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노인일자리 확대, 예술인 기회소득,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등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을 담은 2023년 경기도 예산안이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1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민선8기 2년 차 경기도정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의회 여야는 회기 내 예산 처리를 해야 한다는 의지 속에 회기를 하루 연장하면서까지 협의를 지속해 이날 합의에 이르게 됐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와 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예산안 처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한 끝에 예산안 처리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65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 경기도 예산 33조 8,104억원과 2022년 제3회 추경예산 35조 9,344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당초 경기도가 편성한 2023년 예산 33조 7,790억원 대비 314억원(0.09%), 2022년 3회 추경예산 35조 9,174억 원 대비 170억 원(0.05%)이 각각 늘어난 금액이다. 2023년 본예산 증액 사업은 352개(자체사업 293건, 국비사업 59건)다. ■ 지역화폐 발행지원 등 민생예산 확정. 취약계층에 대한 두터운 지원 기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포천시협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12월 17일~18일 양일간 포천 선단동체육센터에서 포천시 관내 클럽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포천시 관내 생활농구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정신,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규칙과 화합 속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경기 방식은 예선 리그 전,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총 36팀 250여 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전,후반 10분으로 진행된다. 작전타임은 전반 1회, 후반 2회다. 대회 규정은 로컬 룰과 FIBA 룰로 진행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부터 내일까지 2일간 펼쳐지는 이번 농구대회는 포천시를 대표하는 농구 동호인의 축제의 장이자, 서로 기량을 겨루는 전통있는 생활체육 대회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께서 흘리시는 땀방울 하나하나는 우리나라 농구발전에 초석이 된다는 마음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시고, 승패를 떠나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여러분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되기를 기대한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북부의 대표 축제인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백운계곡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진행한다. 백운계곡은 겨울행사를 펼칠 수 있는 훌륭한 지리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이라는 점과 겨울이면 계곡을 따라 불어오는 거센 동북풍으로 남부지방에 비해 기온이 4~9도 정도 낮다는 점이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행사가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이다. 이번 동장군 축제 슬로건은 ‘흰 눈 펑펑! 얼음 꽁꽁! 가자! 포천백운계곡!’이다. 행사 주관이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으로 변경되면서 가족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인 회전눈썰매, 스케이트, 어린이작품 만들기 등 신규프로그램과 다양한 미식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한, 축제 입장료를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되돌려줘 관광객에게는 입장료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만들어진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에서 어른과 아이 모두 즐거운 겨울놀이를 즐기면서 포천의 자연
[가평 =황규진 기자] 한줌의 벼가 육묘상자에 웅크리고 앉아 새로운 생명으로 나오기까지 자신을 낮추며 양분을 흡수하는 인고의 시간이 지나면 초록의 새싹이 움튼다. 초록의 새싹은 이앙기의 힘을 빌려 모내기를 하고, 자연의 양분과 농부의 정성스러운 손길을 거쳐 풍요의 황금 들녘을 완성하는 농부의 1년이 시간이 흘러간다. 가평군 농업정책의 시계도 24시간 열심히 돌아갔다.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인의날 행사에서 농업인 정부포상수상(산업포장1, 대통령1)과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2명),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다. 챔피언이 되는 것보다. 챔피언의 자리를 지켜내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가평군은 농업정책 3개 분야 모두 6년 연속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검어 쥐는 영광을 누렸다. 각 분야 6년 연속 챔피언은 개인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다. 개인과 개인의 힘을 모아 협력할 때 가능한 일이다. 농업관련 공무원과 농업인 그리고 농업의 지도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였기에 오늘의 챔피언을 유지할 수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농민기본소득은 농업인 1인당 년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53억
[연천 =권 순 기자] 골든 타임(Golden Time)이란 “재난 사고나 응급의료 등의 상황에서 생명체의 생존 가능성이 높은 시간, 즉 이 시간 내에 구조활동이나 응급처치가 이루어져야 생명을 살릴 수 있다”라고 사전에서 설명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골든 타임을 넘기면 그만큼 사망률이나 후유증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심정지 환자의 골든 타임을 5분이라고 보았을 때 이 5분 안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뇌출혈의 골든 타임은 얼마나 될까? 국내 사망원인의 상위인 뇌출혈과 뇌경색은 골든 타임마저 없다. 그나마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 80%로 대부분이지만 이 역시 늦어도 6시간 내에는 응급처치나 수술이 이뤄져야 생명을 보존할 수 있다. 휴전선을 32km나 접하면서 서울시보다 120% 넓은 약 675.83㎢의 면적을 갖은 연천의 의료시스템은 이러한 골든 타임을 지키기에는 너무나 역부족이다. 연천군의 유일한 보건의료원 응급실에는 성형외과 의사 3명과 소아청소년과 의사 2명 총 5명뿐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야간 응급환자의 경우 의정부를 지나 다른 시·도, 서울까지 후송해야 하는 실정이다. 연천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28%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만성질
[포천 =황규진 기자] 포천시청 김용호선수가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55㎏급에서 합계 3위, 용상 2위에 올랐다. 김용호 선수는 7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55㎏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115㎏, 용상 145㎏, 합계 260㎏을 들었다. 인상에서는 4위로 밀렸지만, 용상에서 2위를 차지하며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합계 메달만 시상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세계역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 부문 모두 시상한다. 김용호는 이번 대회 한국에 첫 번째와 두 번째 메달(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을 안겼다. 이 체급 합계 우승은 시라퐁 실라차이(19·태국)가 차지했다. 실라차이는 인상 117㎏, 용상 148㎏, 합계 265㎏을 들었다. 손 딩 응(21·베트남)은 인상 117㎏, 용상 143㎏, 합계 260㎏을 들어 합계 2위를 차지했다. 역도는 합계 기록이 같으면 인상 기록이 높은 선수가 윗자리를 차지한다. 김용호와 손 딩 응의 합계 기록은 같았지만, 인상에서 손 딩 응의 기록이 더 좋아 합계 순위가 갈렸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4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1회 동두천시장배 전국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형덕 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황주룡 시의회부의장 등 주요 내빈 및 선수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개회식에 앞서 동두천여자중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크라티아’ 댄스동아리가 특별 출연하여 멋진 식전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영하의 매서운 추위 속에 열린 제1회 대회임에도 유소년·여성·남성부 등으로 이루어진 전국의 수많은 풋살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경기실력을 뽐냈다. 박형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국에서 오신 풋살 동호인의 동두천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올해 제1회 대회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며, 날씨가 매우 추우니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여 한 건의 사고 없이 즐겁게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풋살은 5명이 한 팀이 되어 이루어지는 소규모 축구 경기로, 소규모 구장에서도 경기를 진행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는△ 유소년(초등 3~4학년부) : 강철FC(우승), 탑클래스(준우승), 동두천FC·두드림FC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후원하고 포천시 당구연맹 (회장 이현우)이 주최 주관한 '제3회 포천시 당구연맹 회장배 당구대회'가 4일 개최됐다. 이번 당구대회는 포천시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00여 명의 당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황제 당구클럽, 준 당구클럽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100명 중 1부 (25점 이상) 선수들이 경기를 치렀고, 이어 2부(24점 이하)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당구대회가 개최되어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스포츠로 자리메김는데 큰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