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아딸농원에서는 겨울을 잊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새콤달콤 딸기향이 가득하다. 이곳에서 진행중인 이색체험 프로그램은 아동뮤지컬 공연으로, 딸기를 주제로 생명과 농업에 대한 소중함을 담은 교육적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딸농원 대표 정도훈은 “딸기의 생육 과정과 수확을 재미있는 어린이 뮤지컬로 기획하고 만들어 농촌문화의 질을 높이고,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체험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 이번 이색체험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보고 느끼고 즐기는 체험학습의 질적인 변화와 더불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뮤지컬 공연은 전국 유일무이한 프로그램”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대표는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하고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얻은 경험을 농업에 접목시켜 이번 공연을 준비했고,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 기획, 연출까지 한 포천의 인재다. 정도훈 대표는 “어린시절 뮤지컬의 매력에 빠져 살다 아버님의 대를 이어 농업을 시작했다. 문화적 혜택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의 아이들에게 어린시절 제가 느꼈던 감동을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뮤지컬 공연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뮤지컬 관람 후 딸기 수확 체험으로 이어
[포천 =황규진 기자]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아름답고 환상적인 빛의 향연으로 각광받는 관광명소가 있다. 포천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는 겨울이 찿아 오면 불빛동화축제를 시작한다. 산타요정, 라이팅쇼, 일루미네이션 등 매년 컨셉을 바꾸었으며 금년에는 허브아일랜드 5개 건물에 라이트 업을하는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불빛야경을 선보이는 곳으로 경기관광공사에서 ‘경기북부 야경 관광 10선’과 ‘웰니스 관광지’에도 선정된 바 있고 이색적인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개최지-“유니크 베뉴”로 확정되어 겨울철을 맞이해 친구와 가족, 연인에게 힐링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여행을 안겨주는 겨울 관광의 명소인 곳이다.. 또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로 행복한 세상을 추구하는 전국 최대의 관광농원으로서 계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면서 특히, 이번 겨울시즌 방문객을 위해 달콤한 딸기와 촉촉한 빵의 만남 “2022 허브아일랜드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과 허브아일랜드를 정복하고 스탬프 찍으면 선물을 받아가는 “건강 걸음 스탬프 이벤트”등 다채로운 행사로 매년 새로워지고 더 강력해진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가 한창 진행 중이다. 허브아일랜드 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북부의 대표 축제인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백운계곡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진행한다. 백운계곡은 겨울행사를 펼칠 수 있는 훌륭한 지리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이라는 점과 겨울이면 계곡을 따라 불어오는 거센 동북풍으로 남부지방에 비해 기온이 4~9도 정도 낮다는 점이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행사가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이다. 이번 동장군 축제 슬로건은 ‘흰 눈 펑펑! 얼음 꽁꽁! 가자! 포천백운계곡!’이다. 행사 주관이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으로 변경되면서 가족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인 회전눈썰매, 스케이트, 어린이작품 만들기 등 신규프로그램과 다양한 미식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한, 축제 입장료를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되돌려줘 관광객에게는 입장료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만들어진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에서 어른과 아이 모두 즐거운 겨울놀이를 즐기면서 포천의 자연…
[가평 =황규진 기자] 청평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청춘역1979에 가평군문인협회에서 시화족자를 전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가평군문인협회(회장 정진윤)에서 10월 27일부터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27점의 시화족자 작품을 공원에 전시하여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나무와 자연과 문학이 오묘하게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청평면은 지난 8월부터 청춘역 1979에 청평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365일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청평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평군문인협회에서는 두 번째로 참여하고 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지역주민과 청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깊어가는 가을에 시 한편 감상하며 마음의 휴식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 대표 여름 축제인 ‘2022 향기샤워축제’가 시작했다. 올해도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시원함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6일부터 준비를 마쳤다. 축제 기간 허브 향기샤워에 사용되는 블랜딩워터는 허브아일랜드의 지하 암반수를 사용하여 파인오일, 그레이프후르츠오일, 레몬오일, 라벤더오일, 시트로넬라오일, 일랑일랑 등 항미생물, 살균효과, 벌레제거의 효능을 겸비하고 있다. 더불어 기분이 상쾌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어 더위가 한창인 7-8월의 무더위를 날리기 제격이다. 스카이허브팜으로 올라가는 우산길과 베네치아 등 곳곳에서 블랜딩한 허브오일의 미세한 물 입자가 안개 분사 방식으로 뿜어져 나오는 향기샤워를 체험할 수 있다. 자욱한 안개를 만들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친구, 연인, 가족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라벤더 아이스크림, 라벤더 빙수 등 한여름을 시원하게 할 라벤더축제와 아름다운 불빛 야경의 불빛동화축제가 같은 기간 함께 진행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임옥 허브아일랜드 대표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향기샤워로 원기도 회복하고 이
[포천 =황규진 기자] 조선 시대 임금에게 진상하던 귀한 식재료인 매기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육질에 비타민, 칼륨, 인, 철분 성분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매기는 영양적으론 저열량, 고단백 식품이다. 임산부와 고혈압 환자는 물론 성장기 소아, 청소년에게도 두루 이로워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추천할만하다. 포천의 대표 맛집으로 메이킹뉴스가 추천하는 이 식당은 매콤칼칼하게 끓여내 든든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메기매운탕 맛집을 추천한다. 포천 신북면 기지리에 위치한 맛집 중에는 20년을 메기매운탕에 전념하며 선보여 온 ‘임진강매운탕’이다. 메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이 많은 고영양 식재료로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좋다. 당뇨와 빈혈에도 효과가 있기로 알려졌으며, 메기는 길게 40년까지도 사는 장수 동물이다. 이처럼 몸에 좋은 메기로 끓여내는 이 집 매운탕은 전통의 방식을 이어가며 탕에는 민물새우, 민물개가 들어가 진국의 맛을 내고 있다. 매운탕에도 잡고기매운탕, 메기매운탕, 쏘가리매운탕 등 재료별 종류가 많아 입맛에 따라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이 집만에 특별한 비법으로 하나같이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 맛으로 기력을 회복하는 데에는 안성맞
[포천=황규진 기자] 허브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경기 포천의 허브아일랜드에서는 가을을 만끽하고 코로나19로 갑갑한 생활을 조금이나마 덜어 내도록 9.10~10월말까지 “핑크뮬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예전 가을에는 단풍의 울긋불긋함과 들판의 황금빛이었으나 최근들어 핑크,핑크한 핑크뮬리를 찿는 많은 애호가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핑크뮬리는 분홍색 서양 억새의 이름이며 학명은 뮬렌베르기아 카필라리스(Muhlenbergiacapillaris)의 라틴어로 '모발 같은' 뜻이며, 우리 말 로는 ‘분홍쥐꼬리새’라고 한다. 핑크뮬리의 원산지는 미국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조지아 등 북아메리카 남동부에서 자라며 벼과-쥐꼬리새속으로 분류된다. 핑크뮬리의 꽃말이 '고백' 인 것 만큼, 보기만 해도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핑크색이 인상적으로 꽃말처럼 많은 연인들이 사진을 찍는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다양한 허브와 일반식물을 대량보유하고 있는 허브아일랜드에서는 작년부터 핑크뮬리 식재단지를 10,000㎡로 대폭 확대하고 포토존과 탐방로 및 주차장, 각종 편의시설을 새롭게 정비하였고 분홍빛이 출렁이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0일 포천 반월성 서치성 성벽 60m 구간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반월성은 경기 북동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삼국시대 산성이자 동시에 포천을 수호했던 고성으로, 1998년 사적 제403호로 지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야간에 성벽을 밝게 비춤으로써 밤새워 포천을 수호하고 포천시민의 안녕과 무탈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추진되었다. 포천 반월성은 백제가 한강 지역을 점령하고 북진했을 시기 고구려 방어를 위해 처음 축조되어 이후 고구려의 남하정책과 신라의 북진정책 때 큰 역할을 했고, 특히 신라는 629년 고구려의 낭비성인 반월성을 차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강 이북 지역 영토 확장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했다. 포천시는 이러한 반월성의 오랜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포천을 만들기 위해 공사비의 85%를 국도비로 확보하고, 1억 2,360만 원을 투입해 포천 반월성 서치성 성벽에 19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추후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나머지 잔여 구간도 경관조명을 설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탄강사업소 관계자는 “한내사거리에서 호병골입구사거리 구간의 포천천 제방 및 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