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함평군 민선6기 공약사항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완료 12건, 정상추진 52건, 부진 3건으로 이행률 60.4%


(미디어온) 함평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홍영민 부군수 주재로 민선6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1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해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6기 공약은 6대 분야 67개 사업이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완료 12건(17.9%), 정상추진 52건(77.6%), 부진 3건(4.5%)으로 이행률은 60.4%로 나타났다.

▲함평천지종합복지관 조기 완공 ▲치과 이동진료차량 구입 ▲손불면노인복지센터 건립 ▲마을일제방송시스템 구축 등 12건(17.9%)은 모두 완료됐다.

또 ▲동함평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 ▲신광면노인복지센터 건립 ▲명암 축산특화 농공단지 조성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 52건(77.6%)은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모사업 자체가 없어졌거나 경기불황으로 자본력을 갖춘 사업자 확보가 어려운 3개 사업은 보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홍 부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함평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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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