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공고는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동두천시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동두천시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동두천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업체)로, 답례품을 직접 생산·제조하고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공고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 상품화와 가격 적정성, 유통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고향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지역 발전에 동참하는 뜻깊은 제도”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우수 답례품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교육경비 본예산 편성을 심의하기 위한 제2회 교육환경개선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시 자체 사업, 미래교육협력 사업, 교육청 대응지원 사업, 도비보조 사업, 학교 급식 지원 사업 등 총 50개 사업을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86억 3천만 원의 교육경비 지원안을 심의했다. 세부 안건은 ▲시 자체 사업 25건, 24억 7천만 원 ▲미래교육협력 사업 7건, 24억 3천만 원 ▲교육청 대응지원 사업 15건, 17억 1천만 원 ▲도비보조 사업 1건, 7천만 원 ▲학교 급식 지원 사업 2건, 19억 5천만 원으로, 총 50건의 사업이다. 위원들은 신규사업과 교육경비 지원 예산을 면밀히 논의한 끝에 올해보다 약 4억 7천8백만 원이 증액된 총 86억 3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태진 부시장 겸 위원장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학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우리 지역의 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고위직과 신규 채용자·승진 임용자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과 라이브 방송을 통한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 신민섭 씨가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당신은 원칙보다 예외를 더 궁금해하는 사람인가요?’라는 주제로 드라마·뉴스 등 사례 자료를 활용해 청렴과 소통, 갑질·을질(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쉽게 풀어 설명하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시장은 “최근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조직문화에 대한 관심과 변화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라며 “시에서도 직급별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교육이 조직문화를 한 단계 성숙시키고, 청렴과 소통의 동두천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0일 공원 분야 주요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상패근린공원과 생연문화공원 조성사업 현장으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테마형 도시 공원을 조성하고 시민 이용률이 높은 지역을 재정비해 일상 속 쉼터가 되는 생활형 공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박형덕 시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시설물의 재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우기철 이후에도 잦은 강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사면과 배수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원은 시민이 많이 찾는 공간인 만큼 이용객을 끌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조성하고, 시민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를 철저히 마무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오랜 기간 누적된 악취 민원, 대기질 저하, 재난·안전 사각지대 등 구조적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안전 분야 중장기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번 전략은 단순한 도시 기반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전반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전략을 수립한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시 전역을 분석한 결과, 축산 악취와 대기오염, 노후 하수처리시설의 성능 저하, 생활 안전 사각지대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중장기적·체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하봉암동, 탑동, 생연동, 중앙동 일대는 악취 민원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으며, 방치된 빈집은 범죄와 안전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 같은 분석은 시민 의견과도 대체로 일치했다. 시민 2,2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빈집 정비 및 활용 필요성을 꼽은 응답이 14.8%에 달했으며, 인터뷰 조사에서도 골목·이면도로의 CCTV 부족과 야간 조명 강화 요구가 다수 제기됐다. 하천 정비를 통한 악취·수질 개선과 산불 예방시설 확충 등 재난 대응력 강화에 대한 필요성도 시민이 공통적으로 제안했다. 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8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2.9% 인상된 11,100원으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임금제는 최저임금을 보완해 근로자가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정 임금 수준을 정하고, 실질적인 서민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이번 생활임금은 2026년 최저임금 인상률과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됐다. 근로자 1인 기준 월 급여(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2,319,900원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월 환산액보다 163,020원이 많아 생계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생활임금이 저임금 근로자의 소득격차 해소에 보탬이 되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시기를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기간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이며, 대상은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만 14~64세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다. 대상자는 동두천시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번 접종은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만 14~64세 취약계층을 동두천시가 자체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예방접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고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방접종 관련 문의는 동두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031-860-2863)로 하면 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반려견 지도사 양성과정이 지난 8일 첫 교육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첫 수업에는 다양한 견종의 반려견과 보호자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반려견의 특성과 행동 양식에 대한 이론 강의와, 개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훈련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제 행동 교정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전문 지식을 배우며 적극적으로 임했다. 이번 과정은 총 12차시로 구성되며, 수료 후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유기견센터 등에서 재능을 나누는 학습 공동체 활동도 지원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훈련 기술 습득을 넘어 반려견과 보호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은 과정에서도 참가자들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반려동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