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청렴문화 확산 추진


(미디어온) 방위사업청은 “개청 10주년을 맞이하여 모두가 행복한 청렴문화, 청렴문화에 기반한 방위산업 활성화라는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하여 국민과 방산업체, 정부기관이 함께 하는 청렴문화 집중주간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당 청에 따르면, 지난 17일에는 청 전직원들이 청렴문화의 밀알이 되고자 자신의 업무분야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를 구체화하고 과·팀장들은 이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장은 국·부장 이상 주요직위자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를 통한 역할과 책임, 전문성, 투명성 그리고 방산육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또한 18일에는 이러한 청렴문화에 바탕을 둔 방위산업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함께 (사)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이 주관하는 페어플레이 반부패 서약 선포식에 참석하여 각계의 산업협회들과 함께 청렴문화의 방위산업 확산을 위한 서약을 하였고, 이번 서약을 계기로 방위사업청과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청렴문화에 기반한 방위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방위사업청은 국민권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 방산기업의 청렴교육과 사내강사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하고 전반기내로 MOU 체결을 통해 구체적인 청렴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19일에는 방위사업청과 방위산업계가 함께 추구하는 청렴문화의 방향성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장기적인 청렴문화 RoadMap을 수립하기 위하여 ‘방위사업 분야 청렴성 강화 방안’이란 주제로 「제1회 방위사업 청렴성 제고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 컨퍼런스는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의 환영사,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성영훈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프랑스와 빈케(Francois Vincke) 국제상공회의소 반부패위원회 부위원장, 주철기 前 외교안보수석이자 신동북아국제연구소 소장, 임홍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에 이어서 총 여섯 명의 연사가 주제별 발표를 진행하여 청렴문화에 기반한 상생하는 창조경제 원동력으로서의 방위산업의 미래를 나누었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관련기관 협력을 통하여 지속적인 청렴문화 정착 노력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으며, 추상적인 청렴문화가 아닌 방위사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시적 청렴성 확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인과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