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신약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의료자원을 기반으로 한 소재 개발 공동연구에 참여할 4개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의료자원 활용 수요기술 고도화 사업’은 도내 바이오·제약 산업 육성과 기업의 기술 향상을 위한 것이다. 의료현장에서 축적되는 임상자료나 의료 연구개발(R&D) 자료를 토대로 경과원 바이오센터 연구 기반을 활용해 도내 의료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도출된 우수성과물을 도내 바이오기업이 활용해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신약 개발 또는 바이오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도내 의료기관으로, 병원이나 연구소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 참여기관 선정 시 최대 4천만 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며 참여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다. 안치권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의료현장의 우수한 자원과 경과원 바이오센터의 연구 기반을 활용해 도내 바이오기업의 바이오헬스 시장 진출을 돕고 기업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며 “도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부품 국산화와 해외 투자유치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정부-지자체 간 협업체계 구축에 나선다. 경기도는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도 산하기관과 정부 유관사업 수행기관 합동회의를 오는 26일까지 사업 분야별로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참석 대상 기관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경기도 산하기관과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한러혁신센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KIC유럽 등 정부의 유관 기업지원 사업수행 공공기관이다. 대상사업 중 경기도 소관 사업은 ▲글로벌 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미래차 산업전환 지원사업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혁신기술 상용화사업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사업(해외 투자유치) 등 총 4개 분야이다. 이와 함께 ▲소재·부품·장비산업 자립화 연구지원(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 창업허브 글로벌 엑셀러레이팅(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해외원천기술 상용화 기술개발 등 경기도 산하기관이나 정부 유관 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벽걸이 에어컨 설치지원을 받은 저소득 독거노인 829가구를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전기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 혹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가구에 에어컨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2019년에 시작해 4년째 추진 중으로, 지난해에는 19개 시·군에 829가구를 설치 지원했고 올해는 23개 시·군에 79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 대상 가구는 대부분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어 전기시설과 관련된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이에 경기도는 전기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전년도 지원 가구 829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을 비롯한 오래된 전기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과 정비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총 6개 반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본부·경기북부본부·부천김포지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기도회·경기남도회·경기북도회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의 하나로 점검에 참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에어컨 및 전자제품 사용에 따른 안전관리 여부(절연저항점검, 규격전선 사용여부 등) ▲점검…
[포천 =황규진 기자]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선대위는 21일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로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접수했다. 백 후보 선대위 측이 주장하는 박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는 ▲ 지난 18일 박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를 포천에 두기로 하는 계획을 철회하고 포천시민에게 사과하라”며 “최춘식 국회의원이 윤석열 캠프의 일원으로서 인수위 보고내용을 알았을 것”이라고 발언한 사실과 ▲ 같은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저 박윤국은 윤석열 인수위원회에서 논의된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가 포천으로 온다는 것을 전혀 들은 바가 없으며, 대체매립지의 정확한 위치는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가 답해야 합니다”라고 발송한 것이다. 하지만 박 후보가 주장한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가 인수위에서 논의 되었다고 한 사실이 환경부에서 인수위에 보고한 적이 없는 것으로 공식 확인 되면서 박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 가능성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포천시 등 특정 지역 대체매립지가 확정된 바 없고, 인수위에 보고한 것은 ‘후보지를 내부 검토 중’이라고…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체육회(회장 김광진)가 주최, 주관하는 “2022년 제8회 가산면민 가족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 22일 경북중학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이영구 가산면장 및 가산면 지역단체장과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생활체육지도사의 음악에 맞춘 신나는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경북중학교을 출발해 고인돌, 우금리 저수지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오는 6㎞의 코스로 걷기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한번더 알려주는 좋은 기회됐다. 김광진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일상이 다시 회복되기를 바라며, 주민들 간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걷기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체육회에서 준비한 선풍기, TV, 세탁기, 자전거 등 풍성한 기념품을 배부해 주민들의 호응을 더 높였다.
[포천 =황규진 기자] 책상없는학교는 2020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초기투자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포천시 영중면 거사 1리(백로주)에 17평 규모에 백로주 제빵소를 완공하고 행운빵과 백로주빵을 생산 출시 했다. 행운빵은 포천시 마크 클로버 모양으로 만든 금형 빵으로 기존에 행운빵은 찰수수로 만들어 클로버 모양이 잘 안 나와 힘들었어요. 찰수수는 곡물이라 금형 안에서 팽창하지 않거든요. 이번에 출시하는 행운빵은 글루텐을 원료로 커피 원액으로 맛을 내 모양과 향이 좋습니다. 2022년 5월 포천시 노인일자리 10호점 3·8정 카페를 오픈하면서 카페에서 판매 할 수 있는 디저트 제품으로 세팅하게 됐다. 백로주 제빵소는 따로 사업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부자네 식재료 가공 사업단에 일부라서 총 2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계십니다. 영농사업단에서는 백로주빵의 주원료인 찰수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법으로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포천시는 2019년 상반기부터 2022년 5월 현재까지 포천시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장은 10개소로 포천노인센터 백세김 1호점에 32명, 2호점 카페하모니에 16명, 포천나눔의집 3호점 천보작업장 30명, 책상없는학교 부자생태계 4호점 24명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양주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오는 31일까지 ‘2022 G-FAIR KOREA(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에 참가할 기업 16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2022 G-FAIR KOREA(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단위 중소기업 전문 무역 전시회이다. 전시회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생활용품관 ▲건강용품관 ▲주방용품관 ▲뷰티용품관 ▲식품관 등 총 500개 사 600개 부스의 규모로 구매 상담회·수출 상담회·웹 세미나 등 온-오프라인 연계 개최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양주시청 기업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특히 참가 신청한 기업 중 선정된 16개 업체는 G-FAIR KORE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수출과 판로개척에 난항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에게 해외 유수 바이어와 국내 MD를 만나는 판로개척의 장이 될…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지시사항 불이행 및 미온적인 업무추진 등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불가한 것으로 판단하여 안모 부시장을 지난 20일 직위해제 조치했다. 시는 20일 인사권자인 시장의 4급 국장 인사방침을 득한 후에도 한 달 가량 미온적인 후속 조치로 인하여 장기적인 업무공백을 방치하였고, 이에 따라 시에서 경기도에 수 차례에 걸친 부단체장 교체요구를 하였음에도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부득이하게 이번 직위해제 조치를 한 것이라 밝혔다. 그 간, 지방자치법 제123조 제4항에 따라 시의 부시장은 시장이 임명한다고 명문에 규정되어 있음에도 경기도는 지방공무원법 제30조의2의 광역과 기초단체 간 인사교류 규정을 근거로 광역지차제 소속 공직자를 소속 시군에 부시장으로 보내는 ‘관행’을 이어왔다. 시에서는 시의 최종정책결정권자인 시장과 정상적인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미온적인 업무태도와 이로 인한 조직 내 불화 등을 이유로 경기도와 인사실무자 간 협의는 물론, 부단체장 동의 철회 및 4차례에 걸친 부단체장 교체요구 공문 발송, 시장의 도지사권한대행 방문, 시장 서한문 발송 등 소통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경기도에 양해를 구하고, 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