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신흥중학교에서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재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직업군인의 역할과 미래 비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군인(해병대) 진로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대한민국 국군과 해병대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와 함께, 군의 계급 체계 및 병과(전공)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현직 군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통해 학생들의 현실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후 진행된 체험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입체 퍼즐 만들기에 참여하며, 군 간부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학생은 “나라를 지키는 군인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직업군인을 또 다른 진로 선택지로 고려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직업군인 진로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6월 21일(토)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보산동 캠프보산 한미 우호의 광장 일원에서 ‘2025 동두천 예맥축제(Art & Beer Festival)’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 동두천 예맥축제’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동두천지회와 두드림뮤직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복합 문화예술축제로, 보산동 관광특구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 동두천 맥주축제’와 ‘동두천 종합예술제’가 연계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방문객은 시원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맥주 500원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구 내 상가에서 1만 원 이상 이용할 경우, 16시부터 맥주 무료 교환권을 증정하는 등 지역 상권과 연계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 상가와 상인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축제에 사용되는 맥주잔을 다회용 컵으로 교체해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로 기획됐다. 두드림뮤직센터 야외에서는 기획공연도 펼쳐진다. 대표 발라드 가수 ‘거미’와 트로트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11일, 감염병에 취약한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수칙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는 하절기와 동절기에 유행하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자, 고위험군은 감염병에 취약해 감염병 확진 시 치명률과 중증률이 높아질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개인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이에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대상자에게 친숙한 노래에 접목해 ‘노래교실’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라며 “예방수칙의 생활화로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 동두천지구협의회와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한 ‘보훈헌혈축제’를 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이자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로 잇는 생명, 보훈으로 잇는 감사’라는 표어로 내걸고 진행됐다. ‘보훈헌혈축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는 참여형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동두천시 보훈헌혈축제 홍보대사인 장경아 배우가 편지를 낭독했으며, 4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된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운동을 통해 많은 헌혈증이 모였다. 박형덕 시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시민과 보훈 가족이 감사와 존경, 생명과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연결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역 현안과 미래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2025년 4월부터 5월까지 지역사회 각계 인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서면 및 대면 인터뷰를 진행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문제와 정책 제안을 폭넓게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경제·복지·교통·도시재생·문화 등 주요 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미래 동두천의 방향성’, ‘우선 해결과제’, ‘도시 경쟁력 강화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청취했다. 도출된 주요 의견으로는 ▲미군 공여지의 전략적 활용과 도시 이미지 개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생태계 조성과 학교의 지역사회 플랫폼 기능 강화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및 특화산업 육성 ▲의료 접근성 개선과 포용적 복지 체계 구축 ▲수도권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환경 및 안전 인프라의 실질적 정비 ▲체험형 관광 자원 개발과 젊은 세대 유입을 위한 콘텐츠 강화 등이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사회를 가장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있는 분들의 생생한 제언은 동두천시의 현실과 미래를 연결하는 소중한 나침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0일 동양대학교 대강당에서 교육발전특구 ‘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 과정’ 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웹툰 ‘정년이’의 작가 서이레와의 토크쇼를 개최했다. 서이레 작가는 최근 드라마로 각색된 ‘정년이’의 글작가로, 2024년 제21회 부천만화대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표작으로는 ‘보에’, ‘소녀행’, ‘라나’ 등이 있다. 이번 전문가 특강은 동두천 시민과 학생들의 콘텐츠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콘텐츠 분야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두천시 ‘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 과정’은 시가 지난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지역 대학인 동양대학교와 연계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웹툰, 게임, 디자인 등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4년도에는 관내 유일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콘텐츠 교육(149시수)과 현장체험(72시수), 전문가 멘토링(6시수)을 운영했다. 2025년도에는 일반 중·고등학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영상 분야와의 융합프로그램을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생태계 균형을 해치는 외래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제거 대상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번식력이 강한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단풍잎돼지풀은 성장 속도와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 다른 식물의 생장을 억제하고, 주변 생태계를 단시간에 장악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다량의 꽃가루를 방출해 호흡기 알레르기나 피부염 등 시민 건강에도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시박 역시 주변 식물을 감싸 햇빛을 차단해 광합성을 방해하며, 토종식물의 발아와 생육을 어렵게 만드는 등 생태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생태계 교란 식물은 단순한 잡초가 아니라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시는 본격적인 제거 작업에 앞서, 관내 하천변, 도로변, 유휴지 등을 중심으로 생태계 교란 식물의 분포 실태를 조사하고, 우선 제거 대상지를 선정해 제거해 나가고 있다. 시 관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으로 구성된 가구, 한부모 모자가정을 대상으로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대상을 확대해 ‘여성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여성으로 구성된 가구 전체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지원 대상은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 여성 구성 가구 및 한부모 모자 가정이다. 신청자 중 ▲범죄 피해 사실 ▲여성안심주택 거주 여부 ▲자녀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물품은 ▲홈카메라 ▲스마트 문열림 센서 ▲호신용 스프레이 등 가정 내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패키지(1가구당 20만 원 상당)로 구성되며, 실질적인 범죄 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https://gg24.gg.g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원칙이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가족지원과(☎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