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충청북도, 변화에 대응하는 공무원 교육으로 미래를 선도


(미디어온)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은 2016년도 공무원 교육훈련 목표를‘충북미래를 선도하는 전문 인재 양성’으로 정하고 공무원을 신수도권 시대를 이끌 창의적 공무원으로 양성하기 위해 2016년 공무원교육훈련계획을 수립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올해 공무원 교육의 중점 추진방향으로 ▲주요 도정 비전 및 가치공유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전문인력 양성 ▲융합형 인재 양성 및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써 주요 도정 비전 및 가치 공유는 민선5기 충북의 주요 도정목표인‘충북경제 전국 4%실현’의 공유뿐만 아니라 경제발전 방향을 동시에 모색하기 위해‘4%를 위한 경제마인드 함양’과‘지역경제 살찌우기’과정을‘4% 경제 이야기’로 통합 운영한다.

또한, 도정과 연계된 우수강사(전문가, 중앙부처 공무원, MOU체결기관 임직원 등) 확보로 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정부예산 확보, 중앙부처-도-시․군 공무원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등 도정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한다.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전문인력 양성은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중견간부의 역량을 강화하고자‘중견간부양성과정’을 사례중심의 현장체험 교육으로 입체적 문제해결 능력을 양성하고, 아울러 미래 충북 역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솔라충북’,‘함께하는 바이오, 유기농’의 현장과정 등을 추가하여 주요 지역 발전사업을 현장에서 전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융합형 인재양성 및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은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따른 적응능력 배양을 위한 과정과 시․공간 제약 없는 사이버교육을 확대해(72과정 82기 9,600명 → 76과정 130기 12,000명) 공무원의 변화역량 강화 및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아울러, 상위기관 평가에 적극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민원담당자 역량강화, 환경배출업소관리, 저수지 댐관리자과정 등을 신설 운영 하는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계획을 수립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17일부터 도, 시군 4~5급관리자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관리자역량강화과정’에도 2016년도 국․도정철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과편성을 했다.

자치연수원은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사회현실을 감안 변화에 적응 할 수 있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변화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발 보급활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