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협회는 22일 단국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나노기술(NT) 융합 기술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나노기술(NT) 산업 발전을 위해 선정된 단국대학교·성균관대학교·한국산업기술대학교·한양대학교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4곳의 연구성과를 공유해 관심 있는 기업, 학교, 연구소 등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나노기술(NT) 은 나노미터 크기의 원자나 분자 단위를 제어·조작하여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내는 기술로서 다른기술과 융합이 가능하다. 반도체, 전자, 바이오, 촉매 등의 다양한 기술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응용기술을 창출하고 있다. 세미나의 주요내용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으로 선정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관현 수석연구원이 연사로 나서 ‘대면적 유리 기판에 대응이 가능한 적녹청(RGB)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방식의 초고해상도 화소 형성 기술 개발’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3D 상호 연결된 중위다공성이 있는 철(Fe), 실리콘(Si) 및 질소(N) 공동 도핑된 탄소의 단일 원자 산소 환원 반응 전기 촉매 ▲화학/고분자 융합소재 기반 유변학적 메타물질 ▲다중소재
[경기도=황규진기자]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경기도가 건의한 21개 신규노선이 반영됐다. 이 같은 내용이 22일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 용역 결과 관련 공청회에서 공개됐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및 철도운영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이번 공청회에서는 전국적으로 총 43개 신규 노선이 반영된 것으로 발표됐다. 이중 절반 가량이 경기도 관련 노선으로, 경부고속선 수색~금천구청 등 고속철도 3개 노선, 평택부발선 일반철도 1개 노선,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장기~부천종합운동장 등 광역철도 17개 노선 등 총 21개 노선이 반영됐다. 계획에 반영된 경기도 21개 신설노선을 살펴보면, 우선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용량부족 해소 및 기존노선 급행화를 목적으로 경부고속선 수색~금천구청, 경부고속선 광명~평택 노선이 반영됐다. 주요 거점간 고속 연결 사업으로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이 반영됐으며, 평택~부발선 일반철도를 고속화하기로 했다. 또한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사업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도 포함됐다. 수도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지역화폐가 올해 도민들을 위해 한층 더 편리하게 업그레이드된다. 경기도가 28개 시군, 삼성전자㈜와 손잡고 실물카드 없이 휴대폰으로도 손쉽게 결제 가능한 ‘지역화폐 간편결제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지사와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2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개 시군 단체장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서면으로 협약에 서명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역화폐가 일부 매출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골고루 나눠 양극화를 완화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유통 대기업들 입장에서 불편할 수 있는 아이템일 수 있다. 그럼에도 삼성페이를 활용해 지역화폐가 더 유용·편리하게 쓰이도록 협조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과정들 통해 오히려 시장이 더 합리화 되고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같은 대기업과 소상공인들 간의 협력 상생이 결국 모두에게 도움 되는 길로 가게 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도 역시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삼성에서도 지역경제를 많이 힘써주시고, 앞으로 협력관계를 통해 기업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4월 21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36만1,795명이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 57만681명의 63.4%로 이중 등록외국인은 60.5%, 국내거소신고인은 68.7% 가량 신청했으며, 신생아도 567명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외국인 대상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인(외국국적동포 포함)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온라인은 외국인 전용(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제공)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forbasicincome.gg.go.kr)를 통해, 오프라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현재 신청 마감일인 30일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을 고려,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수원시 등 24개 시군에서는 주말에도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신청을 받기로 했다. 수원·의정부·연천 등 9개 시군은 토·일 양일간, 용인·안산·남양주 등 15개 시군은 토·일 중 하루만 오프라인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도
[경기도=황규진기자]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의 주요 일정과 콘텐츠를 사전에 살펴볼 수 있는 홈페이지 및 온라인 전시관 방문자 수가 지난 21일까지 20만 명을 돌파, 오는 28일 개막 예정인 박람회 본행사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1일 문을 연 홈페이지 및 온라인 전시관에는 21일 23시 기준 22만7,393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홈페이지 및 온라인 전시관을 찾아 기본소득 박람회에 대한 전국적 관심도를 입증했다. 2021 기본소득 박람회 온라인 전시관은 홈페이지(basicincomefair.gg.go.kr)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접속한 관람객은 온라인 전시관 아이콘을 클릭하면 온라인 전시관에 입장할 수 있다. 관람객이 가상공간에 마련된 전시관을 직접 둘러보면서 영상과 패널, 만화, 자료집 등 다양한 형태로 마련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전시관은 ▲기본소득 주제관 ▲기본소득 국내관 ▲기본소득 세계관 ▲지방정부협의회관 ▲청년기본소득관 ▲농촌농민기본소득관 ▲지역화폐관 ▲기본주택전시관 ▲기본금융관 ▲배달특급관 ▲기본소득 영상관 ▲아이디어 공모작품관 ▲기본소득 퀴즈&이
[경기도=황규진기자] 한반도 비무장지대(DMZ)를 평화와 생명, 공존의 무대로 만들고, DMZ의 특별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가 오는 5월 20일부터 파주 및 고양 등 DMZ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렛츠 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는 포럼, 콘서트, 전시·체험, 스포츠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DMZ가 지닌 평화의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국내외 대중과 교감하는 종합 학술·문화예술의 장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2일 오전 9시 30분경 경기도청에서 임동원 조직위원장, 김명곤 집행위원장, 김의성 홍보대사와 함께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의 핵심 메시지는 ‘다시, 평화’다. 대화가 중단된 남북관계에 다시 평화가 깃들기를, 코로나19로 위축된 우리의 일상이 다시 평화로워지기를 기원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올해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킨텍스·경기문화재단·경기아트센터·경기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며, 통일부가 후원한다. 내달 20일 파주 임진각…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청년기업의 이(E)-커머스 시장 진출에 필요한 역량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경기도 청년기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 전자 상거래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이 필요한 청년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E)-커머스 시장에 진출하고 싶지만 관련 지식과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시장 전반에 대한 교육은 물론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별 1:1 MD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청년기업이다. 청년기업은 대표자가 만 20세부터 39세인 기업을 의미하며 총 30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착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인원은 오는 6월 16일부터 주 1회 2시간씩 ▲E-커머스 시장 분석과 홍보 및 판매 마케팅 기초 ▲구매로 전환되는 상세 페이지 제작 이론 및 실습 ▲MD 관점에서 바라본 판매촉진 전략 등을 배운다. 교육 종료 후에는 온라인으로 이(E)-커머스 전문 인력과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희망 기업은 오는 6월 1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경기도=황규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를 찾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지역화폐에 대해 설명하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또 지역화폐로 직접 화장품과 먹거리 등을 구매하며 소상공인에게도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재명 지사는 21일 낮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경기지역화폐를 알리기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인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개 시군 데이트’(부제: 지금은 점심시간) 군포편에 출연해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그맨 박미선, 허경환과 함께 한 행사에서 이 지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세금 중의 일부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해서 경기를 살리고, 이를 골목상점에 쓰면서 지역경제가 좋아지고 선순환이 되는 것”이라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성장 시대에는 적은 기회를 나눠야 하니까 경쟁이 격화되고 공정성에 대한 열망이 커지고 경쟁하는 구성원들끼리 갈등이 심각해지는 것”이라며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어느 한 곳에 과도하게 쌓여있는 자본, 기회가 시중에 풀려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인데 그 중 일부가 기본소득, 재난기본소득, 지역화폐”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산본로데오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