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5년 상반기 정교사(1급) 자격연수(사서 과정, 전문상담과정)’를 위탁받아 7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5일간 사서교사 대상으로 대면 집합 연수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 연수의 운영 부서인 평생교육원의 한지영 원장은 “이번 연수가 단순히 승급을 위한 것이 아닌 사서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고, 학교 현장에서 더 주도적이고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의 교육과정을 기획한 장인호 교수(대진대 문헌정보학과)는 학문적으로 깊이 있는 문헌정보학 강의와 학교도서관 운영실무가 조화롭게 구성된 프로그램, 그리고 교수뿐만 아니라 현직 수석교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특장점이라고 하였다. 또한, 초등반과 중등반을 분리·운영함으로써 학교급 실정에 맞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분임토의 수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사서교사 자격연수에는 경기도 소재 초·중·고 사서교사 131명이 1급 자격 취득을 위해 참여하였으며, 이번 대면 집합 연수를 시작으로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쌍방향 원격연수를 이수한 후 8월 4일 논술평가 시험을 거쳐 이수증과 사서교사 1급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대진대학교는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6일간 경기도 소재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174명 대상으로 정교사(1급) 자격연수 전문상담과정 대면 집합 연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