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한 재활회복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간재활프로그램과 사회적응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에는 주간재활프로그램에 2,886명이 참여해 총 218회기가 운영됐으며, 사회적응훈련에는 86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87.5%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2월부터 11월까지 주 3회 진행된다. 요일별로 △월요일은 미술활동과 운동교실 △화요일에는 마음톡 북(Book)과 노래교실 △목요일에는 캘리그라피와 도란도란 공예방이 운영된다. 사회적응훈련은 3월부터 9월까지 열리며 금전관리, 문화체험, 대중교통훈련, 정신건강음악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신재활과 회복에 의지가 있는 가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031-581-8881~2)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질환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과학영농과 지역의 우수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제19회 가평클린농업대학’ 신입생을 2월 3일부터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스마트농업과(구 친환경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농식품학과 3개 학과에서 30명씩 총 90명이다. 지원 자격은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이며, 스마트농업과는 청년농업인을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학과는 베이비부머 세대(50~65세)에게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농업과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관외 거주자의 지원도 허용한다. 원서 접수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입학지원서, 반명함판 사진, 지방세 완납증명서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 읍면 농업인상담소로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2월 21일 이후 가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휴대전화 문자로 통지된다. 올해는 변화하는 농업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농업과로 학과명을 변경했으며, △귀농‧귀촌 이론 및 실습 △채소‧과수 재배 △스마트농업 기초 및 활용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농촌관광과는 △인공지능(AI) 활용 마케팅 △치유농업 △유튜브 활용법 등을 포함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전통시장과 겨울철 축제장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연휴 동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의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 대상은 △시설물의 비상구 실태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화재 취약요소 제거 등으로, 설 연휴 전에 지적 사항을 보완하도록 했다. 특히 겨울 축제장인 ‘대성리 씽씽 축제’와 ‘청평 설빙 축제’를 방문한 김미성 부군수는 “얼음판 위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인 점검이 필수적이다”며 “기상 상황과 얼음 결빙 상태를 철저히 모니터링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겨울철 기온 상승으로 얼음판 안전에 문제가 생길 경우 축제를 즉시 중단하고, 개선 조치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진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설 연휴인 1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가평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 동안 3,000여 명의 추모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을 조성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교통통제 및 주차 질서유지 △봉안시설 내 음식물‧조화 반입 금지 △야외 제례실 이용 안내 △고인 위치 안내 △분산 성묘 사전 안내(SNS 발송) △봉안시설 환경정비 등이 포함된다. 또한 근무 인원을 증원 배치해 주차 안내, 음식물 반입 통제, 고인 위치 안내를 지원하고, 문자 발송과 현수막 게시 등으로 사용자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협소한 주차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휴 전후로 방문을 유도하고, 추모 시간을 10분 내외로 단축하도록 안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설 명절에도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명절 연휴 전후 기간에 성묘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추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서태원 가평군수는 설 명절을 앞둔 22일 청평여울전통시장과 청평5일장을 방문해 물가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은 청평5일장이 열린 날로, 서 군수는 전통시장 내 명절 제수용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5일장에서 직접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물가 동향을 파악한 뒤, 구입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서 군수는 또 현장에서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들에게는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며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애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 군수는 이날 시장 방문에서 청평여울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또한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상인들을 격려했다. 서 군수는 “소비둔화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을 적극 애용해 주시고,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최근 한파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를 23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1월 한 달간 난방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2,360가구다. 대상은 지난 3일 기준 가평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가구당 1회 5만 원이 지급된다. 단, 경기도 노인 월동난방비와 장애인 난방비 사업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한 가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1월 23일 지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압류방지 계좌를 사용하거나 복지급여를 받지 않는 가구는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이 경우 신청 기간은 2월 말까지이며, 이후 추가 지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한파와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난방비 긴급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경제적 지원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설 연휴 생활폐기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연휴 기간 중 1월 27일(월)과 28일(화)에 진행되며, 29일(수)과 30일(목)에는 미수거일로 지정해 수거가 중단된다. 군은 주민들에게 수거일과 미수거일을 사전 안내해 생활폐기물 배출로 인한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또한, 청소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며, 연휴 종료 다음 날인 1월 31일부터 미수거된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김성훈 자원순환과장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사전 안내된 수거일에 맞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수거일 전날 일몰 후부터 수거당일 오전 4시까지)에 동참해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글로벌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4인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로, 가평군 관광지 2곳(유료 관광지 1곳 포함)과 음식점 1곳을 이용할 경우 1인당 1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5월과 9월 개최 예정인 자라섬 꽃 페스타를 방문하면 5천 원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1박 이상 숙박 관광객 유치 지원이 새롭게 신설돼 관내 관광지 2곳(유료 1곳 포함)과 음식점 1곳 및 1박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1인당 2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 지원 신청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체적인 지원 조건과 신청 방법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희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평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지역축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