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일반음식점·소상공인 정책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배달앱(배달특급) 가맹점 등록을 독려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함께 안내했다. 또한, 지난 22일과 23일에는 소비자감시원 점검업소 321개소를 방문해 위생업소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공공배달앱(배달특급) 가맹점 등록을 독려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소비자감시원 34명과 일자리경제과, 식품위생과 공무원 4명이 함께해 공공배달앱(배달특급) 가입 독려, 포스기 정상 운영 점검, 가맹업소의 불편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서 업소들은 “배달특급 주문 건수가 적어 이용이 불편하다”며, “신규 소비자 유치 및 기존 회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 시 주관 행사 등에서 공공배달앱 신규 소비자 및 가맹점 모집을 위한 현장 홍보에 나서고 다양한 공공배달앱 이용 혜택을 제공하며 공공배달앱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배달특급 등 공공배달앱이 활성화돼 지역 내 소비 순환을 이끌고, 포천시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자 부담 경감에 기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최근 개발사업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 구성과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 최근 포천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심의 건수는 2023년 9건, 2024년 7건인데 반해 2025년에는 4월 현재까지 5건으로 예년에 비해 심의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도시교통 분야 전문가 인력 자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심의위원이 여러 건의 심의에 중복으로 참여하게 되어 신속한 심의 진행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으나, 전문가 심의위원 추가 위촉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검토 시 교통영향평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신뢰성을 확보하고, 수시로 대면심의를 진행하여 신속하고 투명하게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통상 대면심의 시에는 평가대행자가 참석하여 교통영향평가서의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심의위원 질의에 답변하여 서면심의에 비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심의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교통영향평가는 사업 시행에 따라 발생하는 교통량·교통 흐름의 변화 및 교통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예측·평가하여 관련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제도로 1987년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정에 따라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27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국경없는 수의사회(회장 김재영)’와 함께하는 ‘제3회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래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 프로젝트는 양주가 동물복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김재영 회장을 비롯한 이승철 사무국장, 자원봉사 수의대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이번 중성화 수술은 마당개 23두, 길고양이 68두 등 총 91마리에 대해 진행됐으며 이는 지금까지의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로 관내 지속 가능한 동물복지 정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영 회장은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인간과 동물이 건강하게 조화를 이루는 세상을 목표로 앞으로도 아낌없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동물 의료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들개와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또 한 번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유기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이하 계절 관리제)’ 시행 기간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에 대기질 개선을 위한 강화된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계절 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는 23㎍/㎥로 ‘제1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의 시행 전 같은 기간에 비해 4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좋음’ 등급(초미세먼지 농도 15㎍/㎥ 이하) 일수는 47일에 달해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시는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활동으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및 공사장 비산먼지 집중 단속, ▲미세먼지 집중 관리 도로 운영 및 도로 청소 강화, ▲농촌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어린이집, 노인요양원 등 건강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집중 점검 등이 포함됐다. 또한, 민간감시단을 운영하여 불법소각 행위 단속과 도로변 재비산먼지 제거 작업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새로운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28일 본격 개통했다. 사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대폭 향상해 경기교육의 대표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등 경기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이용자가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과 메뉴 구조를 전면 재구성했다. 또한 이동 통신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용 주체(학생, 학부모·일반인, 교직원)별로 자주 찾는 메뉴와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는 ‘맞춤형 바로가기 서비스 영역’을 신설했다. 또한 사용자가 스크랩한 게시글, 관심 있는 메뉴, 본인이 작성한 글 등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나의 교육정보 영역’을 새로 구성해 편리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홈페이지’, 채용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구성한 ‘구인·구직 홈페이지’도 새롭게 개설해 맞춤형 정보 제공을 강화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누리집 개편에서 서비스 안정성 강화를 위해 최신 클라우드 기반 기술 등을 도입하고, 모바일 최적화와 웹 접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돌봄로봇 ‘효돌이’와 ‘다솜K’를 관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AI 돌봄로봇은 △일상 대화 기능을 통한 정서적 안정 지원 △복약, 식사시간 알림을 통한 건강관리 △24시간 움직임 감지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연결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어르신 건강관리와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부 대상은 독거노인 중 돌봄이 취약한 어르신들로 사전 수요조사 및 유선 신청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로봇 방문 설치 및 사용법 안내도 이루어졌다. 연천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AI 돌봄로봇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여야 대선공약 제안 기자회견’에서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를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회연구단체인 ‘접경지역 내일포럼’과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5대 분야 22개 공통과제를 차기 대통령 후보들에게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경제, 안보, 교육, 정주여건, 관광산업 등 5대 분야 중에서도 접경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를 제안했다. 민간인 통제구역 조정은 1972년 군사시설 보호법 제정 이후 총 3차례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됐으나 2008년 이후 17년간 미조정 상태다. 지자체마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과도한 예산 소요 및 법적 근거 미비 등으로 조정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개정을 통해 접경지역의 민간인 통제구역을 조정해 4차 민통선 북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건의하고, 민통선 북상 조정을 통해 접경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및 접경지역의 투자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바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접경지역은 단순한 변방이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25일 자라섬 남도 일원에서 북한강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을 위한 ‘뱀장어 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업인 30여 명과 관계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뱀장어 치어 1만7,500마리를 북한강에 방류하며 수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방류된 뱀장어는 생태적 가치가 높고 고부가가치를 지닌 회귀성 어종으로, 수산자원 회복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행사는 가평의 수산자원과 자연생태계 지키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사업과 더불어 친환경 수산자원 관리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어종의 방류사업과 함께 정기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한 수생태계 보존에 앞장설 계획이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청년‧중장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안전 캠핑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오는 30일부터 가평이음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청년‧중장년층 미취업자 15명을 대상으로 8주간 87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군은 최근 캠핑 수요 증가에 따라 캠핑장 내 화재, 물놀이 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가평군에는 지난해 10월 기준총 270여 곳의 야영장이 있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교육 과정은 △캠핑장 운영 및 안전관리 △캠핑 콘텐츠 제작 △홍보 마케팅 △현장 실습 등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구성했다. 특히 경동대학교와 하비비커뮤니케이션 등 산학협력단체와 연계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캠핑장 관리 능력과 안전사고 예방 역량은 물론,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가평군은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가평군 일자리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취업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층은 물론,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우리 시의 숨겨진 문화 자원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동두천시에 소재한 ‘5인 이상의 문화·예술 관련 활동 단체’이며, 접수 기간은 5월 2일(금)까지다. 접수 방법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단체는 공연, 발표회 등에 소요되는 장소 임차료, 홍보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상되는 지원 규모는 최대 12개 사업으로, 이 중 선별하여 4개 사업에는 각 450만 원, 8개 사업에는 각 4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동두천시빙상단 소속 선수 3명이 2025년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지역 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고 전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24일(목), 2025년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국내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치열한 경쟁 끝에 동두천시빙상단 선수 3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발된 차민규(남, 32세) 선수는 남자 단거리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안현준(남, 24세) 선수는 남자 장거리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윤지(여, 22세) 선수는 여자 장거리 부문에 선발됐다. 이들은 각자 500m, 1,500m, 3,000m, 팀 추월 등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으며, 앞으로 열리는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세계 선수권 대회, 월드컵 시리즈 등 국제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빙상단은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체육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두천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시민들과 지역 단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활동을 하는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가구 소득 기준에 따라 ‘차상위 이하’는 월 30만원, ‘차상위 초과’는 월 10만원씩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시 정부지원금은 ▲3년간 통장 유지(근로‧사업활동 및 저축 지속) ▲교육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시 지원되며, 본인 저축액을 포함해 720만~1천440만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신청 기준은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연령기준’ 차상위 이하 청년 15~39세, 차상위 초과 청년 19~34세 ▲‘소득기준’ 차상위 이하 청년 10만 원 이상, 차상위 초과 청년 50~250만 원이다. 가입을 원하는 청년은 복지로 누리집(https://www.bokjiro.go.kr/)이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자산형성지원 콜센터(1522-3690) 또는 의정부시 복지정책과(031-828-4152), 자산형성포털(https://hope.welfareinfo.or.kr)에서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