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경기동부응원방, 포천시에 성금 1천만 원 기부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8일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경기동부응원방’(방장 김진주)이 호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포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렸으며,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사랑의열매 북부사업본부 관계자, 팬클럽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영웅시대 경기동부응원방은 구리시, 남양주시, 양평군, 하남시 등 경기 동부권 팬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자 기부에 나섰다.

 

이번 성금은 포천시 내 호우 피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구 및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동부응원방은 지난해에도 포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을 기부한 바 있다.

 

김진주 방장은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함께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으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데뷔 기념일을 의미 있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팬클럽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