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시티투어 통해 지역이해와 정책제안 역량 키워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가 지난 26, 관내 주요 시설 및 문화재를 둘러보는 양주 티투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아동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과 산업 현장을 직 체험하며 양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 참여권 실현을 위한 정책 제안의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티투어는 양주시청을 시작으로 회암사지 서울우유 양주공장 양주 관아지 양주 향교 등 총 4곳을 순회하였으며, 각 장소는 양주시의 역사, 산업,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대표 공간으로 아동들이 지역의 정체성과 가치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활동은 특히 2024년 경기북부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양주시의 아동 정책 비전을 실현하는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양주시는 그간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현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 시티투어는 아동이 주체적으로 지역을 탐색하고 정책 제안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아동들이 양주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향후 정책 제안 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관내 초·중등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시정에 아동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직접 정책 수립 및 행사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