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분단이후 중부전선을 철통같이 지켜오던 6군단이 10월 1일 고단한 임무를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국방개혁 2.0 계획에 따라 6군단이 해체된다는 소식에 포천시민은 환호했다. '드디어' 6군단 부지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생각에 7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시민들에게는 당연한 보상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국방부는 6군단 부지에 후속부대를 재배치하여 지속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6군단은 1954년 창설된 이후 장장 68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시의 주요 경제권인 소흘읍과 포천동 사이인 자작동에 위치하며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막는 휴전선 역할을 해왔다. 6군단의 전체 면적은 89만7982㎡(약 27만평)이며, 군에서 무상으로 사용해온 시유지는 약 30%를 차지하는 26만4775㎡(약 8만평)에 달한다. 포천시는 전국 유일 2개 군단(5․6군단)이 주둔한 지역이며, 최근 아시아 최대 규모인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시회(DX KOREA 2022) 사전 행사인 기동화력 훈련시범이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개최된 바 있다. 공교롭게도 포천시에 위치한 승진과학화훈련장도 행사 규모처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여의도 면적의 6.8배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게이트볼협회, 포천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오성과 한음배 전국 초청 게이트볼대회’가 28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조금숙. 임종훈 시의원, 이수영 경기도게이트볼협회장, 장경섭 포천게이트볼협회장을 비롯해 선수, 관계자 등 전국 게이트볼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노년층 생활체육종목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게이트볼 전국동호인들의 큰 잔치로서 9월 27일부터~9월29일까지 3일간 전국 17개 광역시도 128개팀 1천 200여 명이 참가 팀들 간의 화합과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남, 녀, 혼성팀으로 각각 나눠 27일 28일 토너먼트를 거처 29일 결승전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수영 경기도 게이트볼협회 회장은 대회사에서“오늘 개최되는 제5회 오성과 한음배 전국 초청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동호인간의 친목과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대회로 우리 동호인들도 게임의 승패보다는 우정으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오늘 대회
관광가평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았습니다. 가평군만이 지니고 있는 가평전투 현장 그리고 안보와 보훈 시설을 아우르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을 조성하여 1000만 관광시대를 앞당길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가평관광은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연인산, 유명산, 호명산등 가평 명산을 찾는 등산객, 연중 축제와 음악의 섬 자라섬, 음악역 1939, 청춘역 1979를 찾는 수많은 음악애호가, 가평군 주최 전국단위 체육행사에 참석하는 선수단과 응원단, 청평 호반과 북한강 수변지구의 여름를 달구는 수상스포츠 매니아, 칼봉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힐링맨, 대성리 MT 장소의 대학생, 아침고요 수목원, 쁘띠 프랑스 등 유명 관광지의 수많은 관광객, 그리고 주말마다 가평의 계곡을 가득 채운 캠핑매니아, 팬션에서 휴식을 즐기는 휴가객, 농촌체험을 즐기는 도시인, 가평 잣과 포도 사과등 가평 특산품을 즐기는 미식가들이 가평 관광객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이 새로운 가평관광의 명소가 될 것입니다. 가평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평전투」의 현장이 있습니다. 가평전투는 6.25전쟁때 1951년 4월 23일부터 1951년 4월 25일까지 2박 3일 간 영국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3일 송내게이트볼장에서 ‘2022년 동두천시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동두천시게이트볼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의장, 박용선 동두천시체육회장, 김영숙 동두천시게이트볼협회장 등 주요 내빈 및 선수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앞으로도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부쩍 추워진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안전히 대회를 마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 결과 우승은 중앙분회, 준우승은 동성A분회가 차지했으며 송내B·이담분회가 공동3위를 달성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섬유제조 공장에서 26일 오전 10시경 A(57)씨가 이불 솜 트는 기계에 손이 끼어 우측 손목이 절단 됐다. A씨는 원단 공정 작업 중 장비에 손이 말려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날 출근해 작업하던 중에 사고를 당해 기계안에 신체가 남아있으며 팔은 빠진 상태로 현재 기계를 해체하며 신체를 찾는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소흘읍 체육회(회장 서용원)는 24일 청명한 가을을 맞이하여 소흘읍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고모호수공원 야외광장 에서 “제20회 소흘읍 한마음 걷기 대회”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원, 강효진 소흘읍장,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소흘읍 직능단체, 소흘읍 지역 기업체, 지역 주민 등 1천 500여 명이 참가해 가족들과 함께 건강도 다지고 푸짐한 경품도 받아가는 소흘읍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는 소흘읍 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소흘읍 직능단체, 소흘읍 지역 기업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청명한 가을을 맞이하여 소흘읍민들이 가족, 이웃들과 함께하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식전행사, 수목원고모호수공원 둘레길 걷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서용원 소흘읍 체육회장은 “오늘 걷기대회가 읍민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데 작으나마 기여를 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오늘 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올해로 2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은 23일 철원군청 2층 상황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이현종 철원군수, 최춘식 국회의원, 한기호 국회의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박기준 철원군의회 의장, 포천시, 철원군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 협약식”을 개최 했다. 이날 협약식은 포천시와 철원군이 협약을 통해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 서명운동을 추진 포천시는 20만 명, 철원군은 10만 명, 의 동의를 목표로 하기로 체결했다. 또한 협약내용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 서명운동 추진, 공동건의문 채택 및 중앙정부 건의 등 상호 업무협력-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행정지원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 한다는 내용이다. 철원∼포천 고속도로는 세종과 경기도 구리, 포천을 잇는 고속도로를 1조1천703억 원을 들여 신북 나들목에서 철원 나들목까지 26.5㎞ 연장하는 사업이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사업은 국토교통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중 일반사업에 포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협약식을 준비해주신 이현종 철원군수님과 박기준 의장님,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은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간단한 지식이다. 대표적으로 심폐소생술이 있고, 많은 이들이 응급처치법 중 하나를 꼽으라면 심폐소생술을 꼽는다. 그런데 우리가 익혀두면 언젠가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응급처치법에는 심폐소생술 말고도 한 가지가 더있다. 바로 ‘하임리히법’ 이다. 이물질에 의하여 기도가 완전히 폐쇄되는 경우 3~4분 이내 의식을 잃게 되고 4~6분 후에는 뇌사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처럼 기도 폐쇄는 초기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기도폐쇄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하임리히법을 계속해서 실시해야 한다. 일례로 8월 23일 07시경 양주시 백석읍 소재에 한 요양원에서 50대 남자가 식사하던 중 음식물에 의한 기도폐쇄로 청색증이 와 119에 신고를 했다. 관계자는 신고 후 즉시 하임리히법을 시행하여 음식물이 제거되었고, 의식이 돌아와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후 회복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간단한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통해 사람을 구했다는 사례는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더욱이 9월은 ‘세계 응급처치의 날’이 있어 올가을 모두가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을 갖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