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추석 연휴에 생활폐기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이 밝힌 추석 연휴 기간(9월14일~18일) 중 생활폐기물 △수거일은 9월 14일(토), 16일(월)이며 △미수거일은 15일(일), 17일(화), 18일(수)이다.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은 수거일 전날 일몰 후 20시부터 자정까지이다. 군은 수거일과 미수거일을 사전 안내해 가평군 내 길거리에 배출된 생활폐기물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상황반 및 기동청소반 구성을 통해 연휴 기간 동안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연휴 직후인 19일부터는 미수거된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권택순 자원순환과장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수거일을 사전에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에 적극 동참해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올해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사망자가 전년대비 80% 감소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해보다 물놀이객은 100% 증가한 100만명 이상이 가평지역 계곡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평지역 물놀이 사망자 수는 2022년 9명, 2023년 4명, 2024년 1명으로 전년대비 80% 대폭 감소했다. 가평군은 매년 여름철 물놀이 수상안전관리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물놀이 안전시설을 정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평소방서와 함께 태스크포스(TF)팀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물놀이 장소 등을 합동으로 현장점검했다. 또 ‘2024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합동발대식’을 개최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실제 가평군은 올해 물놀이 사고를 줄이기 위해 물놀이 관리요원 93명을 지난 6월 15일부터 빠르게 배치한데 이어, 북면의 물놀이 야영객이 많은 장소에 대해서는 이달 8일까지 연장해 운영했다. 또한 안전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를 위해 물놀이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확대 운영했으며, 특수시책으로 계곡 근처
[가평=황규진 기자] 지난 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자라섬 꽃 페스타’가 가을꽃으로 또한번 손님을 맞는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가 14일 개막해 오는 10월 13일까지 자라섬 남도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2년 연속 경기 관광축제로 선정된 자라섬 꽃잔치를 소개한다. ◇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화사한 꽃물결 ‘살랑살랑’ 군은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 86,534㎡(약2만6,200평)에 백일홍‧구절초‧핑크뮬리‧팜파스그라스‧다알리아‧해바라기 등을 식재하고 손님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또 폭죽덩굴과 조롱박 등으로 만든 호박터널을 조성해 꽃과 함께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국화 작품도 전시돼 예술로 승화한 국화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자라섬 곳곳에는 꽃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과 테마공원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곳 자라섬은 여느 축제장과는 달리 섬 주변으로 아름다운 북한강이 감싸고 흘러 여유로움을 한층 더해준다. 축제장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며, 퇴장 시간은 저녁 9시다. 가평군민과 5세 이하는 입장료가 무료다. 관외 관광객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 6권을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가평군지회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점자 동화책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점자를 찍어 만든 것으로, 기부된 책은 관내 시각 장애아동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보니 센터장은 “짧지 않은 기간이었는데 인내심을 가지고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봉사를 더욱 활성화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봉사의 기쁨을 느끼고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관내 9세~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문의는 홈페이지(www.gp1388.co.kr) 또는 전화(031-582-2000 내선1)로 가능하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25년 가평군 생활임금액을 1만890원으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최근 근로자들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절한 생활임금 기준을 정해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가평군 생활임금액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서는 가평군의 재정자립도, 타 시군과의 형평성 및 2025년 최저임금 인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가평군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89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가평군 생활임금 1만710원 대비 180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내년 가평군 생활임금액은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5년 최저임금 시급인 1만30원보다 860원이 많은 수준으로, 월(209시간 기준) 급여로 환산해 적용하면 월급 227만6,010원이 된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대상은 군과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 약 900여 명이다. 단, 공공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과 같이 국비 또는 군비 등 지원으로 일시 채용된 근로자와 그밖에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는 근로자는 적용에서 제외된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4일과 5일 공직자 840여명을 대상으로 ‘가평군 공직자 청렴실천 교육’을 개최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6일 밝혔다.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틀 동안 4차례, 각각 2시간에 걸쳐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클래식 문화공연도 함께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청렴실천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접목해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법령 및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5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신규·승진 공직자를 필수로 참석하도록 해 공직자의 갑질 근절 등 청렴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청렴교육에서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직사회 내부의 갑질을 근절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공직자의 청렴의무를 강조했다. 또한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생활에서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2부에서 클래식 문화공연을 개최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서태원 군수는 “신뢰받고, 공정한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조직내 갈등을 완화하고 부당한 조직문화를 타파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공직자 모두가 청렴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되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부도·폐업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 올 연말까지 체납처분을 일시 보류하는 ‘정리보류’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해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차원에서 정리보류를 추진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체납관리를 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9월부터 12월까지를 세외수입 체납자 정리보류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무재산, 사망자, 행방불명 등 체납액 징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체납자와 사실상 폐업법인에 대해 일제 조사후 정리보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도·폐업·신용불량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과감한 정리보류를 추진한다. 또한, 환가 가치가 없는 압류 부동산 및 차량은 체납처분 중지 제도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폐업법인에 대해서는 전수조사해 실익 분석 후 불필요한 경우 압류해제를 통해 정리보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정리보류 대상자도 철저히 조사해 체납자의 신규 재산 발견시 즉시 정리보류를 취소하고 재산압류 및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실익없는 체납처분 중지로 취약계층 체납자에 대한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 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전개
[가평=황규진 기자] 추석 대명절을 앞두고 ‘2024년 가평잣고을시장 낭만음악회’가 14일 가평잣고을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되는 가평잣고을시장 낭만음악회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사전행사와 오후 6시부터 2시간 본행사로 구성돼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행사는 경품행사를 비롯해 가평군 청소년문화의 집 댄스 동아리 2팀과 사물놀이 및 지역가수 우아한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본행사에는 ‘한잔해’ 노래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박군과 한담희, 테너 강대준, 지역가수 천누리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낭만음악회는 대중가요인 트로트부터 성악까지 다양한 장르로,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흥겹게 즐기는 공연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풍성한 한가위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잣고을시장 낭만음악회 개최로 시장상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는 화합의 장이 되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는 감동과 즐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