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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도서관, 교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소흘도서관은 지난 11월 29일 관내 중·고등학교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갈월중학교, 대경중학교, 송우중학교, 송우고등학교 교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도서관과 경기교육전자도서관의 구독형 전자책을 활용해 ‘아랍 문화’와 관련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아랍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의 배경을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보며 세계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참여 교직원은 “아랍 문화의 인문, 지리, 경제적 배경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또 다른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천시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직원 프로그램은 소흘읍 관내 4개 중‧고등학교와 함께하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과 협력해 지역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품격 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의회, 2024년도 하반기 의정연수 실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2024년 포천시의회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포천시의 재정 현황과 문제점 등의 개선 방안과 행정 사무와 예산에 대한 심사 전략, 연설 기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는 2일부터 시작하는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둔 가운데 타 지자체와의 재정 현황을 비교·분석 하면서 포천시의 재정에 대한 현주소를 파악하고 효율적인 예산 심사 전략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와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정사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감사·조사 전략 및 기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면서 집행부가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행정 감시를 위한 세부적인 자료 분석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임종훈 의장은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자세

포천시 가산면, 역사와 문화를 담은 ‘화산유적사료’ 출판 기념식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화산서원(원장 류금열)과 가산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도겸)는 지난 28일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화산유적사료」 출판 기념식을 개최했다. 출판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류금열 원장이 자작한 시조 ‘금수정 풍경’을 시조창으로 선보이는 공연을 시작으로, 사료집의 주요 내용에 대한 소개, 류금열 원장의 발간사,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화산유적사료」는 가산면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집필된 사료집으로, 철저한 현장 탐사, 고증 자료 수집, 관련 연구 논문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김도겸 회장은 “「화산유적사료」를 통해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졌다”며, “후세에 길이 남을 귀중한 책을 발간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류금열 원장은 “가산면에 산재한 사적과 유적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10여 년간 노력한 결과 이번 사료집을 완성할 수 있었다. 먼 훗날에도 지역 역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화산유적사료」는 가산면 선인들의 발자취와 각 마을의 특색 있는

포천시, 당정협의회 개최...2025년 핵심사업 본격 추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27일 시정회의실에서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며, 2025년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과 김용태 국회의원 및 보좌진, 도의원, 시의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포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주요 국도비 지원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각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천시는 ▲청성산 종합개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고속도로 및 전철 교통망 확충 ▲교육발전특구 등 3대 특구 추진 전략 ▲역세권 개발 ▲국도 및 지방도 확장 등 주요 역점 사업의 원활한 예산 확보와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국가안보와 민생경제 위기 속에서 당정 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포천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당정이 적극 협력해 주요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당정협의회는 포천의 발전을 위해 포천시와 국민의힘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과정”이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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