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는 오는 7월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538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개성 식문화 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연천군의 미래무형유산 발굴 육성 사업으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개성 식문화 및 의례음식문화 발굴·전승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체험교육은 ‘연천에서 다시 꽃피우는 개성음식’ 프로젝트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의 음식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성의 사계절 대표음식 전시를 보며, 개성을 대표하는 조랭이떡과 꽃절편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갖는다. 연천군은 개성 식문화 체험 외에도 전시, 식품접객업소 대상 전수교육 등을 통해 우리나라 3대 음식 중 하나로 꼽히는 개성 식문화를 발굴,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음식문화로 만들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오감으로 배우는 개성 식문화 체험은 고려의 개성음식이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까지 이어져 오는 한식의 뿌리라는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개성음식의 맛과 멋을 더 많은 대중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과 적극행정의 공직자 충무공」을 주제로 한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충무공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투명성, 효율성, 책임성 중심의 업무혁신 행정마인드 함양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역량강화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으며, “공직자 충무공 - 이순신의 삶으로부터 배우는 공무원의 길”의 저자이기도 한 김오수 前 검찰총장이 강사를 맡아 약 2시간 동안 열띤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단순 이론 중심이 아닌 혁신과 적극행정 등의 공직가치를 충무공 이순신의 역사와 그의 활약상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교육을 구성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정착되어 군민에게 신뢰받는 연천군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생활개선회 향토음식분과 20명을 대상으로 ‘연진쌀 특성에 맞는 밥 짓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진쌀의 기본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를 통해 연진쌀의 품종적 특성(찰기, 수분함량, 향, 외관)을 파악해 실제 취사 과정에서 이러한 특성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를 배우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진쌀 조리 시, 물의 양·종류, 조리도구 등과 같은 조리 방법에 차이를 두어 연진쌀 특성에 가장 알맞은 레시피가 무엇인지 알아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이 직접 밥을 짓고 맛을 비교해보며 연진쌀이 가진 고유의 식감과 풍미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진쌀은 연천의 지역특화품종으로서 특유의 찰기와 고소한 풍미가 감도는 품종으로, 이번 교육은 이러한 연진쌀의 특성을 이해하고 밥 짓기 방법에 따라 어떻게 맛이 달라지는지에 대해 체험하고 더 나아가 연진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납세자 보호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연천군은 ‘지방세 납세자 권익 보호 제도 운영 계획’을 수립해 기획감사담당관실 법률자문관을 납세자 보호관으로 지정했다. 납세자 보호관의 주요 업무는 위법·부당한 세무조사 또는 처분에 대한 권리보호 요청 처리, 세무조사 연기, 지방세 감면, 등록면허세 취소 대상 조사, 중복 과세 해소 등이다. 다만, 이미 확정된 처분이나 소송이 진행 중인 사안 등은 보호관의 업무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세자 보호관은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로 인해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받았거나, 세무 업무 처리 과정에서 권리를 침해받아 억울함이 발생한 경우 상담 및 권리 구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법령 지식이 부족하거나 대응 여력이 부족한 영세사업자, 농어민, 고령자 등의 권리 구제를 지원하고, 부당한 세무 행정에 대한 감시자 역할도 수행한다. 납세자 보호관 제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군민은 누구나 납세자 보호관에게 신청서 제출 또는 전화, 방문, 이메일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담 및 구제를 요청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마을 세무사 및 경기도에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2025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동안 관광객 대상 할인이벤트와 교통편의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꽃 축제 기간 동안 가평군 내 음식점, 카페 등 34개 업소에서 방문객에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객은 자라섬 입구에 비치된 리플릿이나 전용 온라인 링크(https://m.site.naver.com/1GxtG)를 통해 할인업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꽃 페스타 방문 영수증을 제시하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외 거주 관광객을 위한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지역화폐카드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관광객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 원 이상 소비할 경우 1만 원의 인센티브를 자동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가평군은 행사 기간 중 주말 및 공휴일, 5일장날에 전통시장인 잣고을시장과 자라섬 꽃 페스타 행사장을 연결하는 전기차 ‘흥뻐스’를 운행한다. 이 버스는 자라섬 입구, 가평 레일파크 탑승장을 순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는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탄소중립 교육센터(센터장 전미애)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 프로그램 ‘분리수거는 내가 척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중심의 환경교육으로, 과자 포장지, 시청각 자료, 자석 교구 등을 활용해 분리배출의 의미와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총 50분간 진행된 교육에서는 분리배출 마크를 알아보는 활동, 자석 교구를 활용한 실습, 그리고 분리배출 컬러링 미니북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유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하고,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전미애 센터장은 “어린 시절부터 생활 속 실천을 경험하는 것이 탄소중립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이들은 물론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친환경 생활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 탄소중립 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군청 및 읍면 세외수입 담당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세외수입 전산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천군은 지방재정의 핵심축인 세외수입에 대한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및 정확하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관리를 통한 징수율 제고를 위하여 상·하반기 2차례 교육을 실시한다. 금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조상엽(대리)를 강사로 초빙하여 세외수입정보시스템상 부과대장, 결의, 감액, 체납관리 등 세입일반과 과태료에 대하여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정보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신규발령 및 인사이동에 따른 세외수입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징수율 제고를 위하여 세외수입 전산실무 교육 등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질공원 해설사들을 대상으로 ‘한탄강 주상절리길 리본 달기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리본달기 행사는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1~5코스 중 1코스와 4코스에서 진행되었다. 행사가 진행된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재인폭포, 전곡리유적, 백의리층, 아우라지 베개용암 등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지질명소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장대한 한탄강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지질공원 해설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리본 달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하였으며, 연천교육지원청 직장동호회 [IN:공]의 공직자 음주예방 캠페인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가이드 리본은 관광 시즌을 맞아 늘어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작되어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오직 한탄강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걸으며 유네스코 2관왕 도시 연천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많은 사람들이 만끽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