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월 실시한 ‘2021년 치매인식도·사업요구도’ 조사결과, 올바른 치매 인식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4일부터 12일까지 양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306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의 원인, ▲치매의 증상 및 진단, ▲치매의 예방 및 치료, ▲치매 환자의 보호, ▲치매 교육 수강유무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는, 지속적인 치매 유병률 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치매인식 정도를 파악, 수준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향후 치매예방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양주시민 치매인식도 평균점수는 12점 만점에 8.24점으로 ‘2018년 서울시민 치매인식도 조사’ 평균점수인 8.70점보다 0.46점 낮은 수치를, 치매인식도 정답률도 평균은 68.7%로 서울시민 평균 정답률 72.5%에 비해 3.8% 낮은 인식수준을 보였다. 또 치매인식도 문항 중 ‘완치 가능한 치매가 있다’의 정답률은 24.3%로 평균 문항별 정답률 44.4% 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치매 예방과 치료에 대한 부정확한 지식수준을 나타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30일 올해의 책 선정단 평가회의를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양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이 주도하는 도서선정을 통해 독서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올해의 책’ 124권을 추천받았으며, 선정기준에 적합한 도서를 1차 사서 심사를 통해 일반도서, 청소년도서, 아동도서 등 각 도서 대상별로 10권씩 선정했다. 각 도서 대상별 10명씩으로 구성된 올해의 책 선정단의 온라인 평가회의를 통해 아동도서, 청소년도서, 일반도서 등 대상별 2~3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시민 선호도 조사, 도서선정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일반도서 1권, 청소년도서 1권, 아동도서 2권을 2021년 양주시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한다. 선정 도서는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스쿨북 릴레이, 독서 토론 대회, 독후감 공모 등 범시민 독서진흥사업을 통해 책 읽는 도시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의 책 선정단 평가회의의 온라인 방청은 분야별 5명씩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대민업무 품질 향상과 민원 상담 시 욕설, 폭언 등 언어폭력에 대응,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전화 자동녹음시스템’을 운영한다. 행정전화 자동녹음 시스템은 공무원과 민원인의 전화 상담 시 발생 가능한 언어폭력을 사전에 방지하고 민원응대 직원의 인권을 보호하는 등 원만한 민원처리를 유도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민원처리 시 폭언 등 위해 사례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으며 행정안전부 발표에서도 지난 2019년 민원처리 과정에서 폭언, 폭행 등 위해 사례가 총 38,054건으로 2018년 34,484건 대비 1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폭언·욕설이 3만2,312건으로 84.9%를 차지하고 있으며, 협박 2,353건(6.2%), 폭행 323건(0.8%), 성희롱 216건(0.6%) 등으로 이어졌다. 앞서,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대호)에서도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언, 협박, 성희롱 등 다양한 갈등 상황으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소속 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지속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요구해 왔다. 이에, 시는 민원 분쟁과 악성 전화폭력 등을 예방, 안전한 민원…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독거노인, 거동불편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을 위해 한파 대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집중 강화한다.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노령층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시는 동절기 한파와 사회적거리두기 지속 등에 따른 건강 취약계층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 방문건강 전담인력을 활용, 비대면 유선으로 한파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과 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성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노령층을 대상으로 동상, 오한, 저체온증 등 한랭 질환 증상여부를 확인하는 등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한파대비 건강수칙으로는 ▲동상과 저체온증 주의, ▲실내보온과 적정습도 유지, ▲외출 시 따뜻한 옷 착용, ▲무리한 운동 삼가,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 등이 있다. 코로나19 주요 방역수칙으로는 ▲모임·행사 자제하기, ▲의심 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철저 등이다. 또,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혼잡하지 않은 시간을 선택해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2021년 시정 운영 목표로 ‘생명 존중, 지역 중심, 신성장 활력 양주 구현’을 설정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또한, ▲넥스트노멀 시대 진입에 따른 비대면·디지털 전환의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 가치 재발견, ▲양주형 뉴딜사업을 통한 미래 성장 발판 마련 등을 시정 기본방향으로 삼고, ‘생명(LIFE)·지역(LOCAL)·활력(VITALITY)’의 핵심가치가 담긴 6대 분야 21개 세부 전략과제 시행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양주시의 2021년은 코로나19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고 새로운 10년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할 대전환점일 것이다. ■ 빠르고 강한 지역경제 회복에 주력 시는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회복에 주력한다. ‘청년 미래로 일자리사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등 안정적인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비롯해 비대면·디지털 채용방식 변화에 대응한 인공지능(AI) 면접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2021년 국내 전시회, 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관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개최하는 전시·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 기업의 제품 홍보, 판로개척 지원 등을 돕는다. 신청대상은 양주시에 본사, 공장 등을 두고 2021년 1월 1일 이후 개최 완료했거나 개최 예정인 국내 전시·박람회에 개별 참가하는 중소기업이다. 단 정부, 지자체, 중소기업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동일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받았거나 지원받을 예정인 업체, 지방세 체납 중인 업체는 제외된다. 선정된 기업은 기본부스 임차비용, 온라인 전시회 참가비 전액과 장치비, 홍보비의 60% 등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양주시 기업경제과 기업지원(SOS)팀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최종결과는 오는 2월 19일 선정기업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제품 마케팅과 더불어 수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월 5일까지 양주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서 ‘2020 양주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예술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의 일자리 제공과 주민 문화향유 증진 등을 위해 지역 정체성과 특성에 걸맞은 벽화, 조각, 회화 등 다양한 미술작품을 지역 곳곳에 설치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작가 중 회화와 서예 등을 전공한 작가들의 사업 관련 작품을 전시하고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추진과정과 사업 성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36명의 작가를 선정, 11월초부터 12월 말까지 지역 내 5개소에 벽화, 조각, 회화 등 다양한 미술작품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백석읍 신촌마을을 비롯한 옥정호수도서관, 옥정중앙공원, 덕계근린공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등 5개소는 주민 중심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긍정적인 부분을 알리고 가까이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2월 10일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겨울방학 집콕 탐구생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한 어린이와 초등학생 50명(3차모집)을 대상으로 참여자의 가정으로 배송된 체험키트와 온라인 교육 영상을 통해 총 4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주제별로 살펴보면 ▲‘쓱쓱싹싹 새해 복(福) 그리기(세화그리기)’는 출토유물에 새겨진 동물의 숨은 의미를 찾고 새해를 송축하는 세화그리기를, ▲‘알록달록 회암사지 아티스트’는 종이용 풍선, 그림엽서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어, ▲‘딸랑딸랑 소원을 적어봐’는 선조들의 높은 공예 기술을 느껴볼 수 있도록 회암사지 출토유물인 청동금탁 의미를 알아보고 나만의 소원금탁을 꾸며보는 시간이며, ▲‘따뜻따뜻 회암사지의 겨울나기’는 과거 회암사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한 온돌을 주제로 활동지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앞서 마감된 1차 · 2차 선착순 모집에는 현재까지 167명이 참여했으며 3차 모집은 1월 2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 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www.yan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