가능한 별도의 공간만 마련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높은 기온과 야외 흡연 환경의 불편함을 계기로 금연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만큼,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이 실제 금연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나 사업장은 연천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031-839-41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