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접종은 요양병원‧시설 49개소(요양병원 6개소, 요양시설 43개소)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3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종사자 중 이번 접종대상인 65세 미만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동의여부를 파악한 결과 94.8%가 접종에 동의해 준비를 마쳤다. 65세 이상 접종 대상자는 추후 중앙부처의 접종계획에 따라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25일부터 26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총 1,700명분의 백신과 주사기를 공급받는다. 백신 접종은 1인 2회(1차 2월26일~3월31일, 2차 4월1일~5월31일)에 걸쳐 진행되며, 군․경찰․보건소에서는 안전한 예방접종과 약품 관리를 위해 정부의 매뉴얼에 따라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 안으로 포천시민의 70%이상(18세 이상)인 약9만 590명에 대한 2회 접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의사 6명, 간호사 8명, 행정지원인력 30명을 동원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1년도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들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2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국토부 주관의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세부시행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그간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최종 선정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고영인·김철민 등 안산지역 국회의원, 조정식·문정복 등 시흥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가산단인 안산반월산단의 상징성, 노후화에 따른 혁신 필요성 등을 감안할 때 경기도가 산단 대개조 사업의 최적지라며,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조정식 의원은 “반월시화 산단은 국내최대 제조업의 핵심기반으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정책을 추진하는데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김철민 의원은 “안산시흥은 공동운명체로 반월시화 산단이 활성화돼야 도시도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정복 의원은 “국토교통위 소속
[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는 24일 지역단체, 주민대표 등과 함께 환영문을 통해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도 산하 7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발표에는 최춘식 국회의원,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과 시의원들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포천지역 김우석, 이원웅 의원과 지역의 단체, 주민대표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윤국 시장은 환영문을 통해“이번 7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야말로 경기도정 가치의 실현 뿐 아니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포천시는 경기도와 함께 한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다.”며“포천시는 경기도가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에 대한 공정과 배려의 결과로 생각하며 경기도와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토의 균형발전과 미래성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시는 경기도가 공정이라는 민생철학에 기반하여 현재까지 추진해 온 공공기관 이전 결정으로 최근 포천시는 활력과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번 7개 공공기관의 이전계획 결정이 경기도가 표방하는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실천에 옮긴 과감한 결단이라는 점에서 포천시는 적극환영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배달특급’이 수원 지역 커뮤니티와 손을 잡고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3일 수원지역 맘카페 ‘수원맘모여라’(대표 김병식·양정희)와 소상공인연합회 수원시지회(회장 송철재)와 함께 ‘경기도 공공배달앱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수원지역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최찬민 수원시의원, 이병숙 수원시의원 등이 참석해 ‘배달특급’의 방향과 성공에 대해 논의하고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커뮤니티들은 앞으로 수원 지역에서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배달특급’은 시범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시범지역 맘카페와 소상공인연합회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시장 안착에 큰 도움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손을 잡게 된 맘카페 ‘수원맘모여라’는 회원 수 29만여 명의 대형 커뮤니티로 앞으로 ‘배달특급’의 시장 안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화성·오산·파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초기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자 혜택과 가맹점주에게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며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황산)는 지난 23일 2021년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온라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0년 사업실적, 결산보고 등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1년 세입세출 예산 심의·확정, 협의회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학수 부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사회적 어려운 상황 속에서 관내 취약계층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회원님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소통의 복지도시 양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된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산 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협의회 모든 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게 힘써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협의회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또 어려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며“영상회의로 만나 아쉬움이 크지만, 이번 자리를 통해 사회복지 정보 공유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 연구와 각종 복지사업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양주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2일부터 3월 26일까지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취업, 소득과 상관없이 지급하는 사회보장적 금전으로 지역화폐(분기별 25만 원, 1인당 연 100만 원)로 지급한다. 2020년도와 달라진 점은 분기별로 25만 원씩 지급하던 것을 신청인이 일괄 지급 신청을 한 경우에는 2021년 지급분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지급 방법을 개선했다. 지급 대상은 현재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1996년 1월 2일부터 1997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해서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3월 2일 오전 9시부터 3월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도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 또는 경기청년포털(youth.gg.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개인 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서, 주민등록초본(2021년 3월 2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변동사항 포함)이다. 시는 지급조건 등 확인(심사) 과정을 거쳐 4월 14일부터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WHO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포함한 건축물에 대해 2021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슬레이트 주택 및 비주택(창고, 축사) 소유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 비주택 철거의 경우 동당 최대 344만 원, 주택 지붕개량(취약계층)의 경우 동당 최대 610만 원이다. 지원 신청은 2021. 2. 24.(수)부터 2021. 3. 19.(금)까지 신청서 및 제출서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참고)를 의정부시 환경사업소 환경관리과(031-828-4412)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슬레이트 면적 조사 후 공사를 실시하는 절차로 추진되며, 시 또는 위탁사업자가 선정한 공사업체를 통해 추진되는 방식으로 개인 처리 후 비용 청구는 불가함을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도심 내 유해 요소를 제거하여 시민건강에 피해를 끼치는 것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3월 사서컬렉션으로 봄과 관련된 책과 음악을 소개하고 연계 프로그램 및 볼거리를 제공한다. 북큐레이팅 코너(재울이네 책상)에서는 봄 내려온다, 봄이 내려온다!라는 주제로 계절이 변화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희망을 주는 봄과 관련된 책을 전시한다. 또한 여행 코너에서는 국내 벚꽃 명소 정보를 소개하며, 도서관 내부에서는 봄을 주제로 선정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더불어 봄과 관련된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봄꽃을 이용한 화전 만들기 체험을 3월 23일(화) 오후 3시부터 초록빛 정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서컬렉션 연계 프로그램은 3월 8일(월)부터 3월 19일(금)까지 방문 및 전화접수로 진행되며, 가재울도서관 사서컬렉션과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gajaeul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문의는(031-828-8663)으로 하면 된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서로 위로하고 코로나 극복 의지를 다지는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포천시 SNS의 이벤트 게시물에 서로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의 댓글을 남기고 네이버 폼(http://naver.me/GjRaXe6y)에 인증샷(캡처본)을 등록하면 된다. 위로의 댓글을 남긴 시민 중 무작위로 310명을 추첨해 10명에서는 3만 원 상당의 포천 농특산물(구절초차 세트)을, 300명에게는 2천 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3월 10일 오후 2시 포천시청 SNS에서 확인 가능하며, 시민들이 남긴 댓글은 포천시청 SNS 및 전광판에 송출하여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 온 여정을 ‘코로나 19, 시민과 함께 걸어온 1년의 기록’ 이라는 영상으로 제작해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에 (https://youtu.be/7CB40tzZ6E0)에 게시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가로환경미화원과 산불감시원 등 4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포천IC 길목에 위치한 포천용정일반산업단지(이하 용정산단)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용정산단 환경정화활동은 미분양용지와 미착공 부지를 중심으로 100L 봉투 약 37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가로환경미화원과 산불감시원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관계부서 및 산업단지 협의체와의 구체적인 관리방안을 협의해 자체적·지속적 환경관리 대책도 함께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3월 한 달간 ‘무기성오니’ 불법 처리에 대한 집중 수사에 들어간다. ‘무기성오니’는 골재(모래, 자갈) 또는 석재 가공 등 건설자재 생산 중 발생하는 폐기물로 관할 관청에 허가받은 폐기물처리업체나 재활용 신고를 득한 곳에서 처리해야 한다. 도 특사경은 건설 업체가 처리 비용 등을 줄이기 위해 무허가 업체에게 ‘무기성오니’ 처리를 맡기고, 처리업자는 허가받지 않은 농지에 불법으로 매립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빈번함에 따라 이번 수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사 대상은 포천, 양주, 파주 등 경기 북부지역 석재·골재 무기성오니 폐기물 배출사업장 및 처리업체 60여 곳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폐기물을 무허가 처리업자에게 처리하게 하거나 부적절하게 보관하는 행위 ▲허가 없이 영업 또는 허가받지 않은 차량으로 운반하는 행위 ▲농지에 불법 매립·성토 또는 폐기물처리신고를 하지 않는 행위 ▲폐기물 인계·인수사항을 ‘올바로시스템’에 입력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농지 등 허가받지 않은 곳에 불법 매립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무허가 업자에게 위탁 처리하는 경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유망 섬유·패션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통한 신규 판로개척에 나선다. 도는 올해 첫 번째 사업으로 해외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에 입점할 도내 섬유·패션 분야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쇼피(Shopee)’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ASEAN)권 국가의 소비자들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최대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전년도 수출실적이 2,500만 달러 이하인 쇼피 미 입점기업이다. 올해는 총 10개사를 선발해 입점교육 및 실습세션 운영, 입점 컨설팅 등을 지원함은 물론, 입점 후 물류 및 마케팅 등에 필요한 비용의 70%인 최대1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섬유·패션기업은 오프라인 중심의 마케팅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한 온라인 중심 마케팅의 새로운 판로개척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패션 쇼핑몰 입점을 준비하게 됐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기후변화로 점점 빨라지는 봄꽃 개화 시기를 분석하여 올해의 예측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통계 모델인 기계학습(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하여 관측 지역의 온도, 고도, 강수량, 전년도 단풍시기는 물론 12년간 축적된 실제 개화 시기 데이터를 적용하여,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개화 시기를 예측하였다. 대상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봄꽃인 ‘진달래’와 ‘생강나무’로, 18개의 산림에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수집한 현장관측자료를 분석하였다. 개화 시기 변화를 관측한 곳은 한라산, 지리산 등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산 18개 지역이다. 이를 토대로 올해의 산림 봄꽃 만개는 3월 중순 무렵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완도를 거쳐 내륙으로 점점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관측지점의 해발고도가 높은 지리산, 소백산, 속리산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봄꽃 만개가 늦을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진달래’와 ‘생강나무’가 활짝 피는 시기는 지난 2009년 관측 이래 12년간 계속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진달래’의 개화 시기는 지난 12년 동안 연평균 1.4일(최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이 접수시작 20여일 만에 76.1%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휴일이지만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가능하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3일 23시까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한 경기도민은 1,022만61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전체 인구 1,343만8,238명의 76.1%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급방식으로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한 사람은 774만5,033명으로 경기지역화폐 신청자 197만1,833명보다 4배가량 많았다. 시군별 신청자 수로는 수원시가 98만5,677명으로 가장 많고 용인시가 83만2,729명, 고양시가 75만585명, 화성시가 71만1,702명으로 뒤를 이었다. 신청대상 대비 신청자 비율로는 수원시와 화성시가 83.1%로 가장 높았으며, 오산시 79.1%, 하남시 78.7%, 군포시 78.5% 등의 순이었다. 온라인 신청은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서 3월 14일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 사업소에서는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신용카드 단말기가 없어 표준세외수입정보시스템에 직접 입력하여 고지서를 발급받아 현금을 은행에 납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노드코어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2월 5일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했다. 장동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카드단말기 설치로 인해 직접 방문하지않아도 현장에서 전화로 카드번호만 인지하고 있다면 임대료를 결재하여 농기계를 대여할수 있고 바쁜 농번기 및 수확철에 임대료 결재시간을 단축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심한 부분까지 관내 농업인들을 위한 불편사항을 적극 찾아내 불편함을 해결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접종은 요양병원‧시설 49개소(요양병원 6개소, 요양시설 43개소)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3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종사자 중 이번 접종대상인 65세 미만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동의여부를 파악한 결과 94.8%가 접종에 동의해 준비를 마쳤다. 65세 이상 접종 대상자는 추후 중앙부처의 접종계획에 따라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25일부터 26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총 1,700명분의 백신과 주사기를 공급받는다. 백신 접종은 1인 2회(1차 2월26일~3월31일, 2차 4월1일~5월31일)에 걸쳐 진행되며, 군․경찰․보건소에서는 안전한 예방접종과 약품 관리를 위해 정부의 매뉴얼에 따라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 안으로 포천시민의 70%이상(18세 이상)인 약9만 590명에 대한 2회 접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의사 6명, 간호사 8명, 행정지원인력 30명을 동원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1년도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들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2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국토부 주관의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세부시행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그간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최종 선정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고영인·김철민 등 안산지역 국회의원, 조정식·문정복 등 시흥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가산단인 안산반월산단의 상징성, 노후화에 따른 혁신 필요성 등을 감안할 때 경기도가 산단 대개조 사업의 최적지라며,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조정식 의원은 “반월시화 산단은 국내최대 제조업의 핵심기반으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정책을 추진하는데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김철민 의원은 “안산시흥은 공동운명체로 반월시화 산단이 활성화돼야 도시도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정복 의원은 “국토교통위 소속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7일 발표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표했다. 그동안 연천군은 낙후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아온 지역으로 최북단 접경지역에 위치하여 국가안보로 70여 년 동안 많은 희생을 감내해 왔으며 지난 2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당시에도 유치 공모를 하였으나 미선정 된 바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공공기관 연천군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동력 마련과 더불어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준 사례로 남을 것이다.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한 연천군 지역에 대한 공정한 배려가 경기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토균형발전과 미래성장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숭태 연천군의회의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강조해온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깊이 공감해 왔으며 금번 공공기관 이전을 실천에 옮긴 과감한 결단에 환영한다. 지금도 희생하고 있는 지역주민의 마음을 모아 이전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할 뿐 아니라 지역의 대다수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이며
[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는 24일 지역단체, 주민대표 등과 함께 환영문을 통해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도 산하 7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발표에는 최춘식 국회의원,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과 시의원들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포천지역 김우석, 이원웅 의원과 지역의 단체, 주민대표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윤국 시장은 환영문을 통해“이번 7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야말로 경기도정 가치의 실현 뿐 아니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포천시는 경기도와 함께 한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다.”며“포천시는 경기도가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에 대한 공정과 배려의 결과로 생각하며 경기도와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토의 균형발전과 미래성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시는 경기도가 공정이라는 민생철학에 기반하여 현재까지 추진해 온 공공기관 이전 결정으로 최근 포천시는 활력과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번 7개 공공기관의 이전계획 결정이 경기도가 표방하는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실천에 옮긴 과감한 결단이라는 점에서 포천시는 적극환영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배달특급’이 수원 지역 커뮤니티와 손을 잡고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3일 수원지역 맘카페 ‘수원맘모여라’(대표 김병식·양정희)와 소상공인연합회 수원시지회(회장 송철재)와 함께 ‘경기도 공공배달앱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수원지역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최찬민 수원시의원, 이병숙 수원시의원 등이 참석해 ‘배달특급’의 방향과 성공에 대해 논의하고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커뮤니티들은 앞으로 수원 지역에서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배달특급’은 시범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시범지역 맘카페와 소상공인연합회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시장 안착에 큰 도움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손을 잡게 된 맘카페 ‘수원맘모여라’는 회원 수 29만여 명의 대형 커뮤니티로 앞으로 ‘배달특급’의 시장 안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화성·오산·파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초기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자 혜택과 가맹점주에게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며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황산)는 지난 23일 2021년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온라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0년 사업실적, 결산보고 등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1년 세입세출 예산 심의·확정, 협의회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학수 부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사회적 어려운 상황 속에서 관내 취약계층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회원님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소통의 복지도시 양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된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산 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협의회 모든 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게 힘써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협의회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또 어려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며“영상회의로 만나 아쉬움이 크지만, 이번 자리를 통해 사회복지 정보 공유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 연구와 각종 복지사업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