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개성인삼농협은 21일 군내면 다온웨딩홀에서 개성인삼농협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지역농협 조합장, 임직원 등 5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민순기 조합장은 1953년 10월 22일생으로 연천군 백학면 출신으로 남문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영북농협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전)연천군 인삼연구회장을 10년간 역임했다. 민순기 신임 개성인삼농협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조합원들의 든든한 믿음과 격려를 바탕으로 모든 난관을 헤쳐 왔다”며“앞으로 개성인삼농협조합은 조합원을 위해 저와 임직원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취임하신 민순기 조합장님은 인삼연구회 회장직을 10여 년간 역임하신, 인삼재배 및 유통 전문가이시라”며“인삼 분야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신 만큼,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막중한 역할 잘 해내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본관 시정회의실에서 ‘제1회 2023년 양주·포천·동두천 섬유·가죽·패션산업특구 운영협의회(회장 백영현)’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운영협의회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양주시 강수현 시장, 동두천 박형덕 시장이 참석했고, 특별위원으로는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류종우 부회장,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문철환 원장,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양은익 원장 등 총 11명이 참석해 특구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별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보고안건 4건과 심의 안건 2건 등 특구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현안 사항을 의결했다. 운영협의회는 특구 운영을 총괄하는 행정협의체다. 포천·양주·동두천 3개 시는 지난 2018년 경기 북부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양포동 섬유·가죽·패션산업특구로 지정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운영협의회를 설립했다. 그간 3개 시는 지자체별 섬유 분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해왔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양주시에서 운영협의회를 주관했고, 올해부터는 포천시가 주관하게 되었다. 포천시 주관 첫 해인 만큼 관내 섬유 기업 관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백영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4월 10일까지 열람 및 의견접수를 시작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를 포함하여 평가한 가격이다.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인근 주택과의 균형유지 및 변동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다. 대상은 포천시 관내 개별주택 총 17,031호이며, 열람 및 의견제출을 거쳐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한다. 가격 열람은 인터넷 사이트(포천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및 포천시청 세정과(재산세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원실)에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 선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포천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4월 21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및 의료보험 등 각종 세금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적정여부를 확인하고 기간 내 필요 시 의견을 제출할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21년부터 진행한 국·공유지 숨은 땅 찾기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2022년까지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숨어 있는 땅 234필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했다. 본 사업은 1910년 토지·임야조사사업 당시 누락된 미등록 토지 및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미등록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해 토지분쟁 해소 및 국가재정을 확충하고자 시작했다. 2021년 창수면, 이동면, 영북면 3개 지역 미등록 토지 123필지(49,630㎡)를, 2022년에는 관인면, 화현면, 선단동 3개 지역 미등록 토지 111필지(544,971㎡)를 지적공부에 등록했으며, 2023년에도 소흘읍 등 7개 지역 미등록 토지 124필지(99,660㎡)을 대상으로 숨은 국·공유지를 지속적으로 조사·발굴한다. 시 관계자는 “국·공유지 숨은 땅 찾기 사업을 통해 21억 7천여 만 원 상당의 공공 재산을 확보했다. 올해도 사업을 추진해 누락된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해 7억 9천여 만 원의 공공재산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의원회의실에서 2023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노사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심의·의결한다. 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기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용자위원 6명, 근로자위원 6명,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 이희호 안전도시국장 주재로 ‘2023년 산업안전보건관리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희호 안전도시국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근로자 의견을 경청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용복 지부장은 “현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안전보건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1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국내외 RE100 동향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전환 사례를 살펴보고 지자체 차원에서의 분야별 정책 추진 방향 논의 및 의견을 공유하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포럼’은 공직자들이 인문·사회·과학·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습득하고 교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강좌 프로그램이다. RE100 캠페인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이용’하는 것으로 글로벌화되어 확산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분야별 정책 추진과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한국 RE100 협의체 정택중 의장을 강사로 초청, 기후 대응과 지속가능성의 패러다임 변화, RE100 동향 및 장애요인 등을 살펴보고 경기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RE100 협의체는 국내 RE100 시장 활성화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산‧학‧연 협력 협의체로 2021년 5월 발족하여 제도개선 및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봄철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산불과 초미세먼지 등에 대해 31개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1일 경기도청에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도-시군 안전관리 공동대응 체계구축 ▲봄철 산불예방 철저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대응 ▲포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 조치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봄철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산불‧초미세먼지등으로 도민 안전을 다시 돌아봐야 하는 시기”라며 “도-시군이 ‘봄철 불청객’에 대해 철저한 모니터링과 보다 적극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는 3~5월까지 산불 예방 활동 관련, 특별 강화 태세에 돌입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장기화하는 초미세먼지는 대형사업장의 자발적 감축을 독려하는 예방적 관점과 과다 배출 사업장의 단속을 강화하는 문제 해결적 관점의 ‘이원화(Two-Track)’ 방식을 동시 가동한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도-시군이 가용한 방역체계와 장비를 총동원해 초기대응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와 시
[경기도 =황규진기자] 올해로 5년째를 맞은 국내 유일의 독립 야구 리그인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1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2 구장에서 지난해 챔피언 연천 미라클과 준우승팀 성남 맥파이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시즌의 막을 올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작년에 우승 선수들에게 준 시상금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출전수당을 지급하고, 또 일본독립야구단 교류 경기도 추진할 생각을 하고 있다”라면서 “선수단과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구단을 운영하는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여러분을 경기도가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중 155게임을 소화한다고 들었는데, 다치지 마시고 즐겁게 여러분들의 야구를 향한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셨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야구 유니폼을 입은 김 지사는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마운드로 이동해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한 뒤 야외관람석에서 개막전을 관람했다. 올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연천 미라클, 성남 맥파이스, 파주 챌린저스, 고양 위너스, 포청 몬스터, 가평 웨일스 등 기존팀 외에 신생팀 수원 파인이그스가 가세하면서 7개 팀 체제로 운영된다. 개막전을 시작으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일상회복으로 본격화된 여행 트렌드에 맞춰 양주 핵심 관광지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오는 4월 1일부터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는 양주의 주요 역사·문화 관광명소를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편리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양주시가 운영하는 관광 서비스다. 양주 시티투어는 투어 방식에 따라 계절별, 테마별 코스를 순환하는 ‘코스투어’와 15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지역 문화관광시설 3곳 이상을 직접 선택해 둘러보는 ‘선택투어’로 운영된다. 외부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교대역과 시청역에서 출발하는 투어버스는 양주 회암사지, 양주관아지, 장욱진·민복진미술관, 기산저수지 수변코스를 기본코스로 역사, 미술관, 박물관 등 테마별 당일코스로 운행한다. 특히 시는 민간시설과 협업을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가공공장인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홍보관 견학을 신규 투어 코스로 개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다. 이밖에도 양주시 대표 축제인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양주 천일홍 축제 등 축제 기간에는 축제 특화 상품을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가 정부를 향해 분노의 절규를 거침없이 쏟아냈다. “죽어가는 동두천! 대한민국이 살려내라!”라는 제목의 대정부 촉구 결의문에서, 동두천시의회는 70여 년 안보 희생으로 인한 지역경제 파탄 상황을 호소하며 정부의 방관을 비난하고,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정당하고 당연한 보상’을 강력히 요구했다. 지난 21일, 제31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두천시의회는 김승호 의장이 대표로 발의한 「동두천시 특별지원 촉구 결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전격 채택하고 즉각 발표했다. 시의원 전원과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피켓을 들고 본회의장에 도열한 가운데, 김승호 의장은 결의문을 직접 낭독하며 정부를 강도 높게 성토했다. “기나긴 세월을 참아 온 기다림은 ‘분노’가 된다.”라며 시작된 결의문은, 시 땅덩어리 절반을 미군 기지로 내어주며 70년 넘게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동두천의 처참한 상황을 적시했다. 결의문은 “시 면적 절반이 미군 공여지로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온 동두천은 미군 의존형 서비스업 외 자생적 경제발전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다.”라며, “그나마 지역경제를 지탱하던 미군들이 평택 등으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각종 군정현안과 관련된 벤치마킹을 나섰다. 연천군의회는 전곡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지난 20일 예산군 상설시장을 방문하였다. 예산군 상설시장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신의 고향인 예산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올해 초에 선보였고, 1달간 약 10만명이 방문하는 큰 성과를 거둔 공간으로 시장에 대해 예산군청 기획실장(이덕효)의 브리핑을 받으며 세세한 현안에 대한 설명과 심도 깊은 질의를 나눴다. 그 후에는 더본외식산업 개발원을 방문하여 개발원 조정민 부장과의 미팅을 통해, 예산시장 리모델링을 위해 준비해온 과정에 대한 내용과 지금의 활성화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 및 성과 대한 설명을 듣고, 연천군에 접목할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나눴다. 연천군의회 심상금의장은 “예산군 상설시장의 성공이 단순하게 일회성 상황으로 종료되는 것이 아닌 이후에도 지속이 가능한 결과물로 보이며, 우리군의 실정에 맞는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방안에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일소를 위해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시행한다. 번호판 영치 기준은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이며, 타지역 등록 차량의 경우 자동차세가 3회 이상 체납된 경우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주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두천시청 세무과에 방문하여 체납세금 납부 확인 후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체납된 세금은 전국 어디서나 은행 ATM기기를 이용하여 고지서 없이 현금 및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며, 납세자 본인의 가상 계좌번호를 확인하여 계좌이체도 가능하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139대의 번호판을 영치하여 4,600여만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하였으며, 올해는 영치 장비의 개선과 고액 체납차량에 대한 수시 영치 등을 통해 관내 체납차량을 일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 단속을 추진하여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