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미숙) 관계자들과 신년 간담회를 7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의 사업 내용 및 현안에 대해 청취하며 지역 복지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미숙 회장은 ▲복지정책 및 실천역량 강화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자원봉사 활성화 ▲나눔문화 참여 확산 ▲창의적인 소통과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내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2025년 사업 계획과 사회복지협의회 역할 중요성을 강조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충식 의원은 협의회가 수행하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하며, "포천시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협의회의 노력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이런 사업들을 제대로 진행할려면 사회복지협의회 인력 보충과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 복지 인프라 확충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 강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개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윤의원은 기부문화 확신과 사회복지협의회의 운영 지원을 위해 경기도의 기부 키오스크
[포천=황규진 기자] 지난 20년간 시민의 발이 되어준 포천공영버스터미널(이하 포천버스터미널)이 새롭게 바뀌었다. 과거 낙후된 시설과 좁은 부지가 사라지고,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쾌적하고 안전한 터미널이 조성되었다. 포천시는 기존의 준공된 터미널을 철거하고 새롭게 단장해 시민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했다. 포천버스터미널은 포천 중심에 위치한 거점 교통 시설로, 오랜 시간 노후화된 건축물과 열악한 인프라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역점사업으로 포천터미널 공원화사업을 추진해 교통시설과 공원을 연계함으로써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포천버스터미널은 지난 1월 20일 개통해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개방되어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터미널은 이용객 친화적으로 설계되었으며, 대합실에는 냉난방시설이 갖춰지고 자연광이 들어와 항상 쾌적하다. 이용객들은 설치된 LED 모니터로 터미널에 들어오는 모든 시외버스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승차권은 매표소와 승차권 자동발매기(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이용이 어려운 경우 호출벨을 누르면 도우미를 통해 발권할 수
[양주=박지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장흥면 복합청사 이전 건립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가속화를 주문하며 ‘장흥면 복합청사’의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가시화했다. ‘장흥면 복합청사’는 관내 장흥면 일영리 155-2번지 일원(장흥문화체육센터 부지 포함)에 연 면적 6,962.98㎡,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행정복지센터의 기능은 물론 보건지소, 노인복지센터, 수영장 등 주민 편의를 극대화한 시설이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고회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윤창철 시의회 의장 및 의원 과 관계 간부 공무원, 용역사인 ㈜KG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임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설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지난해 시는 ‘장흥면 복합청사’의 건축기획 용역을 준공한 후 장흥면 복합청사 이전 건립 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 설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착수회는 본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의미로 시는 오는 2028년 준공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지역화폐 소비의 달’을 통해 국내외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연천군은 오는 28일까지 지역화폐 소비의 달을 운영, 관내 소비 촉진 및 생활 안정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연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하고, 사회공헌재원을 활용한 소비지원금 조기 지급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 연천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연천군이 지역화폐 소비의 달에 발맞춰 연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일시 상향한다. 이는 장기화한 경기침체와 겨울철 계절 요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비롯해 지역화폐 이용자는 물론, 위축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연천군은 또 21일부터 28일까지 사회공헌재원을 활용해 1차 소비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사업 기간 중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화폐 결제금액의 5%를 1인당 최대 2만원(캐시백)까지 지급한다. 지역화폐 소비자는 기본 인센티브 10%와 캐시백 5% 총 15%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연천군은 향후 관련 조례 개정 및 추경을 편성한 뒤 지역화폐 결제금액의 캐시백을 10%, 1인당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5년 한해 동안 사계절을 주제로 한 북카페 문화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 경기도 북부청사 북카페에서 열리는 문화의 날 행사는 지난해 많은 도민들이 참여한 만큼, 올 한해도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3월부터 4월까지 플라워 포토존 및 봄의 에너지를 깨우는 체조 강연을 시작으로 6월부터 8월인 여름에는 가족공연(여름이야기), 직장인 및 어른을 위한 힐링 강좌가 추진된다. 가을(9월~10월)에는 마음의 기력을 돋우는 작가 강연, 풍성한 우리 음악을 주제로 진행하고, 겨울(11월~12월)에는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북 콘서트와 북 매직 공연 등 올해 총 9회에 걸쳐 강연, 연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또한 경기평화광장에서 진행되는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행사와도 연계해 추진된다.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행사는 도민 마켓, 야외영화상영, 문화예술 공연, 독서 문화페스타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행사와 북카페 안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연계시켜 책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새롭게 끌어 올리고 어디서나 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청소년 건강 보호와 전자담배 판매자의 준법의식 고취를 위해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유·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수사 내용은 ▲본인인증 위반 ▲청소년대상 전자담배 판매 ▲청소년 접근제한 조치 미비 ▲판매금지 고지 표시 미비 등이다. ‘청소년보호법’ 제59조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약물 등을 판매·대여·배포한 경우, 이를 금지하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거나 청소년출입·고용금지업소에 출입시키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최근 담배사업법 개정 지연과 맞물려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소가 학교 앞에 버젓이 설치돼 청소년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청소년 흡연 사각지대로 전락한 전자담배 판매점포를 단속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콜센터(031-120),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축산농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적극 대응을 위해 ‘축산농가 태양광 설치 지원 신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의 축사 지붕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사업용, 전량판매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농외소득을 창출함으로써 농가의 경영난 해소 및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사업을 신청한 12개 시군(안성시, 평택시, 화성시, 연천군, 가평군, 김포시, 용인특례시, 이천시, 여주시, 포천시, 양주시, 양평군)에 위치한 100호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축산농가 1호당(100kw 기준) 1억 2,500만원 설치비의 보조금 30%(도비 15%, 시군비 15%, 자부담 70%)를 지원하며, 최대 지원 한도는 200kw까지다. 경기도는 이번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의 추진으로 축산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는 태양광 설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설치 후 생산되는 전력의 판매(SMP)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 수익으로 축산업 소득 이외에 추가적인 농외수익을 창출할 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휴게시설을 사용할 수 없는 현장노동자들을 위해 올해도 70곳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현장노동자들의 열악한 휴게여건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7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총 307개 휴게시설을 개선한 바 있다.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부담을 완화해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모든 사업장은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상시근로자 20명 이상 사업장과 7개 취약직종(▲전화상담원 ▲돌봄서비스 종사원 ▲전화통신판매원(텔레마케터) ▲배달원 ▲청소원 및 환경미화원 ▲아파트 경비원 ▲건물 경비원) 근로자 2명 이상 고용한 10명 이상 사업장은 휴게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설치․관리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대상이 된다. 도는 총 10억 원(도비 3억 원, 시군비 7억 원)을 투입해 27개 시군에서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7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휴게시설 개소당 최대 2천만~4천만 원(신설 3천만 원, 시설개선 2천만 원, 공동휴게시설 4천만 원)까지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포천 덱스터가 온라인 디지털무역업무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포천 덱스터는 지난해 12월 포천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협력해 구축 및 개소한 경기북부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다. 관련 업무 지원을 위한 인력 구성을 마친 후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에 나섰으며, 디지털 무역 상담, 디지털 마케팅 교육,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수출지원 플랫폼(buykorea) 상품 등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제품 사진 촬영 및 편집, 기본적인 사진 보정(5장) 서비스와 수출지원 플랫폼(buykorea) 상품 등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모든 서비스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서비스는 덱스터 공식 누리집(https://gpdexte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일정 조율을 거쳐 촬영이 진행된다. 제품 촬영을 희망하는 기업은 최대 5개의 제품을 포천비즈니스센터 내 포천 덱스터로 직접 가져오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제품을 택배로 발송해 촬영을 진행할 수 있다. 이 경우 덱스터 누리집(g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군내권역(군내면, 신북면, 포천동, 선단동) 학부모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군내권역 간담회는 일동, 소흘, 영중권역에 이어 진행된 마지막 권역별 간담회로, 지역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포천시의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포천시 관계자, 군내면, 신북면, 포천동, 선단동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 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포천시 교육정책에 대해 설명 듣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학부모들은 “포천시 내 다양한 기업들과 연계한 실질적인 취·창업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등하교가 어려운 지역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방과 후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총 4개 권역 간담회를 통해 포천시 교육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포천 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업무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업무 컨설팅 서비스는 지난 2023년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종합행정 서비스다. 공동주택 관리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증대시켜 관리 업무의 질을 크게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민·관 합동 위원회가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행정, 회계업무, 장기수선계획 수립, 시설물 관리 분야 등 공동주택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제공한다. 민·관 합동 위원회는 포천시 공동주택관리감사팀을 비롯한 행정기관과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건설기술자, 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또한, 시는 2024년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업무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사례집을 제작해 관리 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 등 관계자와 공유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동주택 관계자와 입주자가 공동주택 관리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관리 업무 컨설팅을 통해 바람직한 공동주택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업무 효율화로 관리 업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21일까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2025년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주소를 두거나 생활권을 영위하는 5명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공동체다. 신규 참여 공동체의 경우 구성원 모두 ‘누구나 공동체 학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강사비, 홍보비, 소모품비 등이다. 단계별로 200만 원부터 1,00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서류 심사, 전문가 심사, 지역공동체 육성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4월 중 참여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또한, 공고 기간동안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제안서 작성법, 사업 추진 절차, 구비서류 안내 등 사전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과 포천시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www.poccom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해 자생적인 발전을 이루고,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사업들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