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양평군보건소 지카바이러스 등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

보건소 24시간 비상방역 근무 체계 유지


(미디어온) 양평보건소는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준수를 강조하고,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는 역학조사반을 편성 운영하고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및 병·의원 감염병 발생 신고 모니터링를 강화하는 등 감염병 발생의 사전차단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월부터 시작되는 매개모기의 활동 시기에 대비하여 3월부터 2016년 친환경 방역소독 사업추진을 위한 기간제근로자 채용 및 민간용역 입찰을 진행중이며 해빙기에 맞춰 방역취약지 조사 및 유충구제를 강화하여 모기발생의 근원지를 차단하고자 방역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집주변의 쓰레기통, 오래된 폐타이어, 플라스틱 용기, 화분, 배수로의 물 고인 곳을 제거하는 등 직접 유충구제에 참여하길 부탁하며,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지카바이러스 신고 접수처를 운영하고 있으니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여행 후 2주 이내 발열 등 의심증상 발생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